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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비 심술' 일부 물난리… 도로 한때 잠겨
넉달 만에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린 18일 농민들은 그동안 밤잠을 설쳐가며 돌려온 양수기를 끄고 모내기를 마무리하거나 밭작물을 심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전북과 전남 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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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극복 위해 38억8천만원 투입
울산시는 올해 가뭄대책비로 38억8천여만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22억7천만원을 투입해 용수원 개발 91개소, 양수장 설치 8개소,관정개발 14개소 등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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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가뭄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고통받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방공장들은 공장가동에 필요한 용수를 아껴 인근 농촌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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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저수지의 8.7%, 용수 고갈
계속되는 가뭄으로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8.7%가바닥을 드러내는 등 평균 저수율이 50%이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모낸후 물이 마른 논의 면적이 하루 사이에 3배로 늘어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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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사냥' 군이 나섰다… 급수차등 총동원
사상 최악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총력지원에 나선 가운데 국방부는 군이 보유한 가뭄 극복용 장비를 대거 투입하는 등 총동원 체제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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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삽교호도 20년만에 바닥 드러내
그동안 물걱정 한번 안했던 충남 최대의 곡창지대인 예당평야에도 긴긴 가뭄에 비상이 걸렸다. 1979년 완공된 후 예산.당진의 평야와 서산.아산 등 5개 시.군 2만여 농가(농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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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가뭄피해 현장 르포] "땅을 파도 물이 없어요"
산지와 구릉이 대부분으로 면 전체에 저수지 하나 없는 속리산 길목의 충북 보은군 산외면. 유일한 젖줄인 너비 50m의 달천은 이미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래고, 그 모습은 마치 포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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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용 전기료 인하…범정부 가뭄대책 마련
정부는 8일 한갑수(韓甲洙)농림부장관 주재로 농작물 가뭄극복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농사용 전기료를 인하하는 등의 범정부차원의 가뭄대책을 마련했다. 가뭄상황은 이미 모를 낸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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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농·관·군 한마음 가뭄극복 땀방울 화제
장기화하는 중부.영남북부 지방의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면서 곳곳에서 최악의 '가뭄과의 전쟁' 이 벌어지고 있다. 농민과 자치단체들은 양수기와 호스를 동원해 수㎞ 떨어진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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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문 농촌마을 폐광 갱도 물로 해갈
폐광 갱도에 고인 지하수가 봄가뭄에 시달리는 농촌마을 물걱정 해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충북 충주시 노은면은 지난 25일부터 보련산 기슭에 있는 폐금광의 지하 40m 갱도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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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지역 용수개발비 79억원 추가 지원
농림부는 24일 가뭄이 지속돼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강원, 충북 지역에 농업용수개발비 79억원(국고 63억원, 지방비 16억원)을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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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피해 농가 83억 지원
정부와 민주당은 18일 가뭄으로 용수난을 겪고 있는 경기.강원지역 농가에 긴급자금 8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민주당 정책관계자는 "연천.여주.안성.철원 등지의 농지 5백52㏊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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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가뭄피해 83억원 긴급지원
정부와 여당은 18일 가뭄으로 용수난을 겪고있는경기와 강원지역 농가에 긴급자금 8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당정은 최근 연천과 여주, 안성, 철원 등지의 농지 552ha가 가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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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봄 가뭄… 전국이 목 탄다
기록적인 봄철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올 들어 3월 이후 지난 15일까지 섬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강수량은 25~1백㎜로 평년의 13~43% 수준에 그쳤다. 특히 경기.강원북부.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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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가뭄대책 상황실 설치 운영
농림부는 지난 3월 이후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모내기를 앞두고 가뭄이 우려되는 경기와 강원, 충북, 인천지역과 농림부 본부에 15일부터 가뭄대책상황실을 설치, 농업용수 급수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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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바닥 드러내 농사·식수확보 비상
계속되는 가뭄으로 한탄강 본류의 물길이 완전히 끊겨 모내기철 농업용수와 12만 파주시민들의 상수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한탄강과 하류인 임진강 일대의 하천 생태계 파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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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는 비…타는 농심
계속되는 가뭄으로 전국 곳곳에서 물 부족에 따른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먹을 물이 모자라 제한급수를 하는 지역이 늘고 있고 농업용수 부족으로 모내기에 차질을 빚는 지역도 확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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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가뭄지역 비상급수 대책 시행
농림부는 모내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저수율이 50%를 밑도는 2백여개 저수지에서 관정 지하수, 하천수 등을 끌어올려 용수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전국 1만8천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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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올 모내기등 영농기 용수 걱정 없다"
농림부는 18일과 21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평균 23㎜의 비가 내림에 따라 올해 모내기 농업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농림부 손정수 농촌개발국장은 "나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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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가뭄대란]경제피해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7월 자국화폐인 링깃화가 폭락하자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에 나섰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계획은 올해로 접어들면서 물거품이 됐다. 엘니뇨현상으로 몰아닥친 가뭄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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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年例化 지방공단 용수 비상
최근 몇년동안 계속된 가뭄으로 곤욕을 치렀던 포항.전주지역등남부지방 기업들이 올해도 공업용수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지난주 남부지방에 비가 한두차례 내렸지만 만성적인 물부족을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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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사회간접자본확충/농어촌 구조개선/환경투자
내년 한햇동안 나라를 꾸려나갈 살림살이 규모에 대한 정부案이윤곽을 드러냈다.이번 예산안은 전에 없이 민생(民生)이나 복지또는 공무원.군인등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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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퍼내 저수지에 담는다-암반관정 8백31곳 뚫어
단 한 방울의 물이라도 얻기 위해 암반관정(岩盤管井)을 뚫어지하수를 퍼내 저수지에 담는 눈물겨운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정부는 27일 현재 암반관정을 전국 8백31군데에 뚫었고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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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뭄비상대책 마련
[大邱=金永洙기자]경북도는 14일 지난해 여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식수에 이어 최근에는 농업용수마저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자 가뭄비상대책을 마련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