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창립

「1세기 동창회」 갖는 교동국교 졸업생들

"어릴 적 뛰놀던 모교의 교정에 다시 모입시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민학교인 서울 교동 국민학교 (교장 김영삼·55)가 18일 「1세기 동창회」 창립 총회를 갖는다. 1894년 개

(15)만주교포들 평생소원이 "서울구경"

9월19일 오후 3시40분 남중국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즈콰이 란워처」(직쾌연와차·급행침대차)로 남경을 떠나 천진으로 향했다. 날씨는 더워 섭씨 30도. 도중 안휘성의 「빵푸」(

고려대 이준범총장 졸업식 식사-"지성·용기로 미지의세계 도전"

여러분은 이제 모교의 살아있는 역사의 일부가 되었을 뿐 아니라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야할 중대한 결심의 순간을 맞이했다. 국운이 기울던 1905년본교의 전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즐거운 할머니들"|이대 100년‥‥원로 동창 120명 모교 나들이

『언니! 살아있으니까 다시 만나네요. 오랜만인데도 여전히 곱고 예쁘시네.』 『너 옥순이 아니니? 도대체 얼마만이냐?』 28일 상오11시 이화여대 사무처앞. 반백이 넘은 할머니들이

이화 100년 대표 에세이집 『긴모리 자진모리』나와

이화 1백년 대표 에세이집 『긴모리 자진모리』가 나왔다. 이대 창립 1백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이대 동창문인회 창립을 축하하기 위한 책. 모광숙·전숙고·강신재·홍승희·장석경씨등 4

냉철한 지성·용기로 민족번영 모색

여러분은 이제 모교의 살아있는 역사의 일부가 되었으며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나가야할 중대한 결심의 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의 졸업생 여러분 어

이대동문 주소록 작성

이화여대 동창회는 86년 모교 창립 1백주년을 앞두고 동창 주소록을 만든다. 이를 위해 이대 동창들은 자신의 졸업연도·학과·이름·주소·연락전화등을 적어 서울서대문구대현동 모교 동창

"우리도 모교에 가봐야디?|「평양 제일고」동창들 긴급 동창회

『야, 희도 들었디, 이게 꿈이가 생시가.』 『기래, 정말 가긴 가갔나, 아무래도 믿기디가 않는다야』 『무슨 소리가, 가야디. 반드시 가야디, 가서 부모형뎨도 만나보고 고향산천도

연대 창립백주 기념연

◇노경병 연세대의대동창회장과 홍필훈의무부총장, 안세희총장은 모교창립 1백주년 기념축하연을 오는 7일 하오7시 호텔신라영빈관에서 갖는다.

"고대 특성살려 발전이룩"

4년 임기중 1년5개월을 남기고 지난달 14일 돌연 사임한 고대 김준엽 총장 후임으로 선임된 이준범교수(53)는 고대개교 80년만의 첫 모교출신 총장. 56년 고대상학과를 졸업하고

(77)전문 경영인-동부그룹(상)

동부는 성장중인 그룹이다. 미륭건설, 삼척산업, 한국자동차보험 등 모두 11개사를 두고 있으나 통일된 이미지로서의 동부는 아직 다른 기성 재벌 그룹만큼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다.

모임

▲재경진주고총동창회=29일 하오6시30분 서울외신기자클럽(합동회관11층) 회비5천원, (783)8828 ▲서울시립대학(경성농·서울농·서울농업대학·서울산업대학) 총동창회=24일상오1

(3450) 제78화 YWCA 60년(6) - 초대임원들

한국YWCA가 탄생하는 데는 김필례·김활란·유각경씨가 주력을 이루고 중추가 되었던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그 뒤에서 음으로 양으로 힘이 되어준 많은 사람들, 그리고 이들에게 동조,

세계로의 도약기틀 마련|황선애

황선애(19·한국체대 2)는 국내의 단·복·혼합복식을 모두 석권하고 있는 한국여자 「배드민턴」의 제1인자다. 마산성지여고 재학 때 단체전 7연패를 이루게 한 주역. 특히 지난 1월

최옥자씨의 『여생운동 현황 및 비판』서

『일제시대 늪은 정치 의식을 갖고 일기 시작한 우리나라의 여생운동은 아직도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으며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 』 12일 여성문제연구회의 여성학강좌에서

|민속악회 시나위|

한국전래의 민속음악 시나위의 보존과 연주에 뜻을 두고 지난 10여년간 연주활동을 펴온 20, 30대 젊은 국악인들의 모임이 민속악회 「시나위」(회장 최태현). 한국 국악 예술학교

인체를 면적인 구조로 매우 단순화시켜 표현하는 최씨는 이번 작품 전에는 목판화를 중심으로 조각·소묘를 함께 출품했다. 주제는 『소녀의 얼굴』『손』 등 역시 인체를 다루고 있다.

동덕여대 동문들 목화 창립 전

동덕여대 회화과 출신의 동문전이다. 목화는 바로 모교의「심벌」. 홍기영, 이성복, 장점자, 김해숙, 김경희씨 등 회원은 모두 27명의 신인들로 작년 말에 발족했다. 동양화, 서양화

(112)황성 기독 청년회(9)|오리 전택부(제자는 필자)

육당 최남선 선생이 생존해 계실 때 필자가 문병을 가서 『선생님, 3·1운동 때의 독립선언문은 선생님이 쓰신 것인 줄을 세상이 다 아는데, 그 속에는 기독교 사상이 많이 들어 있

선재과목 폐지에 맹휴로 항거|창씨 안한 박순천씨 교직 사퇴|미·일 감정 악화되자 미국인 교사들 돌아가|일제 동화 정책

3·1 운동 후 총독부는 표면적으로 소위 문학정책을 써 우리민족의 악학된 대일감정을 유화 시키려고 꾀했으나 안으로는 간섭이 점점 더 심해졌다. 모든 학교에서 우리말을 쓰지 못하게

졸업 화제|모교서 창립이래 첫 법박

고려대학교 법대 이문영 교수(45)는 25일 동 교 63회 졸업식에서 창립이래 졸업생으로서는 저음으로 모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교수의 학위 논문은 「북한행정 전력의

요람

전주고을에 칼찬 훈도가 골목을 찾아 뒤졌다. 학교선생이 「갈치토막」이라고 불리던 흰칼을 차고다닌 시절이었다. 지금 신흥중학교터전에있던 양사제엔 엉겁결에 꼬여든 초립동이들이 「개화바

대만 속의 "가갸거겨"

【중국 대학생들의 한국어 열=김상근 통신원】한·중 양국간의 우호관계는 역사적으로 현실적으로 밀접하지만 중국의 최고학부에 한국어 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먼저

「양정 장학회」발족

양정 동창회는 지난1일 모교창립 60주년을 맞아 그 기념사업의 하나로 「양정 장학회(회장 권영중)」를 발족했다. 양정 설립자 엄주익 선생의 아호를 따서 만든 이 장학회는 양정 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