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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계도 ‘미투’ 바람, 한국 여성 운동에 자극 받은 듯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 영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2019)’. [사진 영화사 진진] 가을은 영화 행사가 많다. 덕분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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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지 못하게, 늘 진화한다…20년 만의 칸 감독상 박찬욱
박찬욱(59) 감독이 28일 제 75회 칸 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2002년 임권택 감독이 '취화선'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감독상을 받은지 20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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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갈등… 코로나는 천재지변, 이중계약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을 연기했다가 넷플릭스 직행을 선택한 영화 '사냥의 시간'(사진). 왼쪽부터 주연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이다. [사진 리틀빅픽쳐스] 코로나를 피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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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이병헌은 '다모' 애청자···김정은도 못 말리는 北한류
“어이, 뀨띠뿌띠” “네!” “네래 다모 봤어?” “뭐요?” “남주산(남조선) 드라마 다모. 내래 마지막회를 못봤어. 수용소 있는 동안 궁금해 죽는줄 알았지 뭐이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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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단독 개봉'이 뭐길래...'치즈인더트랩' 계기로 논란
단독 개봉으로 논란이 된 영화 '치즈인더트랩' 한 장면. [사진 리틀빅픽처스] 한국영화 ‘치즈인더트랩’(14일 개봉)을 계기로 영화계에 ‘단독 개봉’에 대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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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추천위 이어 정당발전위도 ‘흠집’…추미애 대표 판정패?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오른쪽은 우원식 원내대표. 강정현 기자.내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더불어민주당 내 기싸움이 일단락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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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곡성(哭聲)’의 흥행 바라보는 국내 영화계 반응
[사진 `곡성` 스틸컷]“미끼를 콱 물어뿐 것이고!” 영화 ‘곡성(哭聲)’(5월 11일 개봉, 나홍진 감독, 이하 ‘곡성’)이 관객을 제대로 홀렸다. 질박한 전라도 억양의 명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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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등수 매기기…‘블라인드 심사’ 땐 인기투표 변질
제49회 대종상 영화제 15개 부문을 휩쓴 이병헌 주연의 ‘광해’. [사진 CJ E&M] 제4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벌어진 영화 ‘광해’의 ‘싹쓸이’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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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등수 매기기…‘블라인드 심사’ 땐 인기투표 변질
제49회 대종상 영화제 15개 부문을 휩쓴 이병헌 주연의 ‘광해’. [사진 CJ E&M] 제4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벌어진 영화 ‘광해’의 ‘싹쓸이’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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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보고 지워" '건축학개론' 최초 유포자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영화 '건축학개론'의 영상 파일을 유출해 유포하게 한 혐의(저작권법 위반)로 문화복지사업 업체인 P사 팀장 윤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영상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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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무릉도원’ 타운하우스 파주 ‘헤르만하우스02’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위치한 ‘헤르만하우스02’는 삼성중공업에서 시공한 타운하우스로 대지면적 550~552㎡, 공급면적 328~329㎡, 지하1~지상2층 38가구로 구성됐다.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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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 혁명 ‘헤르만하우스02, 한국판 베버리힐즈를 꿈꾼다!
타운하우스가 새로운 부촌의 주거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가, 예술인, 연예인 등 부유층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이 결합된 주택으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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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미경 남매, 통 큰 영화사랑 결실
해수욕장 해운대보다 더 많은 피서객을 모은 영화 ‘해운대’의 투자와 배급을 맡은 CJ그룹은 모처럼 성공한 투자로 잔치 분위기다. CJ그룹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한국영화의 침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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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명칭 뺀 인터넷 자본공모 허용
지난해까지 인터넷을 통해 익명의 다수 투자자에게서 영화제작비를 모집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인터넷으로 투자자를 공모(公募)하려면 금융감독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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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관객 1000만 시대] 나는 이렇게 본다
편당 관객 1천만명 시대를 받아들이는 영화인들의 반응이 환호 일색만은 아니다. 제작 일선에 있는 영화인, 특히 메이저 제작사 관계자들은 장밋빛 미래를 예시하는 거라며 들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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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영화천국] "배우賞 명단 지켜라" 보안작전 007 뺨쳐
Q: 최근 TV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을 봤는데 상을 타는 배우들은 수상 사실을 미리 알고 오나. A: 떨리는 목소리, 눈물 한 방울 없다면 미리 알고 있던 게 아닌가 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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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복귀 가능성, 고현정 앞날은
재벌가의 며느리라는 꼬리표를 떼고 자연인으로 돌아간 고현정의 다음 선택은 무엇일까. 대학원 진학, 외국 유학, 칩거 생활 등의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지만 주위에선 연예계 복귀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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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카메오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이성진, '몽정기'의 싸이, '오! 해피데이'의 김수미, '역전에 산다'의 임창정, '조폭 마누라2'의 장쯔이, '황산벌'의 전원주…. 이들의 공통점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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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업계는…
지난 6월 개봉돼 1백50만명의 관객을 유치한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는 산학 연계에 의한 성공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1999년 서울예전 영화과 졸업작품을 모태로 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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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영화제작 적극 지원하겠다"
영화 제작자들이 군(軍)과 관련한 오랜 숙원을 풀게 됐다. 지금까지 영화제작에 거의 협조하지 않던 국방부가 29일 "영화제작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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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 있으면 소개시켜줘"
#사례 1 올 가을 개봉될 코미디 영화 'YMCA 야구단'(제작 명필름) 출연진은 최근 LG 트윈스 선수들과 의형제를 맺었다. 4번타자 역을 맡은 주연 송강호는 중견수 이병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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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이어 '후아유'까지 2만명 시사회= 흥행 실패?
지난해 무명 밴드의 애환을 그린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흥행에 참패하자 극장 1개관을 한달간 임대해 장기 상영을 했던 명필름. 당시 완성도에 비해 '와이키키 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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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DVD 출시
2000년 9월 개봉해 전국 580만 관객을 모았던 흥행작 '공동경비구역 JSA' DVD가 8일 서울 강남 대림주택문화관 AV룸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제작사인 명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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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옛 종축장에 영화 세트장 추진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옛 종축장 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이 5년째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이 영화 촬영세트장 건립지로 떠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J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