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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번 중국인들 명품 맛들인다
중국에서도 고가의 패션 명품 시장이 싹트기 시작했다. 지난 10년 동안 제대로 된 투자를 꺼려왔던 세계 명품 회사들이 최근 중국 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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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노트북 PC "이때를 기다렸다"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예비 대학생들이 슬슬 노트북 PC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할 때다. 업체들도 이를 놓칠세라 할인.경품 행사 등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들을 상대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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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젊은층, 명품 열기 식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명품 시장의 고객층이 변하고 있다. 1~2년 전 명품의 주 고객으로 떠올랐던 20,30대 젊은층이 빠져나간 반면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비중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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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산책] 디자인의 귀족 'B&O'
영화볼 때 눈물이 맺히는 건 영상 때문이지만, 맺힌 눈물을 떨구게 하는 힘은 그때 흘러나오는 음악이라고 한다. 좀 교묘한 레토릭이다. 때문에 "교언영색(巧言令色)은 인(仁)에서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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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구두 생산 '마리오 상사'
"정말 홀가분합니다. 이제 진짜 한국의 명품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최근 남성화 브랜드 '마리오 워모(MARIO UOMO)'를 새롭게 출시한 중소 신발 제조업체 마리오상사의 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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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전당포' 불황타고 북적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명품 전당포 A사 매장. 쇼윈도와 진열장에 각종 명품 지갑.액세서리.가방.신발들이 가득 차 있다. 모두가 고객들이 맡긴 '새것 같은 중고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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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 빛과 그림자] 上. 주말마다 쇼핑정체…세계 명품 불티
러시아 경제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몇년째 지속되고 있는 고(高)유가와 경제개혁 덕택이다. 이달 초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두 단계나 올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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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커버 스토리] 4인4색 디자인 인간型 - 선진파
선진파(Refined Stage)=정신없이 빠른 도시생활의 속도를 즐기는 타입.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킨 감각을 지닌 신(新)보수파다. 유럽의 명품 브랜드를 좋아하고, 조금 먹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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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빅3 '미래 돈줄' 확보전
롯데쇼핑.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유통 '빅3'의 미래 성장 엔진 찾기가 빨라지고 있다. 홈쇼핑.수퍼마켓 분야를 인수.합병하거나 아웃렛 등 신사업 개발에 골몰하고 있다. 그동안 주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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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읽기] 어느 전업주부의 부부싸움
중소기업체 부장으로 일하는 M씨(45). 지난주 아내가 1백만원 가까운 명품 핸드백을 구입한 사실을 알고 "분수를 모르고 사치한다"는 비난을 하다가 아내로부터 "당신이 무능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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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의 남자 읽기] 어느 전업주부의 부부싸움
중소기업체 부장으로 일하는 M씨(45). 지난주 아내가 1백만원 가까운 명품 핸드백을 구입한 사실을 알고 "분수를 모르고 사치한다"는 비난을 하다가 아내로부터 "당신이 무능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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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롤렉스 시계 찼으면…거의 계약한다"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분양받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다를까. 경험 많은 분양담당자들은 모델하우스에 고객이 들어서는 모습만 봐도 계약자가 될지, 말지 알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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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vs귀뚜라미vs린나이, 불 붙은 보일러 시장
난방용 보일러의 성수기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보일러 업계가 치열한 소비자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주 고객층인 주부들을 잡기 위한 안방 TV광고에 억대의 모델을 투입하는 한편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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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혼수族 잡아라"
국내 혼수시장을 겨냥한 해외 명품업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일본 최대의 진주 생산.제조 업체인 미키모토사는 오는 11월 한국에 첫번째 매장을 연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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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명품 안산다
명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일본인들이 드디어 명품에 질려버린 모양이다. 일본의 조사기관 야노리서치에 따르면 1996년 1백60억달러에 달하던 일본 내 명품 판매액이 지난해 1백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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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다시 젊어진다
서울 명동에 10대들이 몰려들고 있다. 80년대까지 젊은이의 거리로 명성을 떨치던 명동은 90년대 중반 이후 압구정동 등 강남에 밀려 젊은층의 외면을 받았었다. 일본.중국 관광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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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 아프리카를 달린다] 한국 광통신 깔리고 자동차 누벼
"아프리카는 이제 더 이상 말라리아와 에이즈, 내전의 대륙이 아니다. " 아프리카의 한 가운데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옛 자이르)의 수도 킨샤사. 단층건물이 대부분인 중심가 곰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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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선물한 '떡' 인기 상승
지난 6월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부시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선물했던 '전통 떡 세트'가 추석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3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따르면 이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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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수산품 사세요"
지난 3월 강원도 춘천 동서종합건설에 인수된 미도파백화점이 두달간 60억원을 들여 백화점 안팎을 대폭 뜯어고친 뒤 지난달 30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름을 동서백화점으로 바꾸고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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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새 풍속도] 헌옷·헌구두 수선집 북적
금강제화의 이준호 차장은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10년 전에 팔았던 구두를 가져와 고쳐달라는 한 고객의 요구 때문이었다. 이차장은 결국 헌 구두를 새 구두로 바꿔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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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칼럼 전문
▶8.12 바이러스 대공습 올해는 제가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를 시작한지 만 15년이 되는 해입니다. 1988년 올림픽 개최에 대한 흥분으로 전국이 들끓고 있었을 때, 의과대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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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 일본 시장의 두 얼굴] 명품 가격 '더 비싸게'
장기 불황에 빠져 저마다 치열한 가격인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이지만 거꾸로 가격을 올리는 곳이 있다. 바로 카르티에.샤넬 등 유럽의 고급 브랜드 업체들이다. 이들 고급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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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4천명 신용정보 카드사 직원이 빼내
신용카드사 직원이 고객의 정보를 빼내 카드정보 중개상에게 팔아 넘기고, 중개상은 이를 이용해 카드를 부정 사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대는 4일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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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고객 양심 의심한 名品가방 매장
지난달 26일 큰맘 먹고 명품 가방을 샀다. 구입 직후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 반품하기로 하고 구입처에 문의했더니 가방을 받아본 뒤 환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이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