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부터 여름 고수온 … 제주서 잡힌 물고기 40%가 아열대성
━ 대한민국 바다가 달라졌다 국립수산과학원 직원들이 지난달 동해에서 수온과 해양 생태를 조사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전문가들은 바닷물이 뜨거워지는 원인을 크게 두
-
진격의 온난화 … 제주서 나던 황금향, 평택서 주렁주렁
24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진위로의 한 농장. 줄지어 서있는 11동의 온실(총 4950㎡·1500평) 중 한 곳에 들어서자 들어서자 나무마다 테니스 공만 한 푸른 황금향들이 수를
-
그 많던 명태는 다 어디로 갔을까(feat. 강산에)
“내장은 창란젓 알은 명란젓 아가미로 만든 아가미젓 눈알은 구워서 술안주하고 괴기는 국을 끓여 먹고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명태. 그대 너무 맛이 있어요. 감사합니데이.”
-
가격 폭등한 오징어, 이마트서 30% 세일
최근 어획량이 급감해 ‘금값’이 된 오징어를 정부가 최대 30% 저렴하게 공급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원양수산물 직거래 대전’을
-
28일부터 이마트에서 ‘금징어’ 반짝 세일…최대 30% 할인
[중앙포토] 최근 어획량이 급감해 ‘금값’이 된 오징어를 정부가 최대 30% 저렴하게 공급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원양
-
반갑다 명태야, 동해서 12년 만에 200마리 잡아
동해안 앞바다에서 명태 200여 마리가 한꺼번에 잡혔다. 명태가 동해안에서 대량 포획된 것은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지난 10일 강원도 고성군
-
[데이터데이트]'금(金)징어'가 된 오징어, 그 이유는
경북 포항시 인근에서 한 어민이 바닷바람에 오징어를 말리고 있다. [중앙포토] "오징어 튀김 팔면 팔수록 손해에요." 얼마 전 서울 강서구 재래시장의 한 떡볶이 점포를 찾
-
“중국어선 싹쓸이로 동해 오징어 씨 말라…산업 최대 위기”
중국 저장성 샹산스푸항에서 출항하는 중국 어선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사진 소후닷컴] “동해에서 오징어 씨가 마르면서 동해안 오징어 산업이 최대 위기에 몰렸
-
이기붕의 한은 총재직 강권에도 금통위원으로 만족
━ [중앙은행 오디세이] 안분지족의 ‘스포츠맨’ 김교철 김교철 가족. 금융계로 진출한 장남 정호(오른쪽 뒤)와 3남 정렴(왼쪽 앞)이 보인다. 어머니 최안자는 최초의 여성 서양화
-
[월간중앙] 단독 와이드 인터뷰 김영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강국의 저력 복원하겠다”
한국 해양수산의 전체 산업 분야가 위기에 빠졌다. 작년 한진해운의 몰락이 치명타였다. 세계적인 불경기 여파로 항만 분야, 조선산업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
-
바다목장 전국 26곳 … 사라졌던 뱀장어·명태가 돌아왔다
오늘은 바다의 날입니다 바다의 날은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입니다. 통일신라 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달(5월)을
-
[굿모닝 내셔널]자연산 엄마와 양식 아빠로 새 족보 쓴 명태 부화 한 달…자연산 명태잡은 숨은 공신은
최초로 어미 명태를 잡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 보낸 황룡호 선주 최종국씨. 박진호 기자 “딱 보고 명태인지 알았지, 살려야 하니까 바로 활어통에 넣고 항구로 복귀했죠.”부경호 선
-
동해 오징어도 씨말리는 중국 어선
중국 어선이 북한 동해에서 조업한 이후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 어획량이 3분의 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강릉본부가 최근 발표한 ‘강원지역 어업 현황과 발전방안’에
-
동해안 오징어 3분의 1로 급감…중국어선 활동 12년간 어장 황폐화
중국어선의 조업으로 어획량이 급감한 오징어. [중앙일보DB] 중국어선의 북한 동해 수역 조업 이후 동해안 대표어종인 오징어 어획량이 3분의 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
[분수대] 명태와 노가리
박정호논설위원 명태는 한자로 ‘明太’라고 쓴다. 밝을 명, 클 태, ‘밝게 해주는 물고기’라는 뜻이다. 예로부터 동해 바닷가 사람들은 명태 내장에서 거둔 기름을 불을 지피는 데
-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실장 “수산업은 미래산업이다.”
어느덧 겨울 옷이 무겁게 느껴지는 때가 왔다. 먼 남쪽 바다에서 월동한 꽃게, 조기, 돔 등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는 수산자원도 서서히 북상을 준비하고 있다.인류는 수만년 전에도
-
치어까지 싹쓸이 … 우리 바다가 가난해졌다
“한번 떠난 멸치 떼가 영영 돌아오지 않을까 걱정이에요.”이중호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숨을 쉬었다. 경남 통영에 위치한 멸치권현망수협은 남해안 어민들이 결성
-
“50만원 포상”에 잡힌 명태 1마리로 손자 3만 마리 부화
“300년 뒤엔 이 물고기가 귀해질 것이다.”조선 중기 문신 노봉 민정중의 말이다. 19세기 고종 임금 때 영의정을 지낸 귤산 이유원은 『임하필기(林下筆記)』에서 “원산을 지나다
-
[월간중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동기획] ‘기회의 땅’ 그린란드(Greenland)를 가다
■ ‘빙하와 백야의 땅’, 인천에서 비행기로 이틀 걸리는 멀고도 먼 길■ 한반도 10배 크기에 인구는 5만6000명, 중앙亞 몽골 인종이 ‘선조’■ 한국 2013년 북극이사회 옵서
-
3년 만에 어획량 증가…동해안 오징어가 돌아왔다
동해안 오징어가 식탁으로 돌아온다. 2014년 금어기를 실시한 이후 3년 만에 오징어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어서다.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생오징어와 오징어 요리를 마트 관계자가 들어 보
-
대구 산지 거제엔 ‘볼찜’이 없다…대가리 큰 수입산으로 만든 요리
한국인의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20년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점검합니다.대구 주산지인 경남 거제 외포에는 전국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
대구 산지 거제엔 ‘볼찜’이 없다…대가리 큰 수입산으로 만든 요리
경남 거제 외포항에서 대구를 해풍에 건조하는 모습. 말리는 과정에서 살의 탄성이 증가해 맛도 좋아진다. 회·구이·탕·찜·포 등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 김진영]한국인의 식탁에 오
-
보호수면 지정, 치어 방류…국산 명태 복원 사업 순항
지난 1일 강원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 직원들이 대진항 인근 바다에서 명태 치어 100마리를 시험 방류하고 있다. [사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동해안에서 사라진 ‘국민 생선’
-
[오늘의 데이터 뉴스] 모로코 갈치, 모리타니아 문어 … 수산물 절반 수입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어는 아프리카 서북부의 모리타니아에서, 고등어는 스코틀랜드에서, 갈치는 모로코에서…. 한국인의 밥상 위에 수입 수산물이 점점 늘어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