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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어획량 격감 1마리 13,000원
= 춘천.울릉 탁경명.김선왕기자 = 얼큰한 생태찌개가 생각나는 계절이지만 서민들은 맛보기가 쉽지 않다. 본격적인 명태(생태)잡이 철이 됐지만 동해어장의 어획이 극히부진해 「생태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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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어획량 규제대상 12종 선정-명태.고등어.오징어등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안에서 잡히는 생선중 전체물량을 규제받는 총허용어획량(TAC) 적용대상에 명태.고등어.오징어등 12개 어종이 1차로 선정됐다. 12개 어종에는 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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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선박 수리업체 경영난
수리조선 업체인 부산시사하구구평동 ㈜강남의 도크 6곳이 요즘텅비어 있다.도크마다 1천~2천급의 러시아 어선들이 얹혀져 용접 불티가 튀고 작업 인부들이 바쁘게 오간 예년 이맘때의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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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경제수역 선포따른 우리 어업권
한.일 양국이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선포하게 되면 한. 중.일 3국의 연근해 어업은 새로운 「판짜기」를 해야 한다. 구체적인 EEZ 범위가 설정되면 한.일 양국만이 아니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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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용대리
섭씨 영하 13도.미시령과 진부령쪽에서 불어오는 용대리의 세찬 바람은 체감온도를 수은주보다 서너눈금 더 떨어뜨렸다.두툼한겉옷에 군용 털모자까지 썼지만 온몸에 한기가 스며든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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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어린 쌀의 변덕 行路
『당신들의 소원이 쌀밥을 배불리 먹는 것이라고 하니 쌀을 주겠소.단지 이 쌀을 나쁜 목적에 쓰지 말고,장기 저리(低利)로갚는다는 조건 아래서요.』 『아니,아무런 조건없이 주겠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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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에 명태 흉어현상 빚어 어민들 시름
[江陵=洪昌業기자]겨울철 강원도 동해안의 주어종이었던 명태가최근 8년째 흉어현상을 빚고 있어 어민들에게 시름을 안겨주고 있다. 속초.고성등 동해북부연안 어민들은 지난 86년까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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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인 도매중단 산지선 농수산물 못팔아 걱정
도매시장 중매인들의 중매거부및 도매중단으로 서울시내 소매시장의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하고,산지에서는 폭락하는가 하면 오이를팔지못한 농민이 오이상자에 불을 지르는등 전국의 농수산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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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왜 우리가 피해보나”/중매인 도매중단
◎산지서 농수산물 못팔아 걱정 도매시장 중매인들의 중매거부 및 도매중단으로 서울시내 소매시장의 농수산물가격이 폭등하고,산지에서는 폭락하는가 하면 오이를 팔지못한 농민이 오이상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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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어기 불구 명태 안잡혀 값 크게 올라
[浦項=金永洙기자]명태가 본격적인 성어기를 맞았는데도 경북 동해안 일대에서 잡히지 않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도내 수협위판장을 통해 반입된 명태는 하루 평균 4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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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위기맞은 국내 수산업 현황-어장 황폐화
생선값은 뛰는데도 생산어민들의 빚은 늘어만 간다. 91년기준 어업생산 세계 10위,수출규모 6위. 외형으로 본 수산대국으로서의 위치는 높아지고 있지만 어민.소비자들이 느끼는 고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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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오호츠크海 魚族보호 海軍力 사용가능성
[모스크바=聯合]러시아는 오호츠크海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해군력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한 고위관리가 4일 경고했다. 러시아 어업위원회 법률고문인 카밀 비캬셰프는 이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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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츠크해 어로 중단키로/정부/러시아 강경… 원양업 큰 피해 예상
정부는 당분간 러시아 캄차카반도 부근 오호츠크해에서의 명태잡이를 재개치 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 지역에서 명태를 잡아오던 원양어업 회사들은 적잖은 피해를 볼 전망이다. 정부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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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어로규제 강경조치”/오호츠크해/군사훈련등 실시검토
【모스크바=연합】 러시아 정부는 지난 4월 일방적으로 선언한 오호츠크해 공해상의 어로금지 조치가 실효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보다 강경한 규제조치를 검토중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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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업 중대 위기/가·러 공해조업금지… 일손놔
◎UN 어족자원보호회의서 규제 더 늘릴듯/5월까지 어획량 작년비 31% 줄어 우리나라 원양어업이 어족자원 보호를 앞세운 각국의 공해조업에 대한 거센 규제움직임으로 위기국면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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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명태 「한」 정어리/5,400톤씩 교환
◎올부터 매년 6월 한달간/우리어선 「러」수역 조업구역 55㎞ 북상/어업회담서 타결 러시아는 앞으로 자국의 민간 수산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어획할당량(쿼타)을 한국기업이 인수해 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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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어획쿼타 재배정” 러시아/정부항의 수용 회담 제의
◎24일께 협상대표단 모스크바파견 예정 러시아정부는 지난 2월초 취소한 한국에대한 러시아 연해 어획할당량을 다시 배정해 주겠다고 통보해왔다고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이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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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오호츠크해 수자원보호” 핑계/한·중 등에 조업중단 요구
◎내달 관련국회담 제의 【모스크바=김석환특파원】 러시아는 현재 북태평양 오호츠크해 근해에서 조업중인 한국·중국·폴란드 등 어선들이 이달 안으로 조업을 완전 중단해 주도록 관련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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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츠크 공해상 조업/러시아,전면금지 방침/「선포안」의회에 제출
【모스크바=연합】 러시아정부는 한국어선들의 최대 명태잡이 어장인 오호츠크해 공해상에서의 조업을 전면 중단시킨다는 방침 아래 제재조치를 강구중이다. 러시아 어업위원회는 24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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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어업협정 파기위기/러,올 어획쿼타 취소통보
◎“한국서 돈 안내고 조업”… 공동위도 거부/정부,불법어로 금지·재협상 요청 러시아정부는 한국어선들의 러시아 근해 불법조업과 관련,한국측에 대한 올해 어획할당량 15만5천4백t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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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톤 어획 “탁상협정”/잡은 고기는 불과 0.1톤
◎작년 러시아와 협정/업계서 “수익성 없다” 출어기피 한러시아 어업협정에 따라 지난해 우리나라가 확보한 연간 10만t의 러시아수역 어획쿼타가 업계의 출어기피로 거의 전량사장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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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수역 명태잡이 중단위기/입업료 과다요구로 협의 결렬
◎2∼4월 성어기 타격 우려 원양명태어획량의 60%를 차지하는 러시아 수역에서의 원양 명태잡이가 러시아측의 과다한 입어료 요구로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11일 수산청에 따르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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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수역 내년 어획량 15만5천여t 합의/제2차 한·러 어업위
우리나라는 내년에 러시아 수역에서 올해 10만t보다 55% 늘어난 15만5천4백t의 물고기를 직접 잡을 수 있게됐다. 29일 수산청에 따르면 21∼2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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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오호츠크해 연안/외국어선 조업규제 계획
【모스크바=연합】 러시아정부는 태평양 연안 오호츠크해에서의 어족보호와 자국의 어업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러시아 외무부는 11일 오호츠크해역에서 외국어선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