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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씻어" 고성…아들 위해 이사했는데 아들과 멀어졌다[출퇴근지옥③]
■ 사회 문제가 된 출퇴근지옥 「 중앙일보는 서울시의 통신기지국 빅데이터인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유입인구가 많은 ‘출근 1번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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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교육 위해 먼 곳 이사했는데…가족 행복은 더 멀어져”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에 살던 보험설계사 김미숙(44)씨는 2020년 3월 강동구 상일동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사무실이 있는 명동까지 출근하려면 1시간30분가량 걸리지만, 큰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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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바둑학과 폐지는 국제적 손실"…베를린 바둑천재 호소
“한국 바둑계는 물론 국제 바둑계의 손실이에요.” 7일 중앙일보와 전화인터뷰에 나선 다니엘라 트링스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45·아마 5단)는 수화기 너머로 긴 한숨을 내쉬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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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자사고 폐지는 지역균형발전에 역행
박대권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자립형 사립고’(자사고)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도입됐다. 국제통화기금(IMF) 구제 금융 체제를 졸업하고 안정적인 국민소득 1만 달러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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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값의 역설] 비강남 초등생 5445명 줄고 강남 910명 늘었다
━ ①8학군 대체재 자사고·외고 폐지의 역설 서울 강남을 비롯한 일부 지역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급격하게 심화된 이상 과열 현상으로, 서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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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내비게이션] 설계에서 완공까지 전 과정 교육, 가장 인문학적인 이공계 학과 ‘건축학과’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학과에 대해 소개합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면서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탐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학생은 여전히 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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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주가 만난 사람] “자율성 확보, 평가방법 혁신, 성차별 폐지 힘쓰겠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박영아 원장이 과학기술계의 자율성 확보, 평가방법 혁신, 성차별 해소 등 과학기술계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보형 객원기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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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2015학년도 정시 특징·지원전략
명지대는 정시모집에서 서울 인문캠퍼스 437명, 용인 자연캠퍼스 576명을 각각 선발한다. 지원자는 전년도와 달라진 수능 반영 영역과 비율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명지대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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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수능우수자 전형, 수능 비중 97%
노승종 입학처장명지대학교는 201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을 수능우수자와 실기우수자로 구분해 가군에서 391명, 나군에서 553명, 다군에서 69명을 선발한다. 수능우수자 전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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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 6, 9월 모의평가 결과로 본 정시지원 전략
6, 9월 모의평가 결과는 수능에 앞서 자신의 위치와 정시지원 전략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잣대다. 6, 9월 모의평가 결과로 본 정시지원전략 편에서는 인문·자연계 중위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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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입시, 입학처장에게 듣는다] 명지대 김성철 교수·세종대 김준엽 교수
인문계 합격생 내신 평균 3.6등급, 자연계는 3.8등급 명지대 김성철 교수 명지대는 지난해 수시 2차 일반 전형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 실시했던 논술고사를 폐지했다. 김성철(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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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정시 지원 때 이것만은! 유병화 비타에듀 평가이사
●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라 수시 2차 지원여부를 결정하라=올 입시의 특징 중 하나는 수시모집에서 1차와 2차로 분할해 선발하는 대학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특히 수시2차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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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부터 대입 수시 원서접수
다음달 8일 201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올해는 수험생 수가 지난해보다 3만명 정도 증가했고, 수시비중도 지난해 59.0%에서 61.6%로 늘었다. 그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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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입시 전쟁 '대학 편입 열풍'
대전 ㅇ대 휴학생인 송아무개(22)씨는 수도권 대학으로의 편입을 준비하기 위해 4개월 전에 상경했다. 고시원에서 생활 하고 있는 그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편입학원으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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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모작 재취업 컨설팅 의뢰인] 기계 설계·관리 전문가 유성철씨
‘16년 동안 한 회사, 3년 동안 세 회사’. 유성철씨가 서울 서초동 오티스 엘리베이터 고객 서비스센터에서 기계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김상선 기자]유성철(48)씨는 16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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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외모가 인생을 좌우한다? ‘이유 있는’ 편견 바꾸려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있다. 포장을 잘해야 내실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요즘엔 ‘먹기 싫은 떡도 보기 좋으면 그만’이라는 말로 바꿔야 할지 모르겠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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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마왕의 귀환’ … 김동욱 9년 악몽 털고 기지개
프로농구 삼성 김동욱(27·1m94cm·사진)의 별명은 ‘마왕’이었다. 마산고 시절 그를 도저히 막을 수 없다고 해서 붙은 것이다. 그런 김동욱이 9년 만에 실력발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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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이웃돕기는 감동 … 봉사해서 남 주자”
서울 위아자 나눔장터의 자원봉사자 190여 명이 1일 숙명여대에서 사전모임을 열었다. 사진 왼쪽 옅은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은 GS칼텍스, 오른쪽 뒤편의 검은색 조끼를 걸친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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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학생부 반영 비율, 수능 최저학력기준 살펴야
덕성여대 의·약학 ‘Pre-Pharm·Med’ 신설 수시 2학기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시작된다. 신설된 Pre-Pharm·Med 전형은 약학대학이나 의학, 치의학 전문대학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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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논술 전형 대세지만 … 인성·적성검사에도 돌파구 있다
■ 인문계열 이렇게 준비하자 수시는 선발 비율이 매년 높아져 올해는 60~70%에 이른다. 수험생들은 긴장하며 매달리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일부 최저학력기준에 미달되는 수험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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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2명 중 1명이 충암 출신 … 동문 단수 합하면 500단”
1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 1층 그랜드 볼룸에선 이색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날 행사의 타이틀은 ‘충암동문기사 500단 돌파기념 축하연’-. 내용인즉 자타가 공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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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바둑 동문기사 단수 총 500단 넘어
1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 1층 그랜드 볼륨에선 이색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날 행사의 타이틀은 ‘충암동문기사 500단 돌파기념 축하연’-. 내용인즉 자타가 공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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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박지성과 MB
도대체 박지성이 왜 비 맞으며 경기장 한구석에 어정쩡 서 있어야 하는가. 그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양복 차림으로. 어제 새벽엔 정말 분통이 터졌다. 야근 마치고 귀가해서 세 시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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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유치 '변론' 시작됐다
전국 41개 대학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건 전쟁에 돌입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로스쿨 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41개 대학이 신청서를 냈다고 30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