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치훈-고바야시「본인방」걸고 숙명의 대결
조치훈 본인방의 1차 방어전이 26일부터 장장 두 달 동안에 걸쳐 일본전국을 누비며 전개된다. 도전자는 같은 「기따니」 문하의 동문인 야심만만한 「고바야시」(29) 9단. 조치훈
-
"천하통일"걸린 조-서 17연전|5국 남은 왕위전도 예측 불허
입신(9단)에다가「국기위」(경향신문 주최) 탈환으로 천하 재통일의 문턱에 이르렀던 조훈현 9단이 11일에 있었던 중앙일보 주최「왕위전」2국에서 서봉수 왕위에게 다시 무릎을 꿇고 말
-
대전료 70만원…처자 있는 비 선수|"오늘 넘기기 어려워"
○…【속보】지난 7일 장충 체육관에서 논타이틀을 벌이다 KO패한 후 뇌의 충격을 받고 수술을 받은 필리핀 프로복서「안디·바라바」선수(28)는 10일 상오 현재 의식불명인채 회복을
-
한국 기사 길러낸 고 「기따니」 미망인 「기따니·미하루」여사
『늘 동경하던 한국에 와서 보고싶던 얼굴들을 대하니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26일 서울에 온 「기따니·미하루」(73) 여사의 말이다. 「기따니·미하루」여사는 잘 알려진 대로 한국의
-
(3386)제77화 사각의 혈투 60년(7)
「라모스」와의 일전으로 로스앤젤래스에서의 서강일 인기는 하늘 모르게 치솟았다. 「슈·강일」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메인스트리트 체육관에서는 서강일의 연습 스파
-
군웅할거 일 바둑계|「천하통일」멀지 않았다
조치훈 명인·본인방이 일본 랭킹 4위인 「십단」타이틀까지 손에 넣어 일본기계는 이제 거의 조치훈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얼른 생각하면 명인·본인방 양대 타이틀 보유자가 이보다 격이
-
조치훈, 「십단위」쟁취…3관왕에
【동경=신성순특파원】조치훈명인·본인방이 외국기사로선 처음으로 일본에서 3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1일 하꼬네(상근)시호텔 화월원에서 열린 제20기 십단전(산경신문사주최)도전5번기
-
조명인·본인방의 불계패
조치훈명인·본인방이 일본랭킹4위인 제20기「십단위」도전5번기 제1국에서 타이틀을 갖고있는「오오따께」(대죽영웅) 십단에게 불계로 졌다. 조명인·본인방이 각종 기전에서 도전 1국부터
-
〈바둑소식〉제5회 기도문화상 수상자 결정|최우수 기사에 조훈현 8단
한국기원이 마련한 제5회 기도문화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기도문화상은 한해동안 전문기사들의 전적을 중심으로 신문·방송의 바둑담당 기자들이 선정한 것이다. 올해의 최우수 기사상은 국내
-
조치훈 명인 불계패|「십 단위」도전 첫 국
【동경=신성순 특파원】조치훈 명인·본인 방은 산께이(산경)신문이 주최하는「십 단위」도전 5번기 첫 국에서 타이틀을 갖고있는 「오오다께」(대죽영웅) 10단에게 패했다. 3일 동경뉴오
-
조명인,「십단전」에 도전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치훈 명인·본인방이 산께이(산경) 신문 추최 제20기「십단전」의 도전자로 결정, 3일 뉴오오따니 호텔에서 타이틀보유자「오오다께·히데오」(대죽영웅)와 5번
-
한국복싱 한물간 동남아 복서만 불러 실속 없는 KO승 퍼레이드
국내 복싱팬들이 한국에서 벌어지는 저질의 수준 낮은 국제경기에 식상해 있다. 근래에 폭발적인 프로복싱 붐과 함께 국내에 원정 오는 동남아 복서(태국·필리핀·일본)들이 허약한데다 불
-
십단위 도전권을쟁취
◇일본 기계에서 활약하고있는 조치훈명인·본인방(얼굴)은 11일동경일본기원에 열린 산깨이신문주최제20기 십단전도전자결정전에서 관서기원의「혼다」(본전방구)9단을 2백5수만에 불계승으로
-
풍양 조씨
예부터 도덕과 학문·벼슬은 명분이 갖추어야 할 기본요건이라 했다. 여기에 권세까지 곁들였을 매 명문벌족이라 칭한다. 풍양 조씨는 안간 김씨 일문과 한치의 양보 없는 세도정치의 쌍벽
-
일본바둑 2관왕의 영광안은
○…『제꿈을 말하라면 탁발승이 되어 전국을 돌며 조그마한 포시로 살아가는 것이지요. 시도 짓고 바둑도 두면서 아무런 구애도 받지않는 생활을 하고 싶다고나 할까요.』 도는 하나로 통
-
「명인」취위식 가져
◇조치동명인의 제6기 명인위 취위식이 7일일본동경 일본기원에서 거행됐다. 조명인은 일본아사히(조일)신문주최 명인위 타이틀 방어전에서 도전자「가또」(가등정부) 9단을 4대0 스트레이
-
한일의 기력을 가름한다 본사주최|양국정상「사까따」서봉수 3일 대국
중앙일보사는 23일 상오 11시 충남 온양 특별대국장에서 국내랭킹 1위기전인 중앙일보주최 왕위전타이틀 보유자 서봉수왕위와 20일 내한한 일본기계의 정상「사까마」(판전영남) 전명인·
-
첫판 져 기성도전놓쳐
조치훈명인·본인방은19일 일본기윈에서열린기성전도전자결정전 첫대국에서「고바야시」(소림광일)9단에게 반집차로 져 3대 타이틀중 남은 타이틀인 기성도전이 수포로 돌아갔다. 이날 바둑에서
-
「수읽기」대 「강펀치」의 대결|조명인, 가또 9단과 첫 방어전|조명인,14승6패로 전적 앞서
일본 제1의 바둑 타이틀 제인 명인이 1차 방어전 7번 승부의 공이 울렸다. 타이를 보유자 조훈현(25) 9단에 도전하는「가모·마사오」(가등정부·34) 9단은 일본바둑 7대타이틀에
-
KO와 「고메스」 무너뜨린 「산체스」|이번엔 「아르게이요」에 북전 선언
○…프로복싱사상 최고의 KO아티스트(예술가)로 불리던「월프례도·고메스」 (25· 푸에르토리코)를 8회 KO로 누른 WBC페더급챔피언 「살바드르·산체스」(25·멕시코)는 이번에는 두
-
대통령 말씀 따라 술 끊겠다
○…전두환 대통령은 18일하오 명인·본인방등 타이틀을 석권, 일본기계의 최고봉으로 활약중인 조치훈 9단과 부인「소가와·교오꼰」(증천경자)여사 및 형 조상연씨를 청와대로 불러 『바둑
-
"바둑은 뼈를 깎는 승부"|조치훈 명인 부인·딸과 함께 금의환양
17일하오 부인·딸등 가족과 함께 귀국한 조치훈 명인·혼인보(본인방)는 지난 1월 명인타이틀을 차지하고 귀국했을 때에 비해 훨씬 건강하고 얼굴에 홍조까지 띤 밝은 모습이었다. 이번
-
바둑으로라도|아들 치훈의 금의환향을 맞으며…조 남 석
「명인」 「본인방」 타이틀을 따 일본기계를 석권한 치훈의 금의환향을 맞으면서 온갖 솟구치는 감회를 억누를 길이 없다. 우리집안이 바둑집안이 되고 치훈이 일본서 대성한데는 작고하신
-
매일, 본인방특집|조명인을 꼬집어
■…조치훈명인이 혼인보(본인방) 타이틀을 쟁취, 일본바둑계의 2관왕이된뒤 혼인보타이틀 전을 주관하는 마이니찌(매일)신문은 두차례에 걸쳐 이번 혼인보타이틀전에 얽힌 뒷얘기를 특별기사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