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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PO 3차전] 등장한 어깨 16명…사자는 끈질겼다, 곰은 더 질겼다
0-4, 6-4, 6-8, 9-8. 이보다 더 극적인 드라마가 또 있을까. 두산이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삼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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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악몽 떠오른 순간 … 임태훈이 해치웠다
두산이 반격의 첫 승을 따냈다. 두산은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삼성을 4-3으로 꺾어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충격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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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PO] 복수혈전 … 안방서 뺨 맞은 곰, 쫓아가서 되갚았다
승부는 결국 최종 5차전으로 넘어갔다. 두산이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서 11-4로 이겨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 벼랑 끝에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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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풍당당'백악관 … 최근 80여 년간 대통령 14명 중 6명이 왼손
주요 2개국(G2) 행정수반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모두 왼손잡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올 7월 29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왼손으로 서명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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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봉중근 울린 히메네스 11승 챙기며 다승 공동선두
두산 외국인 투수 히메네스(30)가 다승 1위 대열에 합류했다. 히메네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두산의 5-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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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MVP 추신수, MLB서 강타자로 성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제44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가 지난달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광주일고와 군산상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일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1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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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휘문고 박태원 동점·역전·쐐기타 터뜨렸다
대통령배의 향방은 휘문고-대구고, 충암고-덕수고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휘문고는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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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MVP 추신수, MLB서 강타자로 성장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간판타자 추신수는 부산고 재학 시절 에이스로 활약하며 1999년과 2000년 최우수선수(MVP)와 우수투수상을 휩쓸었다. [중앙포토] 제44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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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나던 삼성 느림보 야구 한눈 팔 틈 없이 빨라졌다
사자군단이 달라졌다. 마운드의 중심이 불펜에서 선발로 이동했고, 타자들은 뛰는 야구를 선보이고 있다. 성적도 재미도 효과 만점이다. 프로야구 삼성은 지난해까지 ‘지키는 야구’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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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다승왕 경쟁 ‘12승의 저주’
프로야구 다승왕 경쟁자들이 좀처럼 시즌 12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2승의 저주’라 할 만하다. 10일 현재 다승 부문에서는 KIA 구톰슨과 삼성 윤성환이 13승으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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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회에 6점 … 곰 몰아치기 타타타
불붙은 순위 싸움이 꺼질 줄 모른다. 7월의 마지막 날 서울 잠실구장 경기에서 두산은 SK를 6-4로 누르고 시즌 50승째를 따냈다. 전날까지 2위였던 두산은 50승38패2무(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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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해진 패전 투수’ 전병두
SK 왼손 투수 전병두(25 )가 지고도 유명해졌다. 2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전병두는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방송 인터뷰가 끝나기 무섭게 취재기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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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보나래’, 장애우에게 1대1로 PC 사용법 알려줘
중증 장애인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는 전문가 봉사자 모임이 있다. LG전자 MC연구소 임직원들이 만든 ‘LG 정보나래’다. 정보나래 봉사자들은 매주 1회 장애인들의 집을 방문,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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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가상 경기로 풀어본 알쏭달쏭 야구규칙
한국 야구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을 했습니다. 세계는 메이저리거가 즐비한 팀들을 연파하고 결승까지 오른 한국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우리 국민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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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위기 앞에서 쿨하다, 난 나를 믿기에
네티즌들은 그를 ‘봉중근 의사’라고 부릅니다.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즉 WBC에서 일본을 두번이나 제압하자 안중근 의사에 빗대 별명을 지은 겁니다. 전문가들은 봉 선수의 활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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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위기 앞에서 쿨하다, 난 나를 믿기에
관련기사 한국, 오늘 베네수엘라와 결승 진출 다툼 초구는, 영어였다9일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라운드 1, 2위 결정전. 배트를 곧추세운 채 기다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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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 추신수 "WBC서 태극마크 달고 파"
인천공항 입국장을 들어서는 추신수(26·사진)의 표정이 환했다. 아내 하원미(25)씨와 함께 아들 무빈(3)군의 손을 꼭 잡은 그의 얼굴엔 자신감이 넘쳐났다. 메이저리그 클리블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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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사나이’ 김재현 쐐기포 … 곰 눕혔다
1승 1패,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SK가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산을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1, 2차전 스코어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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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왕 김광현 12K … 3관왕 눈앞
프로야구 SK 왼손 투수 김광현(20·사진)이 데뷔 이후 최다 탈삼진(12개)을 기록했다. 다승 부문 1위를 확정 지은 김광현은 3일 광주 KIA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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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가을잔치 ‘꼴찌들의 반란’
메이저리그 ‘가을 잔치’에 초대될 8팀이 가려졌다. 8팀 가운데엔 박찬호가 뛰고 있는 LA 다저스와 명문 보스턴 레드삭스도 포함됐다. 그러나 만년 약체로 꼽히던 밀워키 브루어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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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도 혼냈다! 김광현 잘 막고 김현수 잘 치고 … ‘88둥이’ 쌍끌이
김현수가 16일 일본전에서 9회 초 대타로 나와 결승타를 때리고 있다. 뒤쪽 한국 더그아웃에 태극기가 걸려있다. 1988년생인 김현수와 김광현은 이날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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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부산, 화끈한 방망이 … 롯데 개막 3연승
예상대로였다. 롯데 자이언츠가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고 돌아오자 부산 사직구장은 매진을 기록했다. 총 3만 명, 현장 판매분 2만 장이 오후 5시40분에 다 팔렸고 표를 구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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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야구, 전승 행진 스톱
야구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 캐나다와 6차전이 열린 13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털 구장. 파죽의 5연승으로 베이징행을 확정한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경기 전 “부담 없는 게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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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양키스 제국’… 토레 감독 Out?
인디언스에 완패한 뒤 경질 논란에 휩싸인 조 토레 양키스 감독이 기자회견 중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시즌이 끝났다. 양키스는 아웃이다. 그럼 토레는….(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