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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왕관 뺏어라 … 덕수·서울·북일 '큰 꿈'
고교야구 최고 축제인 제4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1일부터 춘천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해 8월 26일, 36년 만에 대통령배를 품은 공주고 선수들. 이들은 박찬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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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빅3' 의 힘 … 다저스 파죽의 6연승
류현진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가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보여준 막판 상승세를 재현하며 26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로스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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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호세·우즈 부럽지 않다, 야구판 휘젓는 이들
과거 프로야구 외국인 타자는 슬러거들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올 시즌은 팀 사정에 따라 다른 유형의 선수를 뽑고 있다. 피에(한화·왼쪽부터), 조쉬 벨(LG), 나바로(삼성)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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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물 건너온 피에·스캇 물건이네
피에(左), 스캇(右) 프로야구에서 외국인 타자는 2011년을 끝으로 사라졌다. 외국인 선수 도입 첫해인 1998년 OB 우즈가 홈런왕(42개)에 올랐고, 1999년 데이비스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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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00-300 욕심 … 마흔까지 MLB서 뛴다"
추신수 ‘1억 달러 사나이’ 추신수(31·텍사스)가 금의환향했다. 추신수는 30일 부인 하원미(31)씨, 아들 무빈(8)·건우(3), 딸 소희(2)와 함께 귀국했다. 서울 소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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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이겨주쇼 류현진 좀 보게
커쇼 벼랑 끝에 몰렸던 다저스가 마지막 홈경기에서 솔로포 4방을 가동하며 승리,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LA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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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류현진과 오타니, 천성에 도전하다
윤창희경제부문 기자 리틀야구단에서 주전 도약을 노리는 아들에게 내려진 처방은 왼손타자 전향. 내야보다 수비 비중이 떨어지는 좌익수는 타격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왼손타자가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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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일 애틀랜타 전에서 5승 도전…상대는 '좌완 투수'
류현진(26ㆍLA 다저스)이 18일(한국시간) 닮은꼴 왼손 투수를 상대로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LA 다저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터너 필드에서 열리는 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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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데뷔전 류현진, '저격수' 아리아스에 당했다
호아킨 아리아스(29)가 '류현진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브루스 보치(58)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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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풀죽은 롯데, 부푸는 NC
야도(野都) PK(부산·경남)가 심상치 않다. 야구 시즌이 끝난 뒤에도 인구 800만 명의 ‘PK 민심’이 끓어오르고 있다. 2013년 1군 리그에서 맞붙게 되는 롯데 자이언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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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다리’의 역습
한화와 KIA의 경기가 열린 지난달 26일 대전구장. 5-0으로 앞선 KIA는 9회 초 2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한화 투수 안승민이 145㎞짜리 빠른 공을 던지는 순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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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데뷔 6년 만에 이승우 ‘행운의 V’
이승우LG 왼손투수 이승우(24)가 프로 데뷔 6년 만에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이승우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3볼넷으로 4실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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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나, 김광현이라니까
에이스가 돌아왔다. SK 투수 김광현(24)이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1실점으로 5-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일 KIA를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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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관중 꿈꾸는데 … 삽질하는 만수
SK 이만수 감독(왼쪽)이 27일 대구 삼성전 8회 말 마운드에 올라온 뒤 바뀐 투수 박희수를 위해 직접 삽을 들고 마운드의 흙을 고르고 있다. [사진 MK스포츠]이만수(54)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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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첫 선발 김병현, 첫 승은 다음 기회에
이승엽(오른쪽)이 18일 목동 넥센전 1회 초 김병현(위)으로부터 3루타를 뽑아내고 있다. 18년 만의 맞대결에서 이승엽이 2타수 1안타 1사사구를 얻어냈다. [뉴시스]김병현(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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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꼴찌 후보가 우승 후보 잡고, 40안타 터지고 … 야구가 왔다
개막 2연전 관중 17만5000명 두산과 넥센이 맞붙은 8일 잠실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주말과 휴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 2연전 8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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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대호 덩치값, 60억 +α
프로야구 자유계약(FA) 시장이 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2012년 프로야구 FA 신청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FA 자격을 갖춘 스물여덟 명 중 열일곱 명이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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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 방패 김성민, 일발장타 엄태용…포수에 눈길 가는 대통령배 고교야구
김성민(左), 엄태용(右) 프로야구에서는 “쓸 만한 젊은 포수가 없다”는 우려가 몇 년째 들려온다. 14일 수원구장에서 개막하는 제4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2012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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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0년]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3인
이번 올스타전을 누구보다도 기다리는 선수들이 있다.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서는 이들이다. 총 44명의 출전 선수 중 17명이 꿈의 무대를 처음 밟는다. 그중 이스턴리그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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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다시 한 번 3점포 두 방, 힘센 남자 가르시아
한화 카림 가르시아가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6회 초 타격을 하고 있다. 가르시아는 1회 초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포를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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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불끈 쥔 김광현, 마침내 첫 승
김광현이 KIA 김상현을 삼진 처리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광주=이영목 기자] 프로야구 SK의 왼손 에이스 김광현(23)이 4전5기 끝에 시즌 첫 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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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 줄 사람 없고, 눈치 주고 … 억지로 오른손 전향
PGA 최장타자인 버바 왓슨이 지난달 28일(한국시간)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첫날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왓슨은 같은 왼손잡이인 필 미켈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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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7승 무패 우승 청부사 VS PS 데뷔전 14K 완봉승 괴물
두 에이스의 어깨에 팀의 운명이 달려 있다. 텍사스의 좌완투수 클리프 리(왼쪽)와 샌프란시스코의 우완투수 팀 린시컴이 28일(한국시간) 열리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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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S] 물거품 된 반격의 꿈 … SK, 쉴 새 없이 몰아붙였다
▶김성근 SK 감독 = 오늘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선발 카도쿠라가 일찍 무너져 고심했다. 다행히 큰 이승호(등번호 37)가 잘 던져줬다. 사실 전병두를 투입할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