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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2:1 간이식’ 성공…칼잡이 이승규 675명 살렸다 유료 전용
지난주 이 코너에서 소개한 칠레 토목기사 알베르토(67)는 5년 전 말기 간경화와 간암 진단을 받고 지구 반대편 서울아산병원으로 날아와 목숨을 구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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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자궁 없이 태어난 35세女 기적…자궁이식 국내 첫 성공
자궁 없이 태어난 30대 여성에게 뇌사자의 자궁이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국내 첫 사례다. 16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이 병원 산부인과·이식외과·성형외과·감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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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선 죽어야 의사 볼 수 있다?…연봉 세계 1위에도, 구인난 왜
“하혈 등 이상 증세에 부인과 전문의를 보려고 해도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랍니다. 오죽하면 암 걸린 사람은 죽은 후에야 의사를 볼 수 있다고 할까요.” 미국 테네시주 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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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투석보다 생존율 높은 신장 이식, 고위험군 환자도 치료 가능
고려대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정철웅 교수는 “보존적 치료법이 향상되고 새로운 면역억제제가 개발되면서 신장 이식이 가능한 경우가 늘었다”고 강조했다. 인성욱 객원기자 만성 콩팥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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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조직 기증 희망 등록률 5배 올린다…장기기증 활성화 추진
보건복지부는 23일 열린 사회관계 장관회의 심의를 거쳐 ‘장기·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기본계획(2021~2025)’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장기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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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施善集中]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으로 참여하세요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증가하고 있다.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만 가능하면 만 16세 이상 누구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사랑의장기기증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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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 효도한 자식들, 일반인보다 사망률 낮다" 첫 연구결과
서울대병원 간이식팀 서경석 교수팀이 수술하는 장면. [중앙포토] 한국은 뇌사(腦死)자가 아닌 생존자가 간의 일부를 떼주는 사람이 세계에서 가장 많다. 인구 100만명당 2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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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은 "장기·인체조직 기증할 생각 있어"
장기는 심장·폐 등을, 인체조직은 뼈·피부 등을 말한다. [중앙포토] 10명 중 7명은 장기·인체조직을 기증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증 의향이 없는 사람은 '인체 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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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할 말 있어" 장기기증, 가족에게 미리 알려야 한다
“평소에 나한테 하지 못했던 말 있어?(엄마)” “엄마, 나 장기기증 서약을 했어.(딸)” 한 모녀가 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아 젠가게임(직육면체 조각으로 만든 탑에서 조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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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은집’ 집들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질병관리본부」, 10월 11~12일 이틀간 청계광장에 생명나눔 메시지를 담은 조형물 ‘생명이은집’ 설치 및 전시 ◇ 전시와 함께 민·관 합동 생명나눔 홍보 캠페인 실시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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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에게 주는 정부 위로금 내년 폐지
장기나 인체 조직을 기증한 사람에게 지급하는 정부의 위로금이 폐지된다. 2004년 위로금이 생긴 지 12년 만이다. 장례비와 진료비는 계속 지원된다.황의수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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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떠난 날, 5명에 새 생명 선물한 사연
故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이 7주기(2월16일)를 맞은 가운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다섯 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전해주고 세상을 떠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세상을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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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구성원, 장기기증 동참-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
K리그 올스타 경기 전경. [사진 프로축구연맹]프로축구 K리그 구성원들이 장기기증에 동참하고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K리그 구성원들이 장기기증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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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기증 소중함 인성교육 통해 알려야”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한 한국장기기증학회가 설립됐다. 한국장기기증협회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서울에서 장기기증학회 창립식과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 학회 사무실은 부산시 진구 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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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싹 바꾼 ‘600만 불의 사나이’ 실현 눈앞
1 인공심장은 인공췌장, 인공신장과 함께 인공장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 3D 프린트로 제작한 인공귀. 3 인공팔로 안경을 쥐고 있는 모습. JTBC의 전신인 TBC에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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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희생이 100명에 생명 선물 … 국가가 투명하게 관리해요"
유명철 이사장 1975년 절단수지 재접합술 국내 최초, 이듬해엔 절단대퇴부 재접합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켰다. 2006년 경희의료원장을 역임하며 강동경희대병원 내 조직은행을 설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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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토막 시신 사건' 이 부른 장기매매 괴담
중국 장기 밀매 조직을 소재로 다룬 영화 ‘공모자들’의 한 장면. 여성을 납치해 여객선 안에서 장기를 적출한 후 가방에 담아 옮기고 있다. [사진 타임스토리] 경기도 수원 팔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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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서 가장 위대한 ‘생명 선물’ 100명을 살린다
[일러스트 최승희]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강원준(59·가명·경남 진주)씨는 특발성 폐섬유화증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가 남긴 인체 조직은 생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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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저하된 신장 이식 받아도 문제없다
기능이 저하된 신장(콩팥)을 이식 받아도 이식 후 치료효과는 동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장이식을 기다리는 우리나라 1만 4000여명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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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수도자의 꿈, 장기기증 나눔으로 실천
전도가 유망한 음악전공 대학생이 뇌사상태에 빠지면서 생명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고 김동진(21)씨. 2형제 중 막내로 어린 시절 성당에서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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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수도자의 꿈, 장기기증 나눔으로 실천해
전도가 유망한 음악전공 대학생이 뇌사상태에 빠지면서 생명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고 김동진(남, 21세, 세레명: 프란치스코)씨. 2형제 중 막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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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주고 떠난’ 장기기증자…올해 처음 400명 넘을 듯
올 4월 생후 4개월 된 여자 아기가 뇌경색과 뇌염으로 갑자기 뇌사상태에 빠졌다. 부모는 처음엔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고민을 거듭하다 장기 기증에 동의했다. 서울대병원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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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송미경 지음 맥스미디어, 1만2000원 "100명에게 새 삶을 선물한 최초 의사" 지난해 10월 국내 전문의 최초로 인체조직을 기증해 큰 감동을 남기고 간 故박준철 의사의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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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기증 마음은 있지만 실제 기증은 '글쎄'
우리나라 국민들이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의향은 높은 반면, 실제 기증까지는 참여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이 지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