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감독

칸·베니스·베를린 영화제 입상|미 공개 외화 선보인다

국내에 미 공개된 칸·베니스·베를린·모스크바영화제 수상작 12편이 극단 연우무대에서 비디오 프로젝트로 국내 팬에게 선보인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21∼30일 상영되는데 일본의

프랑스 대혁명 200주년 기념영화|"불냄새 안난다"구설수

프랑스대혁명 2백주년의 축제열기가 아직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영화계는 혁명2백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프랑스대혁명』의 9월개봉을 1개월 가량 앞두고 벌써부터 뜨거운 입

북경사태 여파 중국영화 "움찔"

88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붉은 수수밭』(장예모감독)이 그랑프리를 받음으로써 중국영화는 갑자기 국제무대에서의 성가가 높아졌다. 그전에도 4년전 『황토』가 로카르노영화제 은상을

U N 1 C E F 청년대변인|「린·울만」양

『누구나 조금만 여유 있는 마음으로 자기주변을 둘러보면 뭔가 남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작고도 소증한 일들을 수없이 발견할 수 있다는 아주 평범한 사실을 일깨우는 것이 제 역할이지요

세계 청소년들 꿈을 나눈다|30일 열릴「유니세프의 밤」

유니세프(UNICEF·국제연합아동기금)는 서울올림픽 청소년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세계 50개국 청소년 1천 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청소년캠프 강당에서「유니세프의

"이민간 농구스타 88자원 봉사"

○…미국으로 이민간 왕년의 여자농구스타가 딸과 함께 서울올림픽 농구경기 자원봉사요원으로 땀을 흘리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50년대 초창기의 한국실업농구무대를 주름잡았던 이제

8월16∼22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이탈리아 스칼라 오페라단의 내한 공연은 서울올림픽 문화예술축전행사 가운데 단일공연으론 최대규모고 가장 화려한 무대다. 17, 19,

「타비아니」형제 걸작 7∼9일 무료상영

○…이탈리아의 명감독인「타비아니」형제의 걸작 6편 무료상영회가 이문화원주최로 7일부터 9일까지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상영일정은 다음과 같다. ▲7일=태워야할 인간(오후

올리버스톤의 파괴미학

2차대전이 끝날 무렵 파리에 주둔중인 미군의 한 청년장교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역시 자전거를 타고 오던 한 예쁜 프랑스 처녀와 부딪쳤다. 이 처녀에 반한 엉큼한 장교가 말을 걸기

무명의 시나리오작가를 사랑

무명시나리오작가「기리스」는 셋방에서 쫓겨나 방황하다 한 저택앞에 선다. 그 집은 무성영화시대의 스타「노마」가 왕년의 명감독이었던 남편과 말년을 보내고있는 곳. 「노마」는 「기리스」

신탁은-동방 팀웍-개인기의 한판

실업과 금융의 선두주자인 동방생명과 서울신탁은행이 87농구대잔치 2차대회 여자부 우승을 놓고 7일 한판승부를 벌인다. 동방생명은 결승리그 5일째(5일·잠실학생체)여자부 경기에서 최

미프로야구 카디널스|임원·선수단 내한회견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팀 임원·선수로 구성된 미국야구사절단 일행5명이 23일 하오 호텔신라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왕년의 강타자 「스탠·뮤지얼」부사장은『

「철통수비」「기관차 공격」의 한판

연초 미국대륙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미식축구의 정상 슈퍼볼의 패권은 워싱턴 레드스킨스와 덴버 브롱코스의 한판 승부로 판가름나게 됐다. 오는 2월1일 (한국시간) 캘리포니

세계는 한가족 화합강조-88기록 영화

지구촌의 스포츠 축제 88서울올림픽을 어떻게 영상에 담을 것인가. 올림픽 기록영화는 스포츠 특유의 순간적인 장면들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후세에 길이 남긴다는 점에서 대회자체 못지 않

여농구기둥 김화순 재기

한국여자농구의 기둥 김화순(김화순·26·동방생명)이 부상을 딛고 9개월만의 복귀에 성공했다. 올 시즌 성인농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87농구대잔치 2일째(6일·잠실 학생체) 여자부B조

자오즈민|안재형 "사랑의 미로"

한국의 안재형(안재형·23·동아생명)과 중공의「자오즈민」(초지민·24). 핑퐁으로 맺은 두사람의 사랑은 결혼으로 열매 맺을 수 있을까. 84년10월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파키스탄)에

축구풍운아 김종부·여농구대들보 성정아|접었던 나래 활짝펴다

여자농구의 대들보 성정아(21·동방생명)가 부상에서 완쾌돼 1년2개월만에 복귀한다. 무릎부상으로 지난해9월 아시안게임때 잠시 출전한 뒤 코트를 떠났던 성정아는 오는11일부터 18일

송동욱"파이팅"....세계37위 일축|첫단식서 이카네 백핸드로 집중 공략|유진선은 파나타에 풀세트 접전 분패|데배테니스, 내일 2단식서 판가름

한국테니스가 세계수준의 이탈리아를 맞아 놀라운 파이팅을 보였다. 첫날 2단식결과는 1승1패. 송동욱(송동욱)이 이탈리아의 에이스 「파올로·카네」(세계37위)를 3-1로 꺾은 것은

스웨덴 명감독 「베리만」 영화 8편 모아 국내 소개

스웨덴의 거장 「잉그마르·베리만」 감독의 대표작 8편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잉그마르 베리만 영화제」가 오는 19일부터 5월21일까지 (매주 목요일 하오 3시·6시) 서강대 커뮤니

성정아, "1년후에 만나요"

『이번에는 무릎부상을 깨끗이 치료해서 꼭 재기 할 겁니다. 1년간 장기치료를 받고 나면 완치 될수 있다고 믿어요.』 박찬숙 은퇴이후 한국여자농구의 간판스타로 기대를 모아왔던 성정아

불사조 심순옥 돌아오다|이서 3년만에…배구대표팀 복귀

불사조 심순옥(28·한일합섬)이 3년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국내 팬들앞에 나서게 된다. 대한배구협회는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잠실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회 FIVB 국제

결승은 「마라도나」와 서독의 일전 AFP

『86멕시코월드컵 결승전은 「마라도나」개인과 서독팀 전체의 대결』 AFP통신의 분석은 신기의 「마라도나」를 치켜세우기 위한 것인 동시에「베켄바워」서독감독의 지휘력·용병술도 그리 만

작년 징계 공무원 총 3천5백80명

지난 한해 동안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모두 3천5백80명으로 밝혀졌다. 25일 총무처에 따르면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지방공무원이 1천4백29명으로 가장 많고 국가 공무

공원에서 찍은 사진엔 놀랍게도

□…KBS 제3TV『세계명작감상』(2일 낮12시)-「욕망」.「훌리오·코르타자르」원작의 단편소설을 이탈리아의 명감독「미켈란젤로·안토니오니」가 직접각색하고 영국에서 촬영했다. 67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