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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남생이 대체서식지에서 첫 자연부화 성공
국내 멸종위기종인 남생이가 대체서식지 안에서 알을 낳고 자연 부화하도록 연구팀이 유도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에 따라 남생이의 안정적인 증식과 자연 방사를 통한 복원의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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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속 사막여우, 국립생태원에 길들여진 연유는?
소설 어린왕자 삽화소설 『어린왕자』에서 왕자가 '함께 놀자' 말했을 때 여우는 이렇게 답한다. "난 너와 함께 놀 수 없어. 나는 길들여져 있지 않으니까."소설 속 사막여우는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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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는 새끼를 수컷이 낳는다…국내서도 첫 촬영
말 같기도 하고 물고기도 같기도 한 해마(海馬)는 알을 낳을까, 새끼를 낳을까.해마는 산란된 알을 성체 뱃속에서 키우다 어느 정도 자라면 새끼 상태의 치어를 몸밖으로 내보내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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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00마리도 안 되는 뿔제비갈매기, 국내 첫 발견
지난 4월 전남 영광군의 한 무인도. 국내에 흔한 텃새인 괭이갈매기 무리 속에서 낯선 생김새의 갈매기 한 쌍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연구진의 눈에 들어왔다. 연구진은 지난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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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성공 따오기, 9월 공개 후 내년 10월 자연 품으로
2008년 중국에서 우포늪복원센터에 온 따오기 양저우(수컷)와 룽팅(암컷) 부부. [사진 경남도]2008년 중국에서 경남 창녕 복원센터에 들여온 따오기 양저우(수컷)와 룽팅(암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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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구나 멸종위기 초록거북, 눈부셔라 형형색색 열대어
| 시크릿 아시아 ⑤ 말레이시아 르당 작은 섬 ‘르당’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최초로 지정한 해양공원이다. 물고기 3000종과 산호 500종이 산다.아는 이 없는 남국의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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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곰의 종을 뛰어넘는 우정
영상 속에는 미국의 자연보호가 ‘케이시 앤더슨’이 키우는 회색곰 ‘브루터스’가 있다.그는 2002년 안락사 위기에 처한 새끼 회색 곰을 키웠다. 이들의 우정을 한 액션 카메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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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재두루미 인공 부화에 나선 까닭은
멸종위기종인 재두루미(천연기념물 203호)가 인공 부화됐다. 삼성전자가 경북 구미시의 조류생태환경연구소와 3년간 재두루미 인공 증식을 시도한 결과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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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아이바오는 물놀이 즐기고, 러바오는 나무 타기 선수래요
‘사진 빨’이 아니었습니다. 실제 판다를 만난 소중 취재진은 판다의 귀여움에 혼이 쏙 빠지고 말았죠. 4월 7일, 양손(앞발이라고 해야 할까요?)에 꼭 쥔 대나무를 냠냠 소리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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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고기보다 대나무가 맛있어 육식본능 버린 판다 하루의 반은 먹기만 하죠
몸에 비해 큰 머리와 통통하다 못해 푸짐한 몸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검고 큰 눈. 주요 일과는 먹고 자기, 가끔 놀기. 대체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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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파릇파릇 숲, 알록달록 야생화, 팔딱팔딱 갯것 생동감 넘쳐
전북 부안의 봄은 다채롭다. 부안 땅 복판의 변산(508m) 자락은 파릇파릇한 신록과 앙증맞은 야생화로 싱그럽고, 변산 외곽의 드넓은 갯벌은 복작거리는 갯것들로 생동감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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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 갯벌 매립을 저어하다
송도신도시의 고층아파트가 절벽처럼 가로막고 있는 인천 남동산업단지 유수지. 가마우지와 백로 사이에서 다 자란 저어새 새끼들이 작은 섬 주위에 흩어져 걷고 나는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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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위클리이슈'
NEWS CALENDAR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 주간의 국내외 뉴스를 정리·요약해서 보여 드립니다.03.07 | 월요일월요일 얼굴 붉어지며 화끈, 봄 자외선 조심안면홍조 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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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주세요" 희귀한 쌍둥이 구름무늬 새끼표범
[사진 유튜브 캡쳐]미국 플로리다의 템파 로리 동물원이 29일(현지시간) 동물원에서 태어난 구름무늬표범 새끼 2마리의 영상을 8일 공개했다. 한마리는 암컷이고 다른 한마리는 수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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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된 라쿤, 호텔 결혼식 올리는 개…인스타그램의 동물 스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인지도를 높이는 건 사람들뿐만이 아니다. 어떤 동물들은 SNS를 통해 뭇사람이 부러워할 만한 부와 명성을 거머쥔다. 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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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아시안 코끼리, 이라와디 돌고래…환경보호와 지역발전 겨냥한 생태관광
2013년 캄보디아를 찾은 외국인 수는 450만 명, 관광수익은 32억6000만 달러(GDP의 약 29.9%)에 달했다. 오랜 세월 외부세계와 단절됐던 캄보디아는 1993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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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박쥐' 서식 백두대간 국립공원 5곳으로 늘어
월악산과 오대산에 '황금박쥐'가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금박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박쥐를 일컫는 별명이다. 붉은박쥐의 털과 날개막·귀가 선명한 오렌지색을 띄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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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불곰과 사람이 우정을 나누는 동영상 '감동'
몸무게 680㎏, 키 2.7m에 달하는 코디악곰을 끌어안는 한 남성의 동영상이 페이스북에서 화제다. 비영리기구 '부모 잃은 야생동물 센터(Orphaned Wildlife C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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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풀어준 반달곰, 손주 봤다
2004년부터 지리산에서 방사된 반달가슴곰이 야생 상태에서 3세대를 이룬 것으로 추정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3일 “지난해 9월 포획된 39번째 곰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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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두대간 월악산 산양 3마리, 남쪽 속리산 간 까닭은
환경부가 16일 속리산에 방사한 4년생 암컷 산양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산양 3 마리를 16일 속리산국립공원 군자산에 방사했다. 이들 산양은 속리산과 같이 백두대간에 속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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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장에서 멸종위기 '슬로 로리스' 원숭이 발견
부산의 한 전통시장에서 국제적 멸종 위기종인 ‘슬로 로리스’ 원숭이가 발견돼 동물원으로 넘겨졌다. 이 시장에서 슬로 로리스가 발견된 것은 이달 들어 세 번째다.부산시소방본부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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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대공원 사막여우 장순이 출산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 경사가 났다. 멸종 위기 2급인 사막여우가 새끼 4마리를 출산했다. 인천대공원에서 사막여우가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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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습지에 수시로 악어 출몰, 멸종 위기 38종 사는 ‘야생의 보고’
플로리다주에 있는 에버글레이즈(Everglades) 국립공원은 희귀한 습지 국립공원이다. 미국 국립공원 대부분이 산악 지역에 있어서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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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습지에 수시로 악어 출몰, 멸종 위기 38종 사는 ‘야생의 보고’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야생동물은 악어다. 작은 연못에 떠 있는 앨리게이터 악어. 플로리다주에 있는 에버글레이즈(Everglades) 국립공원은 희귀한 습지 국립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