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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이 "롯데에 강한 경고 보내라" 지시한 시기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호송차에서 내려 서초동 서울지법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20170530 박근혜 전 대통령이 면세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롯데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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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 존재 이유 의심케 하는 면세점 선정 비리
지난 2015~2016년 이뤄진 세 차례의 면세점 선정이 총체적 비리로 얼룩졌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어제 나왔다. 내용은 충격적이다. 감사원에 따르면 2015년 1, 2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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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면세점 선정, 관세청이 점수 조작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당시 불거진 ‘면세점 게이트’ 의혹이 감사원 감사에서 일부 사실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한화와 두산그룹 계열사가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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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안 끝났는데 … 업계 “울고 싶은데 뺨 맞은 격”
11일 감사원의 발표로 면세점 업계는 혼란에 빠졌다. 중국 단체관광객이 끊겨 매출이 뚝 떨어진 가운데 또 악재를 만났다. 업계 관계자는 “울고 싶은 아이 뺨 맞은 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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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매장 넓은데, 한화에 공용면적 더해줘 높은 점수
시내 면세점 선정 심사가 한창이던 2015년 11월 14일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이돈현 당시 관세청 차장이 느닷없이 일어서더니 종이에 적힌 글을 낭독하기 시작했다. “시내 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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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정 발표되기 전 이미 주가는 상한가
감사원이 감사 결과를 내놓은 최근의 세 차례 서울 시내 면세 사업자 선정은 채점 결과를 알려주지 않는 ‘깜깜이 심사’였다. 사전에 누가 되고 안 된다는 소문도 무성했고 잡음이 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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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장 검찰 고발 ‘최순실 수사’ 시즌2 되나
박찬석 감사원 재정·경제 감사국장(오른쪽)이 11일 ‘면세점 사업자 선정 추진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13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감사원의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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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도 찜찜했던 3차례 면세점 심사
서울시내 면세 사업자 선정은 ‘깜깜이 심사’로 진행되면서 사고와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심사에서 탈락한 업체는 왜 떨어졌는지 의아해했고, 사업권을 따낸 업체도 뭘 잘해서 됐는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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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감사원 "롯데, 면세점 입찰서 2번 부당탈락…朴지시로 4곳 발급"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면세점 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이 감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한화와 두산이 선정되는 과정에서 부적정한 평가로 롯데가 두 차례 탈락했고, 이후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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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발표에 당혹스러운 한화·두타면세점
두타면세점(사진 왼쪽)과 한화갤러리아63. [사진 중앙포토] 11일 감사원의 발표로 면세점 업계는 혼란에 빠졌다. 지난 3월 한한령(限韓令)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이 끊겨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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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발 면세점 게이트 발발하나…롯데, 두 번 뺏긴 면세점 의혹 사실로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면세점 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이 감사 결과 사실로 나타났다. 한화와 두산이 선정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평가로 롯데가 두 차례 탈락했고, 이후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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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두산 면세점 선정 때 박근혜 정부 '점수 조작, 노골적 밀어주기' 있었다"
11일 감사원이 발표한 감사결과에 따르면 2015년과 2016년의 세 차례 면세점 선정 과정에서 노골적인 ‘특정 기업 밀어주기’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대거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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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일류기업] 빅데이터 활용한 상품, 탁월한 통화품질로 '국가대표 국제전화' 자리매김
SK국제전화 00700은 우수한 통화품질,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혜택 등을 통해 국제전화 부문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사진 SK텔링크] SK텔링크SK텔링크(대표 윤원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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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황금알 낳는다더니 … 한화 면세점 사업권 첫 반납
한화갤러리아가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특허를 조기 반납하고 다음달 31일 영업을 종료한다. 사진은 2014년 4월 개장 당시의 모습. [중앙포토]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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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제주 면세점 특허 반납, 면세점 엑소더스 시작될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면세점 엑소더스가 시작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따낸 특허권을 스스로 반납하는 경우가 생겨났다. 가장 먼저 한화갤러리아가 후퇴를 선언했다. 유커(遊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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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용두산공원에 면세점 새로 생긴다, 지역상공인들이 운영키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용두산공원에 면세점이 오는 8월과 10월 각각 개장한다. 부산에는 기존 신세계·롯데백화점 면세점 등이 운영 중이다. 부산상공회의소와 지역상공인이 주축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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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과세해도 실제 세부담 작아”
한승희(사진) 국세청장 후보자가 내년 1월 시작하는 종교인 과세에 해당하는 인원이 약 20만 명이라고 추정했다. 한 후보자는 지난 24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자료에서 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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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종교인 과세 대상 20만명이지만 실제 세부담 작을 것”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가 내년 1월 시작하는 종교인 과세에 해당하는 인원이 약 20만 명이라고 추정했다. 한 후보자는 지난 24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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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박 전 대통령 재판 관련 서울중앙지법 출석
[사진 YTN] 최태원 SK 회장이 오전 9시 53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최 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최 회장은 박근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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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공항 제2터미널, 평창올림픽 전 개항 어려워지나
인천공항공사가 제2여객터미널의 개항시기를 내년 평창올림픽 이후로 미루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제2여객터미널 전경. [사진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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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줄이고 매장 축소 … 두타 면세점 우울한 첫 돌
규모를 줄여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까. 지난해 5월 두타 면세점에 몰린 중국인 관광객들. [중앙포토]" src="https://pds.joongang.co.k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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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줄여 리뉴얼하고 라인프렌즈 유치…두타면세점 '젊은층 공략'
개점 1년을 맞은 두타면세점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영업시간을 줄인데 이어 매장 규모도 축소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지 1년 반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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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 이재용 부회장이 없는 이유는
23일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는 최순실(61)씨와 함께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도 나란히 피고인석에 앉아 눈길을 끌었다. 박 전 대통령은 삼성 등 대기업에서 총 59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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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면세점, 신규 진출 업체 중 첫 흑자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면세점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HDC신라면세점이 1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신규 시내면세점 가운데 가장 먼저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16일 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