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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금고' 안에 김영재 회사 서류 발견…특검, 특혜의혹 수사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8일 최씨의 단골 성형외과 병원 김영재 의원이 특혜를 누린 배경에 최씨가 있음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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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호텔롯데 온다…IPO 시장 들썩
소문난 잔치, 진짜 먹을 게 많을까.올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은 ‘연초=비수기’라는 공식을 깨고 이달부터 들썩거리고 있다. 지난해 말 지지부진했던 증시 상황 때문에 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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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특검,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 관련 대대적 수사 착수
최순실(60ㆍ구속기소)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해 28일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 이는 앞선 검찰수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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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강남시대 열었지만 비리·특혜 의혹에 얼룩
━ 중앙SUNDAY - 제 510 호 면세점 강남시대가 열렸다.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 발표에서 롯데면세점·현대백화점그룹·신세계가 선정되며 그간 강북권에 집중됐던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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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면세점 롯데·현대·신세계 선정
서울 시내면세점을 운영할 추가 사업자로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선정됐다. 관세청은 17일 대기업이 입찰하는 서울지역 면세점 3곳과 서울·부산·강원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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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강남시대 열었지만 비리·특혜 의혹에 얼룩
면세점 강남시대가 열렸다.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 발표에서 롯데면세점·현대백화점그룹·신세계가 선정되며 그간 강북권에 집중됐던 대형 시내면세점이 강남에 잇따라 들어서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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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면세점 사업자 선정 불투명성 논란, 신뢰 구축이 먼저다
면세점 사업자 선정 문제는 지난해에 이어 지금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뜨거운 감자다. 논란의 핵심은 면세점 선정 방식의 변경이 적절한가, 평가와 선정 과정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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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끊임없는 면세점 선정 시비, 신고제가 답이다
최현주산업부 기자그야말로 전전긍긍이다. 이달 예정된 된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사업자 선정에 입찰한 업체들 말이다. ‘최순실 게이트’의 불똥은 면세점 업계까지 튀었다. 롯데그룹과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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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권 연장 무산, 중국은 사드 보복…면세점 업계 겹시름
세계 1위인 한국 면세 사업이 위태롭다. 중국 정부가 최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류 제한령을 발동한 데 이어 정부가 약속한 특허 기간 연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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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朴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 마련…2일 밤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을 2일 마련했다. 야3당이 마련한 탄핵안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과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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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각각 탄핵 초안에 ‘제3자 뇌물죄’포함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 3당이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초안을 각각 마련했다. 3당은 초안을 토대로 야당 단일안을 29일 완성하고 30일 탄핵 발의 시기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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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한항공 조원태 부사장 일감몰아주기 혐의로 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는 또 대한항공이 일감을 총수의 아들·딸 3남매가 소유한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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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끈 닿는 누님
검찰이 최순실과 연루됐을 법한 곳을 두루 훑고 있습니다. 삼성과 국민연금공단에 이어 오늘은 롯데·SK, 그리고 이들의 면세점 심사와 관련있다는 기획재정부·관세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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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SK-롯데그룹 면세점 사업 의혹 관련 기재부·관세청 등 압수수색 중
대기업의 면세점 사업 선정과 관련해 24일 오전 검찰이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롯데그룹 정책본부, SK 수펙스협의회 등 10여 곳에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검찰 특별수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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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시간' 휴진했다더니…프로포폴 사용한 김영재 의원
[자료: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실]최순실씨(60)가 단골이었던 김영재 의원이 세월호 참사 당일 휴진했다고 해명했던 것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23일 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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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태반·감초·백옥 등 주사제 1500개 구입
청와대 경호실이 2014년 이후 백옥·마늘·감초·비타민 등 수액주사, 태반주사 등 의약품 14종 1500개가량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근혜 대통령 자문의 김상만(54) 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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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찬조 경제’의 가장 큰 폐해
최지영산업부 부데스크아마 직접 화면을 봤다면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뒤 재단에 돈을 낸 대기업 오너들 자신도 놀랐을 거다. 새마음봉사단 총재이던 박근혜 영애가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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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면세점 ‘깜깜이 심사’ 의혹 자초한 관세청
하남현경제부 기자면세점 사업을 하려면 정부로부터 사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특허’라고 한다. 면세점 특허권을 거머쥐려고 재계 총수들은 사재까지 내놓는다. 그럴 만한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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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한국 경제는 어디로] 의료·제약(맑음) 자동차·해운(흐림)
‘트럼프 리스크’.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는 이변을 두고 세계 각국이 보인 반응이다. 리스크의 배경은 불확실성이다.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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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잘 만난 것도 능력'···최순실 딸 특혜 입학에 분노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2일 집회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 엄마와 아이들이 광화문광장에 앉아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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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잘 만난 것도 능력’ 최순실 딸 특혜 입학에 분노
1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2일 집회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 엄마와 아이들이 광화문광장에 앉아 구호를 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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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순실 단골의사와 소송한 기업인 “검·경·국세청·세관까지 조사 나와”
최순실(60·구속)씨가 단골로 다니던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의원과 특허 분쟁을 벌이던 중소업체가 사정기관으로부터 표적 수사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의원의 해외 진출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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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단골 성형외과 원장, 대통령 순방 따라다녔다”
최순실(60·구속·최서원으로 개명)-정유라(개명 전 정유연)씨 모녀가 미용 차원에서 단골로 다니던 유명 성형외과가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청와대 경제수석이 해외 진출을 도와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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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아베 신조의 경제 리더십이 부럽다
김동호논설위원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한국인에겐 참 부담스럽다. 전쟁을 금지한 평화헌법 개정에 박차를 가해 불안감을 조장한다. 군 위안부 문제는 피해자가 살아 있는데도 불가역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