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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장사, 웨이터…입사 27년만에 사장된 비결
전성수 도루코 대표가 ‘페이스 6중 날 면도기’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도루코는 57년간 칼날 한 우물을 파고 있다. [박종근 기자] 1989년 수입 자유화 조치로 외국산 면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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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실수는 좋은 주식 빨리 파는 것”“겁 많은 투자자는 성공 못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08년 중국 헤지펀드 매니저 자오단양은 211만100달러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의 점심을 낙찰받았다. 식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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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실수는 좋은 주식 빨리 파는 것”“겁 많은 투자자는 성공 못한다”
성장의 양보다 질을 들여다봐야●강방천 회장=매일 아침 눈을 뜨면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주식투자자다. 그럼 뭘 해야 하나. 훌륭한 기업을 찾아야 한다. 주가수익비율(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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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양보다 질 ‘특허 포트폴리오’의 시대
심재우경제부문 기자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이후 저간의 환율전쟁이 무역전쟁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지구촌 최대 시장인 미국은 불어나는 무역적자를 줄이려고 무슨 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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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첫 16강을 향하여! … 기업들, 화끈하게 쏜다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시작된다. 월드컵 열기가 2002년 한·일 월드컵 만큼이나 뜨겁다. 기업 마케팅 또한 활기를 띠고 있다. 네파와 코오롱스포츠 등 아웃도어 업체는 물론 SK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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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황금룰’ 있다 … 이것만은 지켜라
2001년 미국 최대 온라인 통신업체인 AOL은 당시 세계 최대 오프라인 미디어업체였던 타임워너와 합병했다. 1240억 달러짜리 초대형 거래였다. 그러나 2002년 986억 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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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장수 브랜드의 비결은 ‘변신’
192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만들어진 면도기·소형가전 브랜드 ‘브라운’. 생긴 지 88년 된 장수 브랜드로 전 세계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동안 주인은 두 번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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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FC서울 새 감독에 빙가다 外
◆FC서울 새 감독에 빙가다 프로축구 FC서울이 14일 셰놀 귀네슈 전 감독의 후임으로 넬로 빙가다(56·포르투갈) 감독을 선임했다. 빙가다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 코치,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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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LIG넥스원 ADEX 2009 참가 외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Seoul ADEX 2009)'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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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 광고가 뜬다
“당신의 송곳니에서 바람을 느껴보세요” 독일 자동차 업체 BMW는 최근 새로운 미니 쿠퍼를 소개하면서 “흡혈귀에 딱 맞는 차”라며 이같이 광고했다. 미국 면도기 업체 질레트는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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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처럼 '시리즈 면도기'로 승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크론베르크. 1921년 설립된 뒤 67년 미국 질레트, 2005년 P&G에 합병된 전기면도기의 강자 브라운 본사가 있는 곳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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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Memo] 하이네켄코리아 外
◇하이네켄코리아는 전국 주요 바와 대형 마트에서 하이네켄 맥주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기프트인 아웃도어 보틀 홀더 또는 아이스 쿨링 튜브를 증정한다. 바에서는 이달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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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익 도루코 부사장 “6중날 면도기 점유율 1위 올라설 것”
도덕경에 ‘부드럽고 무른 것이 굳고 센 것을 이긴다’고 했다. ㈜도루코 직원들은 박순익 부사장(59)을 ‘부드러운 대선배’로 부른다. 면도기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도 얼마나 부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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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
우선 구인 광고부터 하자. 찾아야 할 남자가 있다. 그의 인적사항은 이렇다. 이름: 멋진 한국 청년, 나이: 20대 후반 이상, 외모: 얼짱·몸짱 우대(그보다 더 반가운 건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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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피플] 휴대전화 ‘기프트콘’ 대박 양범준 에어크로스 사장
에어크로스는 요즘 휴대전화 콘텐트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모바일 기프티콘’을 서비스하는 회사다. 기프티콘(gifticon)은 선물(gift)과 기호(icon)의 합성어로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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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투자 Advice'···'부동산 회복 멀었다'
지난주 주식시장이 대폭락했을때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이 오히려 대표적인 은행주인 BOA주식을 대량 매입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장기 가치투자로 세계 최고의 투자귀재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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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아파트 살 때 해외서 '금맥' 찾아
부자들은 남보다 앞서서 해외펀드로 돈을 벌고 있었다. 주요 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팀장들이 전하는 강남 부자들의 ‘해외펀드 정복기’를 들어봤다. 가지 않은 길을 걷는다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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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이런 직업 저런 직장
소비자들은 늘 고민한다. 치약 하나를 사려고 해도 웬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선택하려면 헷갈리기 그지없다. 거꾸로 기업도 고민이다. 그 많은 경쟁 상품 중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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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면도날 '5겹' 시대
3중날.4중날에 이어 5중날 면도기까지 등장했다. 한국P&G의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는 '질레트 퓨전'(사진)을 출시했다. 재작년 미국 시장에서 선보였던 세계 최초의 5중 면도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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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사장실 ? 우리 회사엔 없어요
한국P&G의 젊은 사원들이 자사가 판매하는 제품을 들고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글로벌 기업인 이 회사는 공식 회의를 영어로 하는 경우가 많다. 공식 문서도 영어다. [사진=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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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날 면도기… 질레트, 세계 첫 개발
5중날 면도기가 나왔다. 면도기 제조업체인 질레트가 세계 최초로 5중날 면도기를 만들었다고 A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퓨전'(사진)이라고 이름 붙은 이 면도기는 기존 모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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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련의 트렌드 파일] 떴다 반짝이 디자인
누구나 귀족의 삶을 꿈꾼다. 의식주 전체에서는 아니더라도 몇 가지쯤은 화려한 물건을 갖고 싶어하고, 또 가끔은 반짝이는 물건으로 치장도 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런 '화려하고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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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아줌마] 윽, 땀 냄새 … 데오도란트 하시죠
Mr.조는 카투사 출신이다. 이등병 시절, 미국인 룸메이트가 샤워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오더니 겨드랑이에 뭔가를 열심히 발랐다. "지금 뭐하니?" "어, 데오도란트 발라."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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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면서 쓰는 전기면도기
내 남자의 선물, 면도기 어때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면도기 메이커들도 마케팅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방수가 되는 전기면도기, 모터 진동으로 면도 효과를 높인 T자형 면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