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끝)소 간첩 「코크로프」 망명기

    「코크로프」가 속해있던 MVD(비밀경찰) 제9과의 새 과장은 전에 주미대사관무관을 지낸 「파뉴스치킨」이 됐는데 이자는 취임하자마자 「코크로프」를 불러 『너는 곧 서독 「프랑크푸르트

    중앙일보

    1966.09.17 00:00

  • (1)인기여류수필-폭우 속의 명상|박경리

    온종일 강아지들은 뜰에서 뒹굴며 장난질을 하고 숲속에서는 「실로폰」을 치는 것 같은 새 울음이 맑게 들려왔다. 이제 장마는 그치나 보다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밤이 깊어져서

    중앙일보

    1966.08.09 00:00

  • 때아닌 「학벌고증」소동

    ○…중소기업은행장으로 취임한 서병찬씨의 약력을 놓고 일본대학출신이냐 동경상대출신이냐의 시비가 벌어져 금융가의 화제 거리. 며칠 전 어느 신문에서 본인측근의 주장에 따라 동경상대출신

    중앙일보

    1966.08.04 00:00

  • 왜 나빠지는가

    개머리판 없는 「카빈」총으로 서울을 휩쓸었던 흉악범 이성수도 태어났을 때는 천진무구한 소년이었다. 「6·25」고아인 그는 어려서 고아원을 전전, 비뚤어진 성격이 되어 갔다. 13세

    중앙일보

    1966.06.06 00:00

  • 숙녀 「트레이닝」과 신사 「코칭」

    며칠 전 일이다. 시골서 서울로 공부하러 온 동갑네 이모가 들어있는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가만히 귀를 기울이니 그 이상한 소리는 다름 아닌 「하이힐」의 뒤꿈치 소리였다. 올

    중앙일보

    1966.04.06 00:00

  • 명함도 두둑해진 일상인

    국교정상화를 눈앞에 두고 일본 상인들의 활약이 눈부신데 며칠전에는 박상공앞으로 오는 일본 자민당총무의 소개장을 가지고 나타난 일본 상인이 있어 화제-. 자민당총무 조도전 모의 명함

    중앙일보

    1965.12.11 00:00

  • 건널목의「인간애」|그 이름은 이정엽씨

    자기목숨을 버려, 한 어린이의 생명을 건진 40대남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그 이름은 이정엽(49)씨-. 서울 서대문구북아현동209의29. 서울에서 제일 높은 곳이라는 북아현동 8통

    중앙일보

    1965.10.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