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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첫눈에, 우정은 오랜 교류로 생겨나” 박 대통령, 멕시코 정상 앞 스페인어 시 읊어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오찬에 참석해 엔리코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건배하고 있다. [멕시코시티=김성룡 기자]멕시코를 공식 방문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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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멕시코서 다시 '스페인어 외교' "비바 멕시코!"
멕시코를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이 ‘스페인어 외교’로 두 나라 사이의 거리를 한층 좁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엔리코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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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라는 말, 쿠바 젊은층에선 ‘구리다’는 뜻의 은어
3 이웃끼리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을 벌이는 쿠바인들. [사진 정승구] 아바나의 밀집된 골목골목에는 바리오(barrio)라 불리는 독특한 이웃 공동체 문화가 있다. 쿠바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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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10대 청소년들, 6세 아이에게 놀자고 꾀어 살해
멕시코에서 5명의 10대 청소년들이 14일 6살짜리 소년을 끔찍한 인질놀이 끝에 살해했다고 멕시코 경찰이 밝혔다. 멕시코 경찰에 따르면 치후아나에 사는 12~15세 소년과 소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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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비옥함이 끝없는 사랑 이야기의 샘
올 4월 타계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1927~2014)는 장편소설 여섯 권, 중편소설 네 권, 단편소설집 여섯 권, 논픽션 일곱 권 등을 남겼다. 『백년의 고독』으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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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로번의 다이빙쇼, 멕시코 뚫었다
아르연 로번(가운데)의 다이빙 장면. 발이 살짝 걸리긴 했지만 지나치게 큰 동작으로 넘어졌다. [AP=뉴시스] 이기고도 수치스러울 때가 있다. 졌지만 더 큰 박수를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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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대표작가 볼라뇨 『2666』 포함 소설 17권 한국어 전집으로 만난다
로베르토 볼라뇨(1953~2003)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현대작가 로베르토 볼라뇨(1953~2003)의 모든 소설을 한국어로 읽을 수 있게 됐다. 열린책들이 볼라뇨의 소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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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벨문학상’ 마르케스 추모식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22일(이하 현지시간) 노벨상 수상 작가 고(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ia Marquez)의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에 참석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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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벨문학상 수상'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잠들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18일(이하 현지시간)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ia Marquez)의 초상을 보고 있다. 거리 화가가 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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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백년의 고독』 남미 문학 거장 잠들다
17일(현지시간) 타계한 콜롬비아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지난달 6일 자신의 생일에 자택을 찾은 취재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멕시코시티 로이터=뉴스1] 쿠바 혁명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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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남았다 … 홍명보가 박주영 품을 시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박주영(오른쪽)은 홍명보가 가장 신뢰하는 공격수였다. 그러나 박주영이 아스널을 떠나 새 팀을 찾지 않는다면 브라질 월드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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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악의 세상 들추다 … 폭력의 20세기 꾸짖다
칠레 태생의 소설가 로베르토 볼랴노(1953~2003)는 가르시아 마르케스 이후 라틴 아메리카에 등장한 최고의 작가라는 찬사를 받는다. 그가 암투병하며 5년 간 집필에 매달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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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퀴아오의 부활
‘필리핀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35·오른쪽)가 24일 마카오에서 열린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타이틀 결정전에서 브랜던 리오스(27·미국)의 안면에 강펀치를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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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쓰러진 필리핀의 복싱영웅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34·아래)가 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에서 열린 후안 마누엘 마르케스(39·멕시코)와의 세계복싱기구(WBO) 논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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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멕시코 와일드카드 강하고 가봉은 신흥 강호
일단 멕시코를 잡는다면 이후 상대는 수월한 편이다. 멕시코는 북중미의 강호다. 그러나 한국은 상대 전적에서 멕시코에 앞선다. 특히 올림픽에서의 기억이 좋다. 1승1무로 패한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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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선수 팬티에 야당 로고 있다고 선거 무효
멕시코에서 복싱경기 출전 선수 팬티에 야당로고가 박혀 있었다는 이유로 주지사 선거 결과가 무효가 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멕시코 법원은 지난 11월13일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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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현실 탈출구 … 원시인도 스토리 통해 공포 잊었다”
격동의 시대에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노벨문학상 수상자 두 명이 27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도서전에서 만나 문학의 길을 얘기했다. 페루의 바르가스 요사(왼쪽·2010년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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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주먹 의원님, 파퀴아오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33·오른쪽)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타이틀매치에서 후안 마누엘 마르케스(39·멕시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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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개 악단의 서울 나들이,눈과 귀가 행복한 화음의 향연
예술의전당은 매년 전국 20여 개 오케스트라를 모아 교향악 축제를 연다. 18개 악단이 참여하는 2011 교향악 축제가 1일 시작했다. 19세기의 산물인 교향악이 21세기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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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페루 소설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110년째를 맞는 노벨문학상은 페루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74)를 선택했다. 한국의 고은 시인과 시리아의 시인 아도니스에 무게를 실었던 외신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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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페루 바르가스 요사
고은 시인의 수상 가능성으로 한국 문학계의 주목을 받았던 2010년 노벨 문학상은 남미의 대표적 저항작가인 페루의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74)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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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이지리아와 평가전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 지휘봉을 허정무 감독으로부터 넘겨받은 조 감독의 A매치 데뷔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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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구제는 나라가 한다” … 공기업 수익 30% 빈민가에 투자
콜롬비아 제2의 도시인 메데진의 달동네를 관통하는 8인승 케이블카. 현재 3곳에 설치돼 빈민층의 교통수단으로 애용되고 있다. 메데진=이양수 기자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는 해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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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은 지지 않는다
멕시코의 라파엘 마르케스(오른쪽)가 12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월드컵 개막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마르케스는 공·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