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병철의 글로벌뷰]1006.상황이 호전되고 있다.
6.25이후 최대 국난 (the biggest national disaster since the Korean War) 이라는 IMF체제로 들어간 지 (went under the I
-
[커버스토리]한보철강 처리 '발등의 쇳물'
'다음은 한보(韓寶) .' 기아자동차 매각이 일단락된 데 이어 정부가 '한보 연내매각' 방침을 재확인함으로써 또 하나의 '부실덩어리' 한보철강 처리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
[미국 금리인하 파급효과]세계경제 희색
미국 금리인하 조치의 효과는 우선 주가폭등으로 나타났다.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는 15일 4.2% 수직 상승했고 이를 이어받아 아시아 증시도 16일 2~9% 껑충 뛰어올랐다. 또한
-
IMF.세계은행총회 앞서 29일부터 각종 세미나 시작
세계 경제위기 해법을 구하기 위한 국제 논의가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제통화기금 (IMF) 과 세계은행이 내달초 연차총회 (미 워싱턴)에 앞서 29일 (현지 시간) 부터
-
아시아 또 환란 해일
끝없는 지뢰밭에 빠져든 부상병 - . 안팎으로 상처받고 있는 아시아 경제의 모습이다. 위기 방지를 위해 완강하게 버텨왔던 말레이시아가 지난 주말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쇼크로 비틀거
-
[루빈 미국 재무장관이 보는 아시아위기]
요즘 로버트 루빈 미국 재무장관은 세계경제의 '파수꾼' 이라고까지 불린다. 그는 과연 아시아 경제위기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을까. 미 뉴욕타임스 매거진은 최근호 (19일자)에
-
[돈부시 교수]"한국 경제개혁 하려면 관료들 외국 추방해야"
"한국이 경제개혁을 제대로 하려면 관료들을 국외로 추방해야 한다. " 루디거 돈 부시 MIT대 교수가 한국의 관료들을 향해 던진 따끔한 지적이다. 미 경제전략연구소 (ESI) 는
-
한국 외평채 세일…월가 일단 긍정적 평가
월가의 국제적 투자가들이 한국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 투자 여부를 놓고 주판질이 한창이다. 이들은 2일 (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외평채가 비록 '정크 본드' 이지만
-
[말말말]"JP의 이청제청 속셈일 듯"경제청문회 거론 정치권 해석
▷ "총리인준을 거부했을 때 어떤 영향이 있는지는 과거 여당을 해본 한나라당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인준이 될 것이다. " -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 인준거부가 정치공세라며. ▷
-
4인의 금융전문가, 뉴욕서 외환위기 한국구조
한국의 금융위기와 관련, 미국 뉴욕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제 채권은행단의 한국지원 협상에는 4명의 노련한 은행가들이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 JP 모건의 고객담당 고위 임원인 어네스
-
[인도네시아 국가부도 임박]지불유예설 배경(1)
지난해 7월 시작된 동남아 금융위기가 동아시아를 한 바퀴 돌아 위기의 진원지였던 태국.인도네시아를 다시 강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국가부도사태가 임박했다는 소문에 따라 국제통화기
-
[월요 인터뷰]달러도입 대미창구 유종근 전북지사
지난해 연말 '모라토리움 (지불유예)' 직전까지 치달았던 국가부도 위기속에서 급속히 부각된 인물이 있었다. 유종근 (柳鍾根.53) 전북지사다. 미국 재무부의 로버트 루빈 장관과 로
-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 미국·IMF 관계자 대화록
다음은 金당선자가 립튼 미재무차관.보스워스 주한 미대사 등과 나눈 대화요지다. 이 자리에는 미연방준비은행 (FRB) 관계자, 국민회의 김원길 (金元吉) 정책위의장.장재식 (張在植)
-
김만제·정인용 전직부총리 월가서 경제 살리기
김만제 (金滿堤) 포철 회장과 정인용 (鄭寅用) 은행연합회 상임고문 등 두 명의 전직 부총리가 월가의 금융인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홍보.로비전에 돌입했다. 한국 정부의 '경제특사'
-
3당,유명인 모시기 막판 불꽃
대선을 불과 이틀 앞두고 각당의 막판 세불리기 경쟁이 치열하다.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후보와 조순 (趙淳) 총재는 15일 각각 무소속 정몽준 (鄭夢準) 의원과 최형우 (崔炯佑)
-
IMF지원에 따른 경쟁력약화 요인…분야별 점검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지난 4일 토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경제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투자자금을 회수한 외국인투자가들이나 단기신
-
[IMF지원이후]'구제금융' 주도권 누가 쥐고 있나(4)
이번에 한국이 IMF의 지원에 바로 기대지 않고 일본.미국등의 쌍무적인 지원을 먼저 모색했던 것에 대해 "국제정치 역학을 너무 모른다" 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난 95년 멕시코
-
[인터뷰]임창열부총리…"경제 99년엔 정상화 될것"
임창열 (林昌烈)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3일 "미셸 캉드쉬 IMF총재가 한국 도착후 '새로운 내용' 을 합의사항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해와 합의문 서명이 늦어졌다" 고 밝혀 곧 발
-
임창열부총리 방일교섭 무엇을 얻었나
정부가 급해졌다. 종금사와 은행들의 외환부도를 하루하루 막아주는 과정에서 외환보유고가 썰물처럼 빠지고 있어 국제통화기금 (IMF) 의 지원만 앉아서 기다릴 형편이 아니다. 자칫하다
-
외화난 정부대책은…일본에 지원요청 총력
정부가 급해졌다. 한은이 하룻밤 사이에 종금사와 은행 외화결제를 막아주기 위해 수십억달러의 외환보유고를 퍼붓고 있어 국제통화기금 (IMF) 의 자금지원만 수동적으로 기다리고 있을
-
'IMF구제금융 요청' 국내외 표정…기업마다 내년사업 손질 분주
한국의 IMF 구제금융 요청은 국내외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구제금융 실무절차에 착수한 정부및 기업들의 움직임과 미국.일본.유럽의 주요 반응을 종합정리한다. ○…주요 그룹들은
-
김대중총재 "IMF 구제금융 요청해야"…후보간 정쟁중단 공동선언 제의
국민회의 김대중 (金大中) 총재는 "당장의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협력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며 "멕시코와 같은 위기를 맞지않기 위해 국제통화기금 (IMF)에 대해 구제금융
-
[사설]비상대책 빨리 세워 실천을
강경식 (姜慶植) 전임 경제부총리는 외환사정에 관해 치명적인 오판 (誤判)에 집착하고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러환율 상승을 1천원 이하에서 막을 수 있다고, 그리고 막아야
-
[사설]외환대책 하루가 급하다
한국이 외환위기를 해결하려면 국제통화기금 (IMF) 의 구제금융을 받아야 된다는 추측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재경원 당국자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해외에서 이같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