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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79) - 배리 지토 (1)
오클랜드 영건 3인방을 형제로 비유한다면? 팀 허드슨(26)이 과묵한 자수성가형의 큰 형이라면 마크 멀더(24)는 깔끔한 이미지의 엘리트형의 둘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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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 (52) - 피트 로즈, WWF 링에 서다
미국 최대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WWF(World Wrestling Federation)는 미국 뿐만이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년에 한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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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02시즌전망 AL 중부지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독주하던 시대는 끝났다. 맹주로 여겨지던 인디언스는 야구전문지들의 예상에서도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이어 지구 3위로 예상된다. ◇ 가장 탄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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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열전 (76) - 개리 셰필드 (1)
지난 2년간 셰필드는 메이저리그의 큰 뉴스메이커 중 하나였다. 연봉문제에 따른 셰필드와 케빈 말론 전 LA 다저스 단장과의 불화, 은퇴 불사 및 동료 비난 파문 등. 그런 셰필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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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74) - 제이미 모이어
시애틀 매리너스의 좌완 선발투수 제이미 모이어(39)를 보면 그가 어떻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지 의구심을 들게 한다. 180cm, 77kg의 왜소한 체격, 40을 바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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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 FA '팀 전력 도움 1위'
올시즌부터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로 나서는 박찬호(29)가 계약을 완료한 자유계약선수(FA) 중 팀 전력에 가장 많은 도움을 주는 선수로 꼽혔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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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정민태·조성민 올해는 어떨까
한국팬들에게 가장 친근한 일본구단은 선동열,이종범이 활약한 주니치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 한국선수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팀은 일본 최고의 명문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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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잡학사전 (32) - '스타들이 좋아하는 구장'
담쟁이덩굴이 외야펜스를 뒤덮은 리글리필드. 시카고 컵스의 팬들은 가장오랜기간 낮 경기만을 고집했고 늘 푸른 홈구장을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메이저리그 팬들에겐 저마다 최고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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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와일드'한 NL 와일드카드 레이스
올시즌 한국프로야구에서는 사상 유례가 없었던 대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상위 세 팀의 윤곽은 이미 드러난 상태지만,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티켓인 4위 자리를 놓고 다섯 팀이 매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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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 완투로 시즌 12승
"비난을 잠재운 완벽투구" 박찬호가 오랜만에 "코리안 특급"이라는 별칭에 걸맞는 빠른 직구를 구사하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두번째 완투를 달성했다. 25(한국시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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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완투로 12승
"비난을 잠재운 완벽투구"박찬호가 오랜만에 "코리안 특급"이라는 별칭에 걸맞는 빠른 직구를 구사하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두번째 완투를 달성했다. 터너필드 원정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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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제닝스, "충격" 데뷔전 완봉
24일(한국시간) 셰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는 제이슨 제닝스를 위한 독무대 였다. 최근 트리플 A 팀에서 승격된 제닝스는 두꺼운 하체가 인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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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뉴욕 메츠, 콜로라도 로키스에 5-2 승리
지난해 뉴욕 메츠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다 연봉협상에 실패, 콜로라도 로키스로 떠났던 마이크 햄튼이 이적후 가진 첫 셰이스타디움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햄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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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방향잃은 비난
올 시즌 박찬호와 LA 다저스간의 최대 화두는 "전담포수"에 관한 문제다. 득점지원이 저조한 박찬호가 타격이 좋은 폴 로두카를 두고 채드 크루터를 고집하는 것은 전력의 낭비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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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리뷰] 8월 셋째주
1. 박찬호, "짧은 등판 긴 한숨" 박찬호가 또다시 무너졌다. 20일(한국시간) 올 시즌 투, 타 균형이 완벽히 무너진 뉴욕 메츠를 상대로 등판한 박찬호는 무기력한 투구를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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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리뷰] (17) 8월 둘째주
1. 아! 박찬호 '점수를 주지 않아도 이길 수 없다' 최근 박찬호의 상황이다. 박찬호는 15일 (이하 한국시간) 몬트리올 엑스포전에 선발등판, 8이닝 무실점의 역투를 보였으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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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더위와의 전쟁중인 메이저리그
미 북동부를 비롯한 일부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폭염에 야구 선수들은 물론 팬들까지 곤욕을 치르고 있다. 10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러츠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 LA다저스의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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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데이빗 콘, 뜨거운 부활투
뉴욕 양키스에서 버림받았던 노장투수 데이빗 콘(38)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뜨거운 부활투를 뿌리고 있다. 지난해 4승14패(방어율 6.91)를 기록한 뒤 오프시즌 중 50만달러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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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26) - 레지 잭슨 (2)
레지널드 마르티네스 잭슨은 1946년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과거 니그로리그 선수였던 마르티네스 클래런스 잭슨의 여섯번째 아이로 태어났다. 그의 어린 시절 가정 환경은 그다지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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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콜로라도, 부진의 끝은 어디인가
올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작년 시즌 지구우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지구 2위를 차지한 LA 다저스, 그리고 스토브리그에서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많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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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시즌 300홈런의 역사가 바뀐다
역사상 이름이 있는 홈런타자로서 팬들에게 기억되려면 적어도 30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것이 필수적인 조건이 될 것이다. 물론 로저 매리스 같이 마크 맥과이어 이전 단일시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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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리뷰] (15) - 7월 둘째주
1. 물오른 방울뱀 9.2이닝 1안타 4볼넷 17탈삼진 방어율 제로. 위에 보이는 '페드로 마르티네스급'의 기록은 김병현(22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7월 성적표다. 애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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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리뷰] (15) - 7월 둘째주
1. 물오른 방울뱀9.2이닝 1안타 4볼넷 17탈삼진 방어율 제로.위에 보이는 '페드로 마르티네스급'의 기록은 김병현(22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7월 성적표다. 애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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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두 영웅의 조우, 미키 맨틀과 배리 본즈
어린 시절 배리 본즈는 그가 살던 시대의 두 스포츠 영웅이었던 카림 압둘 자바와 미키 맨틀을 영웅으로 삼으며 자라났다. 이런 이유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야구를 자신의 인생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