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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금수 장류연구소장 “고추장 파스타, 된장 쿠키로 한식 세계화”
“세계인들이 고추장 파스타며 된장 쿠키를 즐길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전통 장류에 답이 있습니다. 박제된 전통을 되살려 현재로 갖고 와서 성공시켜야 합니다.”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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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다대기 → 고춧가루 둔갑’ 막는다
이르면 내년부터 중국산 고추다대기(다진 양념)를 고춧가루로 속여 고추장에 넣어 파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가 시행된다. 다대기를 쓰는 업체가 제품 겉면에 고춧가루와 ‘다대기’를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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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류 산업특구 대폭 확장
순창군은 최근 정부로부터 장류 산업특구의 면적을 당초 9만7312㎡에서 21만3489㎡로 확장하는 안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순창의 장류산업 특구는 2004년 12월 재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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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을에는 원로회의가 있다
덕신마을의 노인들은 왜 오래 살까? 세계적인 장수학자들이 한국 농촌 마을의 장수 비결을 파헤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18일 오후 경남 남해군 설천면 덕신마을을 찾은 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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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만들어 준 오구르트가 짱"
▶ 요구르트·청국장·두부 등을 집에서 버틑만 누르면 바로 해 먹을 수 있는 DIY 조리기구가 요즘 인기다. 두부.된장 등은 밥상에 거의 매일 올라오는 음식이다. 맛도 맛이지만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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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입맛 깃든 '전통 장 담그기' 지금이 딱이죠"
옛부터 우리 어머니들은 가을에 정성껏 만들어 잘 띄워진 메주를 볕에 바짝 말린 뒤 음력 정월 말부터 양력 3월 말까지 볕든 메주로 전통 장 담그기를 해왔다. 맛 있는 전통 장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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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물어보세요] 간장의 종류
Q.조선간장.왜간장.양조간장.진간장.혼합간장 등 간장 종류가 많습니다. 각각 무엇이 다릅니까? A:간장의 종류가 다양한 이유는 우리 근현대사에서 비롯됩니다. 우리 장의 역사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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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주최 농촌마을가꾸기 대상] 전북 진안 능길마을
▶ 전북 진안군 능길마을 산골학교를 찾은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인진쑥물로 천연염색을 하고 있다.[양광삼 기자] 22일 전북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 능길마을. 읍내 남녀 중학교 3학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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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도 클래식 들려주면 '깊은 맛'?
고추장의 매운맛이 물씬 풍겨나오는 전북 순창군 가남리의 대상식품 숙성실. 고추장.된장을 발효시키는 30~60t짜리 80여개의 탱크를 갖춘 이 공장에는 24시간 내내 감미로운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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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천 상류 인제 미산리 산촌 휴양지로 새 단장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상류에 위치한 상남면 미산리(약도)가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을 맞는다. 인제군은 12억원을 들여 마을 이름처럼 산과 강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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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개막
'2003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가 24일 전북 전주시 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됐다.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두재균 전북대 총장)는 이날 "국내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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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특화산업] 경북 의성 '토종 특산품'
경북 의성군은 옛날부터 ‘자라서 시집갈 때까지 쌀 한말을 못 먹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땅이 척박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벼 농사보다는 생존력이 강한 마늘 ·고추 ·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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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규제 현황]
"토지란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므로 그에 대한 제한이 자유시장 경제에 어긋나는 게 아니다."-존 스튜어트 밀 경기도 과천 농림부 청사 4층 농지과 문앞에 붙어 있는 이 문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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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규제 현황]
"토지란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므로 그에 대한 제한이 자유시장 경제에 어긋나는 게 아니다."-존 스튜어트 밀 경기도 과천 농림부 청사 4층 농지과 문앞에 붙어 있는 이 문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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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익는 순창마을 관광객 '북적'
전주에서 27번 국도를 타고 순창읍을 거쳐 광주방향(24번 국도)으로 10여분쯤 운전을 하다보면 왼쪽으로 고래등 같은 기와집 50여 채가 모여 있는 곳이 나온다. 순창군이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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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정보 찾기] 수도권 곳곳서 토종 된장등 판매
일산신도시 백석동에 사는 김석조(金錫助.37)씨 가족은 동네 S쌈밥집을 자주 찾는다. 다른 식당에서는 맛 볼 수 없는 깊은 장(醬)맛 때문이다. 달짝지근한 인스턴트 장과 달리 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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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된장마을'서 도완녀 첼로 음악회
정선군에는 가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작은 첼로 음악회가 열리는 곳이 있다. 임계면 가목리의 세칭 '된장마을' . 연주자는 서울대음대와 독일 뤼벡 국립음악원을 나온 도완녀(46)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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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마을 만든 '치맛바람' 양삼부녀회
"늘 같이 생활하다 보니 어느 집 숟가락이 몇개인지 꿰고 있을 만큼 서로를 잘 알뿐아니라 형제들처럼 믿고 의지 합니다. " 최근 농협중앙회의 평가에서 전국 3만6천여 부녀회 중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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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 현주소 진단…현황
◇ 운영실태 = 95년 자본금 5천만원으로 출발한 울산의 '신토불이 위탁영농' 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9천만원대의 순수익을 기대한다. 회사원 (5인) 1인당 4천만원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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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농협, 토종 살리기위한 농가소득 증대사업 활발
외국산 농축산물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농촌경제가 위협받자 울산지역 농협들이 토종 살리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울산시울주구두서면 두북농협(조합장 李相澤)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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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特化 총력전-地自體마다 경영 차별화 경쟁
각 지방자치단체가 재정확충을 위한 특성화 사업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지자체마다 자연자원등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각종 아이디어를 동원해 기발한 사업을 펼쳐 짭짤한 수익으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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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장애인 자활터전인 공장 설립해 화제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냉대받는 자식들을 위해 자활터전인 공장설립을 추진,결실을 보게 됐습니다.같은 장애인들끼리 어울려 정상인들과 같은 직장을 갖게 될 것을 생각하니 기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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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독에 가득한 보람
봄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오늘 아침은 맑은 공기와 밝은 햇살이 유난히 눈부시다.계절에 대한 감각이 무뎌서일까 장독대 옆의 대추나무는 지난달 말이 돼서야 새 순을 볼록이 내놓았다.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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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목리 메주공장 돈연 스님
돈연(頓然.47)스님은 백봉령 기슭(정선군가목리)에서 메주공장을 운영한다. 〈사진〉 스님과 메주공장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돈연스님에게는 이상하리만치 잘 어울린다.돈연스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