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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그릇이 숨을 쉰다고? 조상님의 지혜 담긴 옹기의 비밀
수백 년간 '원조 김치 냉장고' 활용 옹기의 발효성·저장성·경제성 이미 입증됐죠 소금에 절인 배추·무 등을 고춧가루·파·마늘 등의 양념에 버무린 뒤 발효를 시킨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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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발효시켜 조선간장 풍미 살려, 미쉐린 셰프들도 “굿”
━ [쓰면서도 몰랐던 명품 이야기] 액체 조미료 ‘연두’ 샘표식품이 조선간장 현대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만든 액체 조미료 ‘연두’. [사진 윤광준] 평소 친하게 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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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삼계탕·갈비찜 어때요? 어디든 집밥이 최고
서울에서 만난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엄마 베로니끄 퀸타르트. 아들과 함께 한국 방송 프로그램에서 몇 차례 요리 솜씨를 뽐낸 베로니끄는 최근 요리책도 펴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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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들 덕분에 더욱 풍성해진 벨기에 엄마의 집밥 솜씨
서울 서교동 다산북살롱에서 만난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엄마 베로니끄 퀸타르트. 아들과 함께 한국 방송에 몇 차례 출연한 그는 최근 요리책 『유럽식 집밥』을 출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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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에 숯 넣으면 잡내 사라져? 그건 근거없는 얘기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19) 간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양조 식품이다. 장맛이 좋으면 인심도 좋다 했던가. 장맛이 음식맛을 좌우하며 그 집 안주인의 인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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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진한 맛, 다양한 음식, 후한 인심 … 모래내시장 39년 밥집 ‘식이네집’
잘 익은 묵은지 몇 잎 바닥에 깔고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큼직큼직하게 잘라 넣고 국물 자작하게 끓인 ‘식이네집’ 돼지고기두루치기. 근육부터 껍질까지 고기의 모든 층위가 살아있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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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기간 2배 늘리고 음악 들려주고 … 100% 자연 숙성의 맛
대상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건강한 간장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숙성 기간을 2배로 늘린 1년 숙성 간장도 출시했다. 사진은 청정원 햇살담은 자연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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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스타 셰프도 반했다, 마법의 소스 우리 장
한국 장(고추장·된장·간장)을 활용한 요리들. 한식이 아니라 프랑스 등 유럽 요리에 접목했다. 1 고추장으로 구운 새우와 오징어. 2 고추장과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매콤한 맛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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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전통…된장 항아리 속엔 구더기 '드글'
충북 재래된장 제조업체의 장독 속. 된장 위에 죽은 파리가 여러 마리 보인다. 이 업체는 3000여개의 장독 속에 장을 보관하고 있었다. 시판 된장의 세계에선 ‘재래’가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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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콩잎 낙엽, 멸치젓에 켜켜이 재면 ‘콩콤한 맛’
슬슬 장아찌 생각을 해야 할 계절이다. 여름에 야들야들한 깻잎이나 오이 같은 것들로 담가 놓은 장아찌들이, 시간이 흘러 가을이 되면서 제대로 맛이 들었다. 맨밥도 입에 당기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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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에 500만원 보성 선씨 종갓집의 장맛
1 속리산에서 흘러내리는 상가천의 큰 개울 중간에 삼각주를 이룬 듯 위치한 보성 선씨 대종가 ‘아당골’ 앞마당에는 수십여 개의 장독이 도열해 있다 관련기사 맛있는 전통 장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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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물가] 메주 값 내렸네
요즘 장 담그는 집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음력 정월은 원래 장을 담그는 철이다. 이 때문에 재래시장 등에 메주 등 장 담그는 재료들이 많이 나와 있다. 올 정월에 담그는 '정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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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 겨냥 '즉석 된장' 쏟아지고…웰빙 바람에 '명품 된장' 매출 크게 늘어
된장이 진화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재래식 순수 된장 중심의 제품만 있었으나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다양하고 간편하게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많아졌다. 특히 젊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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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추천 '요즘 이게 제철'] 메주
정월 대보름이 다음달 2일로 다가 오면서 장 담그려는 주부들의 마음이 바쁘다. 최근에는 유전자 조작 수입콩의 유해성 논란까지 생기면서 가족 건강을 우해 우리 콩으로 간장.된장.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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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감자 햇상품 "첫선"-반관 3천원 아직비싸
○…봄이 오는 소리는 재래시장에서도 어김없이 들려온다. 이미 쑥.달래.냉이 등은 선보인 지 오래됐고 이번주 들어서는햇고구마와 햇감자까지 가세했다.제주도에서 올라온 햇고구마와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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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된장.간장 日.美에 첫수출-국산햇콩등 사용 전통맛
경기도양평군 지제농협(조합장 李榮宰.68)이 순수 재래식 된장.간장을 만들어 일본.미국에 수출해 해외시장개척에 성공했다. 지제농협은 지난달 15일이후 두차례에 걸쳐 수입식품 통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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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은 장 담그는 길일" 메주판매전 다채
최근 도시에서는 장을 담가먹는 가정이 줄었다고는 하나 아직도 음식의 제맛을 내려면 집에서 직접 장을 담그는 정성이 필요하다. 예부터 음력 1월에 담그는 정월장은 맛이 달아 장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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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휴게소서 특산품 판매/해당지역 명물 4∼5종씩 뽑아
◎시장보다 싸게/내달 25일 개장/시장·군수·구청장 품질인정증 부착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그 고장 으뜸얼굴 특산품을 싸게 팝니다.』 전국고속도로의 57개 휴게소에 지역특산물판매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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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장 담그는 달"
대개 음력 정월부터 3월까지는 장 담그는 때다. 그 중에서도 음력 정월에 담그는 장은 숙성기간 중 변질될 염려가 적고 소금이 적게 들며 장맛이 달아 으뜸으로 치고 있다. 시장·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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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지나자 메주 본격 출하|찹쌀 생산줄어 한되 2천원선
▲경동시장=입춘을 넘기면서 메주가 본격 출하. 이른 봄 장담그는 철을 앞두고 충남연기등 농촌지역에서 한창 올라오고 있는데 거래는 3월로 들어서야 활기를 띨 전망. 시세는 지난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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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거래 "한창"
○…본격적인 장 담그기 철로 접어들면서 메주 거래가 한창이다. 올해도 공급물량이 많다는 관계 상인들의 얘기대로 시세는 반짝 수요철 임에도 불구, 지난해보다 낮게 형성돼있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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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햇볕에 바싹 말려야 제 맛|장
음력 1 ,2, 3월은 장 담그는 시기. 예부 터 장은 그 집안의 1년 농사라고 일컬을 만큼 식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왔다. 근래 들어 아파트 등 생활양식의 변화로 장 담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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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주부상대 영리단체로 둔갑 메주바자 폭리 시중가의 2배 올려받아
소비자단체가 소비자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라는 것은 이미 알고있는대로다. 당초 민간기구로서의 설립취지라든가 상품고발을 중심한 그간의 활동이 그렇고, 단체관계자들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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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물량 충분, 큰 부담 없다|장 담그기 철 앞두고 선택요령과 값을 알아본다
이른 봄 장 담그는 철을 앞두고 상가 곳곳에 네댓덩이씩 묶인 메주가 한철 시선을 끌고있다. 전문산지인 충남 연기군 전의산을 비롯, 대부분 겨울 농한기 일손을 빌어 전국 각지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