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 Story] 2011 수퍼맨·배트맨 그 ‘조물주’는 한국인이다
말하자면 그는 ‘만화세계’의 조물주다. 그의 손끝에서 수퍼맨·배트맨·원더우먼 같은 수퍼히어로들이 탄생한다. 그의 그림 한 컷 한 컷을 통해 초인적 힘으로 악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
-
사회주의 50년 … 쿠바를 가다 체 게바라를 팝니다
쿠바 아바나 시내의 한 건물 벽에 체 게바라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그는 이제 전 세계 관광객을 쿠바로 이끄는 아이콘이 됐다. [아바나 AP=연합뉴스] 고기
-
[j Obituary] 천재 극작가 김봉웅, 승부사 구단주 스타인브레너
이번 주 도쿄와 뉴욕은 두 사람의 별세를 매우 아쉬워했습니다. ‘아타미(熱海) 살인사건’으로 일본의 권위있는 기시다 구니오 희곡상을 수상한 재일동포 극작가 겸 연출가 쓰카 고헤이(
-
[j Obituary] 승부사 구단주 스타인브레너, 천재 극작가 김봉웅
이번 주 도쿄와 뉴욕은 두 사람의 별세를 매우 아쉬워했습니다. ‘아타미(熱海) 살인사건’으로 일본의 권위있는 기시다 구니오 희곡상을 수상한 재일동포 극작가 겸 연출가 쓰카 고헤이(
-
[j Story]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 한국인 부악장과 코리안 뮤즈들
전설적인 작곡가 말러와 토스카니니, 그리고 번스타인이 지휘봉을 잡았던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의 ‘빅 파이브(Big Five)’ 중에서도 최고의 역사를
-
[제약 세계로 나가다/대웅제약] ‘블록버스터 신약’ 터뜨린다
대웅제약은 미국·유럽 등 의약품 메이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해외에 연구소와 지사를 설립하고있다.“글로벌 기업되려면 해외 비중이 50% 이상 돼야 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
"젊은 과학자에게 자유를 줘라, 그리고 기다려라"
“과학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젊은 과학자에게 자유를 주라.”노벨 화학상 수상자 2명이 한국에 건넨 충고다. 1986년과 91년 각각 노벨 화학상을 받은 하버드
-
[공부 클리닉] 시험지 앞에 서면 작아지는 아이, 어떻게 하면 자신감 키울까?
고등학교 2학년 순미양과 필자의 병원을 찾은 순미 어머니는 딸을 측은하게 쳐다보며 말을 꺼냈다. “참 안타까워요. 제가 대신 해줄 수도 없고….” “성적 안 나와도 되니 맘 편히
-
예쁜 귀 만들어주는 희귀한 ‘예술가’
‘조각과 의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철 교수는 ‘귀 성형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의 브렌트 박사, 일본의 나카다 박사
-
[Fountain] Jumping barriers
종간 장벽 지상 최대의 수출품 제조 지역으로 부상한 중국 남부의 광둥성. 1978∼2002년 연평균 13.5%라는 경이적인 경제성장을 기록한 이곳엔 고성장의 그림자도 짙게 드리워져
-
여성 정치인이 스캔들 적은 이유
제정러시아의 예카테리나는 성욕이 대단한 여성이었다. 제위에 앉은 34년 동안 젊고 잘 훈련된 수많은 젊은이를 애인으로 거느렸다. 상당수가 군인이었다. 이들은 여제(女帝)의 성욕을
-
[시론] 전공의 쏠림 이대론 안 된다
의과대학에 우수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에는 정도가 더욱 심하다. 지방 의대조차 수도권 출신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졸업 후 자신이
-
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봉중근과 앤킬 그 둘의 지난 10년
봉중근(左),릭 앤킬(右) 꼭 10년 전 이맘때다. 1997년 8월. 인구 11만의 캐나다 작은 도시 몽튼(Moncton)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모여들었다. 제17회 세계청소
-
'축구의 전설' 맨U가 온다
#1. 연세대 의과대학 연구원 구본주(26)씨는 16일부터 일주일간 휴가를 냈다. 박지성 선수가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U)가 18일 방한, 20일
-
[재계 ‘고교 파워인맥’ ③] 항일정신 잇는 호남인맥의 産室
호남지역 최고의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이하 광주일고)는 오랜 시간 불리한 환경을 딛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던 호남 출신 명사들을 길러낸 산실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광주일고 출신들
-
[Family건강] 껌 씹으면 집중력·장기능 ↑ 스트레스·속쓰림 ↓
'껌 값'. 싸구려를 뜻하는 표현이다. 그러나 전체 껌 값은 일반인의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다. 한해 국민 1인당 껌 800g을 씹는 미국의 '껌 값'은 연간 30억 달러(약 3
-
대형병원들, 전문센터 체제로 탈바꿈
서울시내 대형 대학병원들이 전문진료센터 체제로 진료시스템을 속속 바꾸고 있다. 이는 올 들어 서울에 대형 대학병원들의 증.개축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각 병원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
-
[부고] 김성현 롯데건설 건축업무팀장 별세 外
▶김성현씨(롯데건설 건축업무팀장)별세, 김덕현씨(경찰청 근무)동생상=4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3010-2236 ▶민경현씨(전 경원대 산업대학원장)별세,
-
[Cover Story] 세계는 지금 교양을 읽는다
***독일에선 식을 줄 모르는 ‘슈바니츠 물결’ 자연과학 중요성 강조 피셔의 『또 다른 교양』 초대형 베스트셀러에 “이제는 교양(Bildung)이다.” ▶ 내년도 주빈국이어서 그런
-
머리 부상, 우울증 위험 높아져
머리 부상은 1년 안에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 의과대학 정신과 전문의 리카르도 호르헤 박사는 뇌에 대한 외부 충격으로 발생하는 외상성
-
[MLB] 이승엽-최희섭, 애리조나서 방망이대결
한국프로야구 홈런왕 이승엽(26.삼성)과 올시즌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거포 최희섭(23.시카고 컵스)이 맞대결을 앞두고 미국 애리조나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다. 97년과 99년에
-
[신간] '새로운 의학, 새로운 삶'
본디 좋은 텍스트란 어느 관점에서 접근하더라도 퍼올릴 수 있는 다양한 메세지가 있기 마련이다.단행본 '새로운 의학,새로운 삶'이 바로 그런 책이다. 건강서,혹은 의학 교양서로 읽어
-
[신간 리뷰] '새로운 의학, 새로운 삶'
본디 좋은 텍스트란 어느 관점에서 접근하더라도 퍼올릴 수 있는 다양한 메세지가 있기 마련이다.단행본 '새로운 의학,새로운 삶'이 바로 그런 책이다. 건강서,혹은 의학 교양서로 읽어
-
[신간 리뷰] '새로운 의학, 새로운 삶'
본디 좋은 텍스트란 어느 관점에서 접근하더라도 퍼올릴 수 있는 다양한 메세지가 있기 마련이다.단행본 '새로운 의학,새로운 삶'이 바로 그런 책이다. 건강서,혹은 의학 교양서로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