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최고의 순간,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갔던 그때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띠해가 저물어갑니다. 되돌아보면 좋은 때도, 그렇지 않은 때도 있었죠. 소중은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될 2013년을 돌아보며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
20언더파는 돼야 우승 ‘명함’ … 그린이 화끈해졌다
지난달 25일 경기도 양평TPC GC에서 열린 MBN 김영주 골프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 18번홀에서 김하늘이 버디퍼트를 성공시켜 23언더파로 우승을 확정짓고 있다. [사진 KL
-
우스트이젠 버디·버디·버디 …
우스트이젠2010년 디 오픈 챔피언십 우승자다웠다. 마치 여의봉을 쥔 ‘슈렉’ 같았다. 루이 우스트이젠(31·남아공)은 열흘 전 끝난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의 컷 탈락을 분풀이하듯
-
'호수의 여인' 박인비, 약혼자와 연못에 뛰어들더니
박인비(25)가 가장 완벽한 호수의 여인이 됐다. 7일 현지시간 (8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
‘퍼팅 좀 되는 날’ 양용은 첫날 3위
양용은(39·KB금융그룹·사진)은 ‘한 방’이 있는 선수다.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고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때도 14번 홀
-
톰슨 ‘어리다고 놀라지 말아요~’
톰슨 치마를 입은 로리 매킬로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 골프트레일에서 열린 LPGA 투어 나비스타 클래식에서 17언더파로 5타 차 우승을 차지한 렉
-
[PGA챔피언십] 매킬로이의 비명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2일(한국시간) 끝난 PGA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에서 나무 뿌리에 걸린 공을 쳐내다 손목을 다치면서 클럽을 놓치는 순간. [애틀랜타 AP=연합뉴
-
환갑 넘은 왓슨도, 손자뻘 매킬로이도 ‘우승하러 왔소’
북아일랜드의 젊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오른쪽)가 13일(한국시간) 브리티시오픈 최종 연습라운드를 마친 뒤 18번 홀 그린 주변으로 몰려든 골프팬들에게 둘러싸인 채 사인을 해주
-
[golf&] 우즈·웨스트우드·카이머, 그린재킷이 절실한 3인
2005년 마스터스 시상식에서 2004년 우승자 필 미켈슨(왼쪽)이 타이거 우즈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고 있다. 마스터스 우승자가 입는 ‘그린재킷’은 프로골퍼들에겐 영원한 꿈이다.
-
국내파 12명 "우승컵은 내 것”
2010년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굴까. 국내파 가운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이보미(22·하이마트)다. 이보미는 24일 KB국민은행 스타투어에서 신지애가 보유하고 있는 KL
-
[골프] 뽀미언니가 해낸다는 두 가지
내년 일본 여자프로골프 무대 진출을 선언한 KLPGA 상금랭킹 1위 이보미. [중앙포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 올 시즌 KLPGA에서 가장 먼저 3승과 상금 5억원
-
[골프] ‘뽀미언니’ 생애 첫 메이저퀸
이보미가 KB국민은행 스타투어에서 우승한 후 맥주 세례를 받고 있다. 시즌 3승째다. [연합뉴스] ‘뽀미언니’ 이보미(22·하이마트)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
"좌풍당당'백악관 … 최근 80여 년간 대통령 14명 중 6명이 왼손
주요 2개국(G2) 행정수반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모두 왼손잡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올 7월 29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왼손으로 서명하고 있는 모습.
-
신지애 vs 미야자토 vs 커 … 물과 바람과 불의 대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반환점을 돌았다. 이제는 종착역을 향해 치닫고 있다. 올 시즌은 어느 해보다도 경쟁이 치열하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
언니 꿈처럼 우승했어요 … 하늘이 먼저 찍어준 챔프 최나연
“너 내일 좋은 일 있겠다.” LPGA 투어의 스타 최나연(23·SK텔레콤)은 4일(한국시간) 뉴욕에 사는 친한 언니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언니는 꿈 얘기를 했다. 최나연이 제이미
-
복서의 상체, 마라토너의 심장, 파일럿의 판단력 겸비
미하엘 슈마허가 3월 30일 말레이시아 F1 그랑프리 기간에 열린 팬들과의 만남 행사에서 단상에 올라 팬들의 환호에 미소로 답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AP=연합뉴스] 미하엘 슈
-
[KLPGA] 이정은 18언더 … 54홀 최소타로 메이저 퀸
이정은(21·김영주골프·사진)이 54홀 최소타, 최다 언더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이정은은 18일 경기도
-
위트워스의 88승, 프로골프 통산 최다승의 주인공은 여자
베이브 자하리아스 LPGA 투어 59년 역사를 수놓은 역대 스타들. 왼쪽부터 낸시 로페즈, 카리 웹, 안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신지애. 위의 그림은 선수들의 사진을 합성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투어 캐디, 그들이 궁금하다
클럽을 운반하고 경기 방법을 충고하는 등 플레이어를 돕는 사람. 사전상의 ‘캐디(Caddie)’에 대한 정의다. 골프에서 캐디는 크게 ‘투어(Tour) 캐디’와 ‘하우스(Hous
-
“임창용, 그가 마운드에 서면 팀 전체가 강해진다”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일본 프로야구 팬들이 투표로 뽑는 올스타에 선발됐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로서 팬투표로 올스타가 된 경우는
-
“임창용, 그가 마운드에 서면 팀 전체가 강해진다”
임창용이 일본 프로야구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가 일본 프로야구에 도전장을 던졌을 때는 무모해 보였지만 이제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주목할 만큼 성공한 선수가
-
2009년엔 태양이 지지 않는다, 스포츠 코리아
#1. 2009년 5월 28일 새벽.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맨유의 산소 탱크 박지성이 선발 출장
-
코리안 남매 마지막날 ‘뚝심 샷’ … PGA·LPGA 뒤집었다
“호랑이를 잡는 사자가 되겠다”던 재미교포 앤서니 김(23)이 또 우승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 블루코스(파70)에서 끝난 PGA 투어 A
-
[PGA] 황제가 올 시즌에 깰 기록은
28일(한국시간) 뷰익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타이거 우즈(사진)는 PGA 통산 62승을 올리며 이 부문 역대 공동 4위에 올랐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우즈가 PGA 투어 최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