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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짜리 상업영화 난무 우려
독립영화 ‘워낭소리’ 돌풍! 지난 1월 15일 개봉돼 지금까지 200만 명이 봤다. 워낭소리는 순제작비로 1억원이 들었다. P&A(Print & Advertisement) 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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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어려움 잠시 잊자” 영화관 찾는 지구촌
지난 주말 오후 파리 15구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 상영관. 10개 영화를 상영하는 이곳에는 입장권을 사기 위한 줄이 창구마다 길게 늘어서 있었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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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플러스, 신문사업 분리
코스닥 등록기업인 IS플러스(옛 일간스포츠)가 방송 및 문화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신문사업 부문을 분리한다. IS플러스는 2일 공시를 내고 “향후 방송 사업지주회사로 변신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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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영화 돌풍? 확실한 컨셉트 잡으면 돼요”
영화 관객 수 1만 2000명. 엊그제 600만 명을 돌파한 ‘과속스캔들’ 같은 영화도 있는데 이 정도쯤이야 별 것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이 중에 평소 극장가에 거의 나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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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경쟁력]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10년간 2억 관객에 감동
CGV가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 롯데시네마는 격차를 2점으로 줄이며 바짝 뒤를 쫓고 있다. 메가박스와 프리머스도 전년보다 점수가 올랐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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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미친 50년 흔적을 공개합니다”
영화자료 수집가 정종화씨가 20일 ‘한국영화 포스터전’에서 자신이 50년 넘게 모아온 고전영화 포스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1956년 10월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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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콘텐트 중요성은 불변”
[사진=SBS 제공]“할리우드에서 영화 한 편 만드는데 순제작비가 평균 6600만 달러(약 660억원), 마케팅과 홍보비용이 평균 3500만 달러(약 350억원) 듭니다. 영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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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할인, 사라진 이유
롯데시네마·CGV·메가박스 같은 대형 복합영화관의 멤버십(회원)에 가입한 영화 팬들은 지난해 3월 이전까지만 해도 최대 3000원 이상 요금을 할인받았다. 멤버십카드 할인에다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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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공연 매니어가 찍었다 ‘여기가 명당’
공연 매니어 김문진씨에게 가장 좋은 자리를 고르라고 했다. 그녀는 선뜻 앞에서 다섯 번째, 통로에서 네 번째 자리를 택했다. [촬영 협조=금호아트홀]회사원 A씨, 생일을 맞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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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마 큐레이터 AT9…
보고는 싶어도 상영관 찾기조차 힘들었던 독립영화, 이제 멀티플렉스에서 독립영화를 만나자.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씨너스 이채’에서는 4월 한 달 간 ‘씨네마 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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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시대, 승자의 조건
젊은 시절 아내와 데이트할 때 영화를 보러 가곤 했다. 30년 가까이 지났지만 그때 봤던 ‘디어헌터’ ‘스타워즈’ 등 명화의 장면들이 지금도 아스라이 떠오른다. 영화를 보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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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나는 영화 ⑧ - 차이밍량의
사라져가는 옛 극장가를 거닐다. 차이밍량의 “인류가 첫발을 내디딘 이래 왜 걷는지, 어떻게 걷는지, 걸어본 적이 있는지, 더 잘 걸을 수 있는지, 걷기를 통해 무엇을 이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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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객수 11년 만에 줄어
지난해 극장을 찾은 사람들이 11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원인으론 한국영화의 흥행 부진이 꼽혔다. 전국 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체인 CJ CGV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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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나는 책 ① - 와 필동 골목길의 스펙터클
추억의 일기장을 펼치듯 필동 골목길을 떠올린 건 최근 읽은 어느 평론가의 산문집 때문이다. 그 책, 김영진의 (마음산책)에 이런 대목이 있다. “지금은 개보수해 멀티플렉스로 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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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강남 대체할 고급 주거지 탈바꿈
서울 성동구 일대가 강남을 대체하는 고급 주거지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감을 자극하는 것은 바로 지리적 여건과 교통환경에 있다. 이 일대는 강북 전역을 통틀어서 강남과 가장 가까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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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아듀! 옛날 극장이여! 비 줄줄 내리는 화면이 내 인생 교과서
추억의 단관극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에 남은 마지막 단관극장인 드림시네마(옛 화양극장)가 재개발 계획에 따라 내년 중 모습을 감출 예정이다. 요즘 지방에서도 단관극장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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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매쿼리에 팔릴 듯
하나로텔레콤이 곧 매각 우선협상 업체를 발표한다. 인수업체론 호주 최대 투자은행인 매쿼리가 유력하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매쿼리는 하나로텔레콤 매각 2차 입찰에 참여한 미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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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놀 때 돈 버는 주식
1년 내내 계속 돌아가야 하는 공장의 근로자들은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에도 제대로 쉬지 못한다. 이련 산업현장을 돌며 표를 긁어모으려는 대선주자의 캠프도 휴일을 반납하긴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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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뱃길 4시간30분 가거도 … 최신 영화 상영관 '개봉박두'
전남 목포항에서 130㎞ 이상 떨어져 쾌속선으로도 4시간30분이나 걸리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우리나라 맨 서쪽 끝 섬의 주민들이 뭍으로 나오지 않고도 대도시 개봉관의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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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갈수록 심화되는 스크린 독점 한여름 공포영화도 맥 못춰
지난해 이맘때 영화계의 화제는 단연 ‘괴물’이었습니다.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했고, 스크린 독식이라는 뜨거운 논쟁까지 낳았지요. 당시 ‘괴물’은 역대 최다인 620개 스크린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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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극장용 영화 첫 전송
KT가 유선통신망으로 디지털 영화를 전송하는 서비스를 한다. KT는 ‘죽어도 해피엔딩’이란 한국영화의 디지털 필름을 멀티플렉스(종합영화상영관)인 씨너스의 전국 19개 상영관에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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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전회 매진 돌풍 흥행 긍정 평가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가 개봉 첫날 42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주요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전회 매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메가박스 코엑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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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매각 김우택 대표 인터뷰
국내 3위 멀티플렉스(복합영화상영관) 메가박스가 호주계 은행자본 매쿼리에 팔린 것을 놓고 충무로가 술렁이고 있다. 메가박스는 국내 메이저 투자배급사인 미디어플렉스가 소유한 극장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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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오리온, 알짜 극장 ‘메가박스’ 판 이유는
오리온은 왜 알짜 영화관을 팔았을까? 오리온 그룹의 영화 투자·배급 회사인 미디어플렉스가 국내 3위 멀티플렉스(복합 영화 상영관) ‘메가박스’ 지분 53.2%를 KMIC라는 투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