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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 + 실리 … 자산가들 ‘일거양득’ 나눔의 기술
상장 제조업체인 A사 이모(43) 상무의 부친이 지난해 갑자기 사망했다. A사는 이씨 부친이 창업한 회사로, 독자인 이씨가 물려받기로 돼 있었다. 그는 30대에 입사해 차근차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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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님손 F&B 지철하 대표이사 부부의 성공스토리
지철하·안명순 부부는 예비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위해 자신들이 경험한 장점을 살려 ‘마님손 F&B㈜’를 창업했다. [조영회 기자] 타향인 천안에 정착해 연매출 7억원 이상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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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의 ‘부자는 다르다’] “왜 취업만 하려는지 이해 안 됩니다 ”
한동철서울여대 교수부자학 연구학회 회장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의 공통점은? 전부 대학 중퇴자들입니다. 부자가 되는 것과 높은 학력과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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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업 해보겠다고요? 아는 분야부터 하세요”
윤석금 회장은 1945년생. 한국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세일즈맨으로 성공을 거두고 1980년 직원 7명으로 출판사를 설립했다. 책 방문판매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88년 웅진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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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2조원 주식 부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맨손과 열정으로 엔씨소프트를 창업해 14년 만에 약 2조원에 가까운 주식 부자가 된 인물. 김택진(44·사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벤처 1세대로 많은 벤처기업의 흥망성쇠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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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페라가모’ 페루치오 회장 … 창업주 부친에게 배운 ‘명품 경영’
지난해 말,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르노 강변에 있는 고성(古城) ‘팔라초 스피니 페로니’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렸다. 파티의 호스트는 이 성의 주인이기도 한 명품 패션회사 살바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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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비즈리더와의 차 한잔 인도네시아의 한상(韓商), 코린도 그룹 승은호 회장
코린도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재계 20위권의 대기업이다. 목재·제지·화학·물류·금융 등 계열사가 30여 개에 달하는 이 회사의 연매출은 13억 달러(약 1조5000억원)다.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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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오세영 회장 성공 스토리 ‘창업’ 꿈 젊은이에 용기
1인당 국민소득이 1000달러도 안 되는 라오스는 우리에게 생소한 나라다. 이곳에서 맨손으로 1등 기업을 일궈낸 오세영 코라오 회장의 기사(10월 10~11일자 22~23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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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서 1등 기업 일궈 라오스경제 10% 좌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무역부서에서 3년, 내수부서에서 3년 일을 배운다. 그 다음 회사를 그만둔다.” 신입사원은 당차고 겁이 없었다. 업무용 다이어리 첫 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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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서 1등 기업 일궈 라오스경제 10% 좌우
오세영(왼쪽) 코라오 회장은 중고차 조립 판매를 발판으로 물류·건설·은행 사업 등에 진출해 연간 매출 4억 달러가 넘는 라오스 최대의 민간 기업을 일궜다. 비엔티안(라오스)=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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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끊으려면 밑바닥 훑을 줄 알고 인문학 소양 갖춰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제는 운전이 재미있다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지난달 27일 그는 하얀색 택시를 몰고 나타났다. 택시업체의 유니폼 격인 푸른색 줄무늬 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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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끊으려면 밑바닥 훑을 줄 알고 인문학 소양 갖춰라”
“이제는 운전이 재미있다는 말은 못하겠습니다.”지난달 27일 그는 하얀색 택시를 몰고 나타났다. 택시업체의 유니폼 격인 푸른색 줄무늬 셔츠 차림이었다. 네네치킨 창업자인 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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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일본 경영의 신이 말하길 ‘일은 만병통치약이야’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신정길 옮김, 서돌 216쪽, 1만3000원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마쓰시다 전기그룹 창업자), 혼다 쇼이치로(혼다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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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나] 5억 모아 DIY 목공방과 자연 농장 함께 운영하고 싶은데 …
‘생작(生作)’. 한정현(41)씨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자연 농장의 이름이다. 그는 현재 살고 있는 경기도 광주 퇴촌 근교의 16만5000㎡(약 5000평) 부지에 도시인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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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대상 받는 이동준 코리아골프아트빌리지 회장
“신용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세 번 사업에 실패했지만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은 신용을 지켰기 때문이죠.” 이동준 회장이 미국·중국 등 해외 골프리조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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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강한 학습지 기반으로 신사업 진출
교육사업으로 1조원이 넘는 재산을 일군 인물이 탄생했다. 한국의 8대 부자로 꼽힌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다. 장 회장의 재산은 총 1조138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2위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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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강한 학습지 기반으로 신사업 진출
관련기사 교육갑부 장평순·강영중·윤석금 “이제는 칭기즈칸의 군대처럼 공격적이고 적극적이며 열의로 가득 차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새로운 교원을 만들어야 합니다.”(교원그룹 장평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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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주식(50) ‘천안문 사태의 아이러니’
중국기업의 주식은 상장된 거래소가 어디냐에 따라 여러 형태가 존재합니다. 홍콩에 있는 중국 상장사(국유기업)주식은 H주라고 하고, 뉴욕시장에 상장된 업체는 N주, 런던증시라면 L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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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창업 주의할 점] 물건 팔기 전에 든든한 유통자부터 찾길
한국인이 일본에서 창업하는 것은 취업보다 더 어렵다. 오랜 거래 관계와 신뢰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물건을 가져와도 이를 팔아줄 인맥이나 채널을 구축하지 못하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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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딛고 ‘라오스의 정주영’ 되다
재외동포가 운영하는 한상(韓商)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 증시 상장을 두드리는 곳이 있다. 라오스 대학생 입사 선호도 1위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가 그 주인공이다. 해외에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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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벤처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휴맥스 20돌 변대규 대표
변대규 휴맥스 대표가 29일 서울 조선호텔에 마련한 창사 20주년 간담회에서 “셋톱박스 전문회사에서 홈네트워크의 중심 기업이 되겠다”는 향후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한국의 대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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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CEO는 ‘아침형 인간’
한국 CEO는 아침형 인간이다. 일하는 스타일은 자기주도형이 많다. 대부분 학습에 적극적인 샐러던트(Saladent)다. 20일에 한 권 꼴로 책을 읽고, 과반수가 종교 생활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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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자기가 만드는 대로 온다”
김영식(57·사진) 천호식품 회장은 스스로를 ‘뚝심대장’이라고 부른다.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해 인터넷에 꾸린 모임의 이름도 ‘뚝심카페’다. 간장 탄 물로 허기를 면하던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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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중국서 매출 1000억 기업 만든 이기영씨
김대성 대학생 사진기사 서울에서 최근 만난 이기영(52)씨는 군복 재킷에 허름한 면바지 차림이었다. 개인적인 일로 잠시 귀국했기에 그런가 싶었는데, 사실 그 복장은 이미 중국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