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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폐업신고도 번호표 뽑아” 서초 “요즘 임대 1곳도 안나가”
━ 절벽 내몰린 320만 소상공인 서울 서초구의 대표적 상가 밀집지역인 서초동 교대역 주변에 빈 가게가 늘어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 흥공단 통계에 따르면 서초구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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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신고 위해 번호표 뽑는 곳···길거리경제 최악, 강남이 운다
정책 실패와 불황의 여파로 서울 강남에서도 상가가 비어간다. ‘2.4%와 4.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사한 지난해 하반기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월평균 창업률과 폐업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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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벅스엔 있다…커피맛과 환경까지 생각한 이것
최근 커피전문점들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미국 스타벅스의 아이스음료에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뚜껑이 화제다. 25일 음식전문매체 델리시 등에 따르면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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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는 주 14시간만 쓰고 오후 3~5시엔 ‘브레이크 타임’
━ [SPECIAL REPORT] 자영업자의 한숨 손님이 뜸한 오후 3~5시 ‘브레이크 타임’을 도입하는 식당이 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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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대료·최저임금 쇼크 … 백종원 거리 ‘백종원 식당’ 다 떠났다
‘백종원 거리’로 불렸던 강남 영동시장 인근 백종원 식당들이 사라졌다. 2013년 새마을식당 등 백종원 식당이 4개 층을 쓰던 논현동 건물(아래)은 현재 실내포장마차·한의원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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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거리'에 백종원 식당이 모두 사라진 까닭
성성식당, 최강집,미정국수,절구미집(돼지고기 전문점) 등 '백종원 식당'이 19개나 모여 있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동시장 인근 '백종원 거리'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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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문닫고 24시간 영업도 끝 … 식당·편의점 단축영업 확산
영업시간 단축을 통해 인건비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퍼지고 있다. 이마트는 폐점 을 한 시간 당겼고, 24시간 영업을 멈추는 패스트푸드점도 늘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인 최 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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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편의점은 사라지고···알바들은 투잡 찾아 헤매고
━ “휴일에 문닫고 24시간 영업 안하고”…식당ㆍ편의점 ‘단축영업’움직임 직장인 최 모(46·강남구 도곡동)씨는 남편과 함께 토요일인 지난 17일 점심 식사를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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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적극 도입하는 스타벅스, 맥도날드…음식점도 ‘무인시대’
미국 주요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무인 점포 실험에 나서고 있다.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설치, 인공지능(AI)을 통한 음성 주문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는 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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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생수·목욕비까지 … 최저임금 인상의 역습
2일 서울의 한 버거킹 매장 모습. 버거킹은 이날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했다. 지난해 11월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KFC, 모스버거, 맥도날드 등이 가격 인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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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인상 행렬 가세 … 햄버거값 100원씩 올려
버거킹이 2일부터 와퍼 등 주요 메뉴의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와퍼는 5600원에서 5700원, 치즈와퍼는 6200원에서 6300원으로 오른다. 또 치킨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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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너마저...주요 버거 브랜드 가격 인상 '완료'
버거킹 '와퍼' 메뉴. [사진 버거킹] 버거킹이 2일부터 와퍼 등 주요 메뉴의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와퍼는 5600원에서 5700원, 치즈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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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9000원 … 최저임금 오르자 치솟는 한끼 값
서울시내 한 분식점 메뉴판에 음식값이 오른 가격으로 고쳐서 표시돼 있다. 이달 들어 외식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을 올렸다. 짬뽕 한 그릇이 1만원 가까이로 인상된 곳도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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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자의 미모맛집]39 바다만큼 화려한 사이판의 맛
한국에서 4시간만 날아가면 닿는 사이판. 바다가 깨끗하고 치안도 좋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 물가가 높다는 것. 필리핀이나 태국에서처럼 몇 천원으로 배가 두둑해지는 경험을 하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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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최저임금의 역습 … 일자리 축소와 물가상승 태풍 분다
━ 김동호의 경제는 살아 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무인화를 가속시키고 있다. 무인결제시스템(키오스크) 이 설치되면서 고객들은 더 빠르게 주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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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식당 직원 이미 짐 싸고, 중기 43% "고용 줄일 것"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고객들이 무인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에서 주물 공장을 운영하는 A사는 내년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때문에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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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보다 집안? 못 참겠다”…이탈리아 떠나는 젊은 인재들
이탈리아 학생들이 인턴십 협력업체인 맥도날드 점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달걀이나 토마토를 매장에 던지기도 했다. [EPA] 이탈리아 젊은 인재들이 앞다퉈 영국,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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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한 달 앞…빨라진 ‘무인점포 시대’
CU 바이셀프. [사진 BGF리테일] 최저임금 인상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점의 ‘무인점포 시대’가 가속화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모바일 기반의 셀프결제 애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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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 무인점포 확산…"단순노무직 직접적인 피해"
CU 바이셀프. [사진 BGF리테일] 최저임금 인상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점의 ‘무인점포 시대’가 가속화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모바일 기반의 셀프 결제 애플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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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걸인은 QR코드로 구걸하는데..' 극과 극을 달리는 中-日 결제 서비스
11월 13일 일본매체 'IT미디어'는 일본 맥도날드가 11월 20일부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2900개 점포에서 신용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소식을 접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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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소비 다이어트 시대, 질 좋은 저가 상품이 뜬다
━ 3세대 소비로 변화 30년전 일본 대형마트의 PB브랜드로 출발한 무인양품이 최근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김인호] “점포를 폐쇄하라. 점포당 평 효율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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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아닌 감성 산다···'맥도날드→스타벅스식 소비로'
무인양품의 매장 내부 모습. 30년전 일본 대형마트 세이유의 PB브랜드에서 출발한 무인양품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진 김인호] “점포를 폐쇄하라. 점포당 평 효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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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렛일만 시키는 인터십에 뿔난 이탈리아 중고생 대규모 시위
정부가 취업에 도움을 주겠다며 도입한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이 부실하게 운영돼 항의 시위에 나선 이탈리아 학생들. '학생들은 자신들의 지식을 어떻게 사용할 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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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못해도 OK…日기업 한국 대졸 채용 확대
일본 편의점 로손. [로손 홈페이지] 일본 기업들이 일본에서 일할 대졸 신입 인력을 한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채용하려는 움직임을 확대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