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9)|「마드라스」로 가는 길

    남 인도의 관문이라 할「마드라스」로 내려가는 차 중에서 어떤 부인과 한 자리에 앉게 되었다. 교양이 있어 보이는 여성이었다. 여행이야기에 꽃을 피우고 있는데 한결같이 하얀 옷을 걸

    중앙일보

    1976.02.20 00:00

  • (7)|겐지스강으로 가는 길

    어둑한 새벽녘인데 「갠지스」강의 하류를 찾아가기 위해 「캘커타」를 떠났다. 이 「갠지스」강은 『가장 거룩한 강』으로서 여기서 목욕하는 것은 「힌두」 교도의 일생의 소원인 만큼 인도

    중앙일보

    1976.02.13 00:00

  • 관광「호텔」의 국적 없는 음식

    외국관광객들은 비싼 비용을 들이며 무엇을 보러 오는가. 관광진흥은 이 점에 대한 규명에서부터 출발되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최신시설을 갖춘「호텔」이나 관광지의 갖가지 유흥시설에 관

    중앙일보

    1976.02.05 00:00

  • (5)「힌두」교주의 목욕터 「가트」

    나는 몇몇 명소며 사원을 둘러볼 생각으로 우선 영국 통치시대의 기념물이 있는「빅토리아·미머리얼」을 찾았다. 이곳은 넓은 정원 안에 대리석으로 지은 호화로운 건물로서 아마 영국본토

    중앙일보

    1976.02.04 00:00

  • 정감넘치는 쾌적한 「멜러디」

    흔히 알려지기를 감미롭고 감각적이고 정감에 넘쳐 있다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악단 「폴·모리아」「오키스트러」의 연주회를 서울에서 직접 보고 듣게되었다. 그것은 추위와 「스트레스」를

    중앙일보

    1975.12.22 00:00

  • 관동길

    옛 사람들은 동해 쪽으로만 가면 세월 가는 줄을 잊었다. 가는 길이 너무나도 험했다. 가기도 어렵거니와 돌아오기도 끔찍스러웠다. 『풍진 속에 모자를 재껴 썼으니 동북으로 헤매는 동

    중앙일보

    1975.10.14 00:00

  • 선한 마음으로 선한 생활을

    사람의 생활은 사고로부터 시작된다. 만일 사람이 좋지 못한 생각을 가지고 언행을 하면 고뇌가 뒤따르게 마련이다. 우리들의 생활은 마음속에서 태어나고 사상에 의해 창조돼 나간다. 만

    중앙일보

    1975.09.09 00:00

  • 「빅토리아」시대 여류 사진작가 「카메론」의 「앨범」출간…백19점 재생

    세계 최고의 사진 값으로 지난해 「런던」경매에서 10만「달러」에 팔렸던 「빅토리아」시 대의 여류 사진작가 「줄리아·카메론」여사의 「앨일범」이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처음으로 출판

    중앙일보

    1975.09.05 00:00

  • 소련에 바둑「붐」

    요즈음 소련사람들 사이에서는 바둑열이 높아지고 있다. 오래전부터 「체스」(서양장기)를 즐겨왔던 소련사람들이 바둑의 묘미를 알고난 후부터는 바둑에 열중하고 있다는데 「모스크바」와 「

    중앙일보

    1975.08.23 00:00

  • 『참나』를 찾아 어둠이 없는 마음을|구산 스님

    오늘날은 동서 문명의 커다란 전환기다. 서양 것이라면 무조건 받아들이고 매혹됐던 지난 반세기 동안의 방황에서「참나」를 찾아 돌아올 때다. 그 동안 우리가 서양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

    중앙일보

    1975.08.09 00:00

  • 「뮤지컬」 『이 화창한 아침에』

    국립 가무단은 이근삼 작 「뮤지컬」 『이 화창한 아침에』를 허규 연출·최창권 작곡·김학자 안무로 6일부터 11일까지(평일은 하오7시30분, 토·일요일은 하오3시30분파 7시30분)

    중앙일보

    1975.05.05 00:00

  • (5)진선미를 당신의 것으로

    인간은 「토인비」가 말한 것처럼 진리를 발견하려고 하는 충동을 가지고 있다. 즉 참된 것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학문정신이요, 과학정신이다. 이러한 참된

    중앙일보

    1975.02.04 00:00

  • 토지금고와 부동산 투기

    지가 안정과 토지 수급의 균형을 위해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를 인수, 실수요자에게 분할하여 파는 토지금고를 내년부터 발족시킨다고 한다. 우선 내년에는 정부가 20억원을, 그리고 한국

    중앙일보

    1974.09.30 00:00

  • 미혼모

    서양에서는 사생아로 유명인사가 된 사람들이 헤아릴 수없이 많다. 『데카메른』의 작자 「복카치오」, 화가인 「위틀리로」, 소설가로는 『춘희』의 작자 「뒤마·피스」 「잭·런던」 「장·

    중앙일보

    1974.08.01 00:00

  • (1054)양악백년

    「테너」이인범 초창기의 성악가 안기영 현제명을 이어서 「테너」로는 이인선·이유선형제, 그 다음에는이인범이 활약했고, 「소프라노」로는 정동모 채선섭을 이어 이관옥 김자경 김천애등이

    중앙일보

    1974.05.22 00:00

  • 미국인을 신들리게 한 영화 신들린 사람들

    『신들린 사람들』이란 영화가 지난 연말 미국의 22개 도시에서 개봉된 뒤 엄청난 소란이 일어나고 있다. 2시간 짜 리의 이 영화를 보기 위해 표를 사려는 인파가 극장들 밖에 4시간

    중앙일보

    1974.02.08 00:00

  • (2)첫 기착지 「홍콩」(하)

    「홍콩」에서는 서울에서 얻지 못한 「비자」를 신청하기 위하여 며칠 머무르는 동안 많은 남녀를 사귀게 되었다. 「프로이트」가 말했듯이 「섹스」가 인생의 전부이기 때문일까. 이국여성이

    중앙일보

    1974.01.08 00:00

  • 함께 들을 세계 정상의 두 목소리 「테발디」와 「코렐리」좌담회

    「소프라노」「레나타·테발리」와 「테너」「프랑코·코렐리」의 역사적 한국 공연이 14일과 17일로 박두해 왔다. 73년 한국 악단의 백미를 장식할 두 세계 정상 가수의 내한을 맞아 악

    중앙일보

    1973.11.10 00:00

  • 옛 풍습 되살려보는 「마레·페스티벌」-관심 못 끄는 도시 「파리」서 각광

    「페스티벌」이 별로 없는 도시로 알려져 있는 「파리」의 한 구역 「마레」에서 지난 6월 중순께부터 「마레·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1962년 시작된 이 「마레·페스티벌」은 「페스

    중앙일보

    1973.07.27 00:00

  • 저항시인 『앨런·긴즈버그』|시와 「섹스」관과…

    65년 10만의 「체코」학생들로부터 『5월의 황제』로 불리었고 여러 차례 반전「데모」의 대열에 참가, 투옥되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던 미국의 저항시인 「앨런·긴즈버그」(46)- 최

    중앙일보

    1973.05.18 00:00

  • 미국의 소아과의 스포크박사가 말하는 어린이 창조력 기르기

    어린이가 풍부한 상상력을 길러간다는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풍부한 창조력과 상상력을 가짐으로써 아이들은 책·놀이·여행·꿈등에 몰입할수 있고 이대로 어른이되면 소설가·시인·화가·의상

    중앙일보

    1973.01.17 00:00

  • 삶의 양보다 질을|73년을 보는 세계의 눈|세계 주요신문의 73년신년특집을 보고|최정호

    하늘과 땅이 뒤바뀌는것같은 큰 변화를 「코페르니쿠스적변화」라고한다. 「코페르니쿠스m」가 천동설에대해서 지동세을 주장한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1973년은 「코페르니쿠스」 탄생5백주

    중앙일보

    1973.01.13 00:00

  • 뮌헨서 탄생한 「인간 핵잠함」-스피츠 스토리

    「멕시코·올림픽」이 「알·오터」라는 박격포를 생산했다면 이번 「뮌헨·올림픽」은 인간 핵잠함 「마크·스피츠」를 내 놓았다. 미국의 「알·오터」는 멕시코에서 육상 남자투원반에 기적의

    중앙일보

    1972.09.06 00:00

  • 구 주류 접촉 잦아 추측 난무

    백두진 국회의장은 방한중인 「콜롬비아」「알프레」 하원 의장 일행 중 3명이 북괴도 방문했던 일도 있어 6일간의 대한 일정 중 울산 공업 단지, 과학 기술 연구소, 판문점 등 우리

    중앙일보

    1972.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