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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킬러문항’ 넘어 진짜 교육 개혁 착수해야
━ 80년 사교육 참여율 6%, 현재는 80% 육박 ━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학교가 과외 부추겨 ━ 학원 때리기는 표피적…근원부터 고민해야 사교육을 없애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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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D-5개월 수능 혼란은 막고, 입시·사교육 개혁안 마련해야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뉴스1] ━ ‘쉬운 수능’으로 오인, 수험생·학부모 대혼란 ━ 정권마다 입시 손봐, 30년 된 수능 개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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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교육비 또 최고치 … “공교육 살리겠다”는 공약 어디갔나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과도한 입시경쟁과 사교육비가 우리 교육의 가장 큰 문제”라며 “사교육비를 줄일 획기적 대책을 만들라”고 교육부에 지시했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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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대선토론] 교육 대통령을 찾아서 ④ 사교육, 특목·자사고 다 없애면?
최순실 게이트의 큰 도화선이 정유라 부정입학이었을 만큼 교육은 우리 시대의 화두다. 이번 대선에서는 교육이 쟁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교육이 계층 사다리 역할을 하기는커녕 고착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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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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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82년 본고사 없애고 학력고사… 눈치작전·4당5락 신조어 생겨
남윤서 기자Special Knowledge 대입제도 변천사 올해 11월에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A·B형 수준별 시험이 폐지됩니다. 처음으로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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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길 잃은 수능의 탄원서
제 본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大學修學能力試驗)입니다.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CSAT)’라는 제법 근사한 영어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3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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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길 잃은 수능의 탄원서
제 본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大學修學能力試驗)입니다.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CSAT)라는 제법 근사한 영어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3년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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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담 쌓고 사는 세상 독서 풍토 개선이 먼저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동네책방·출판사 일단 웃지만 판매 줄까봐 전전긍긍 책 진열 바꾸고 사랑방처럼 꾸몄더니 손님 북적 요즘 달라진 우리 사회의 표정 하나는 사람들마다 얼굴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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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本)과 말(末)이 뒤집힌 도서정찰제 시비
요즘 달라진 우리 사회의 표정 하나는 사람들마다 얼굴이 없어졌다는 기막힌 현실이다. 전철 속에서도, 길을 걷는 중에도, 심지어는 가족끼리 둘러앉은 식탁에서도 다들 스마트폰을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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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처리인 리포트] 외고 정원 줄인다고 사교육이 없어질까요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외국어 고등학교의 존폐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한창이다. 한 여당 정치인의 문제 제기에서 비롯한 외고 논란은 정부의 위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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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경쟁의 역설
전두환 정권이 1982년 중·고교 교복 폐지 조치를 대국민 유화책이라고 내놓았지만 청소년들과 달리 주부들의 표정은 오히려 어두워졌다. ‘하복·동복 두 벌만 있으면 한 해를 거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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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평준화, 그 화려한 거짓말
어떤 공부 잘하고 똑똑한 한국 애가 미국에 산다고 해 보자. 이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 IQ 테스트 비슷한 걸 치른다. 점수가 높으면 선생님으로부터 연락이 온다. "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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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소비자 뜻대로" "기득권층만 유리해져"
자유주의적 이념에 토대를 둔 새 교육단체가 7월 초 탄생한다. 자유주의 교육연합(이하 자교연)이라는 이름의 새 단체는 고교평준화와 3불정책(본고사.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 금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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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리 교육, 따뜻한 눈으로 보자
2003년 시행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관의 '학업 성취도 국제 비교(PISA)'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성취도가 문제해결력 1위, 읽기 2위, 수학 3위, 과학 4위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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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드러난 고교 학력차 무시할 수 있나
전국 초.중.고교생의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지역별. 학교별 학력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준화가 적용되고 있는 서울지역 고교의 경우 강남 학생의 성적은 강북보다 월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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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틀이 바뀐다] 下. 사교육 시장 변화
한 해 시장규모 13조6000억원(2003년), 과외받는 학생비율 72.6%. 학교 교육 공동화의 주범으로 몰리고 있는 우리나라 사교육의 현실이다. 지난 26일 교육인적자원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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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정의라는 탈을 쓴 질투심
퀴즈 한 가지. 큰 부잣집 주위에 국적이 다른 세 가족이 초라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산신령이 나타나 소원 한 가지씩만 들어주겠다고 한다. 일본인은 옆집 만한 큰 집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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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프로] '… 고발한다'
#전경련이 최근 인사 담당 책임자 3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대졸 신입사원들의 지식 및 기술 수준에 대한 만족도가 1백점 만점에 26점에 불과했다. 국내 기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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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통령을 뽑읍시다
대선이 석 달 남짓 남았지만 아직 후보가 누군지도 모르는 것이 우리의 정치 현실이다. 자연히 정책 대결은 실종되고 유권자들의 냉소주의만 번지고 있다. 막판에 백화점식의 공약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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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학교Ⅳ' '청소년 문제' 기획특집
KBS 1TV「학교Ⅳ」(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가 원조교제, 사교육비, 입시제도 등의 '청소년 문제'를 소재로 한 4부작 기획특집시리즈를 방송한다. 오는 10월 7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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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교육입국 꿈꾸는 허필수·허명건 부자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를 이어 교육입국을 꿈꾸는 부자(父子)가 있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 허필수(許必秀.59.右)회장과 교육 포털 사이트 에듀토피아(http://www.ed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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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학부모 불안심리 없애야 과외해결
그동안 정부의 과외정책은 항상 초점을 비켜가곤 했다. 먼저 교과 중심의 대학예비고사를 언어.수리.외국어능력 등으로 다양하게 해 고액과외를 근절시키겠다는 정책은 결과적으로 학원과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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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풀린 학교교육] 下.'초고속과외망' 활용 공교육 살려야
서울 중동고교 교사들은 지난해부터 인터넷을 통해 방과 후 학생들과 만난다. 수업할 내용을 모두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이들은 매일같이 학생들의 문제풀이 궁금증도 해결해 주고, 논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