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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전체가 토끼 눈동자였다, 베스트셀러 영어책의 비밀 유료 전용
지금까지 영어 그림책에서 텍스트를 읽어주는 것에 주목했다면, 오늘은 그림 읽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림을 어떻게 읽느냐고요? 그림의 동선, 색, 선, 등장인물의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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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 시모 돌보며 밤엔 공장 간다…그래도 웃는 베트남 며느리
정유미(15·오른쪽에서 첫번째)양은 식품가공공장에서 밤늦게까지 일하는 어머니를 대신해 아버지와 남동생 2명을 돌본다. 유미양은 학업에 매진하면서도 청각장애로 일상 생활이 힘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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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새해 연휴 외갓집 휘젓고 철수하는 딸네에 콧노래가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73) 새해 연휴를 맞아 손자들이 쳐들어왔다. 풍경으로 보면 천국처럼 보이지만 금세 난장판이 되었다. 훌러덩 옷을 벗어 던지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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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병역 피해 美서 성매매 술집 사업" 트럼프 가문의 치부
그 뒤엔 불법 이민, 부정 입학, 탈세 의혹… 볼턴 이어 조카 까지 트럼프 인성 폭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카인 메리 트럼프. 가운데 책은 메리 트럼프가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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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장남도 없이 무덤 파냐"···가부장제와 작별 고한 영화
영화 '이장'의 정승오 감독을 19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떻게 장남도 없이 무덤을 파냐!” 아버지 묘 이장을 하러 고향에 간 자매들에게 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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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내게는 언제나 귀염둥이, 남에겐 가끔 말썽꾸러기
호텔 레스토랑에서 밥 먹는 강아지. 비행기 타는 고양이. 국내에서도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를 불쾌하게 여기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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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올해 에미상을 휩쓴 이 코미디, 플리백
플리백 [사진 아마존 프라임]요즘 제일 끌리는 인물 중 하나는 피비 월러 브리지다. 피비 월러 브리지에 대해 국내에 자세히 소개된 적은 거의 없는 듯하다. 피비 월러 브리지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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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생샷] 십자가 태우고 목사 꼬드기고…58년 마돈나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 ⑧ 마돈나 한국에서도 58년 개띠는 특별하지만, 해외에서도 1958년에 태어난 스타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58년 개띠 스타를 1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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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남편’ 된 구웨이쥔, 남편에게 소개 받은 옌유윈
60여년 만에 연금에서 풀려난 장쉐량(오른쪽)과 71년 만에 해후한 옌유윈. 1974년 7월, 뉴욕. [사진 김명호] 1928년 초, 난징(南京)의 국민정부가 전국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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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53] 남편 양광성에게 다음 남편 구웨이쥔 소개받은 옌유윈
[60여년 만에 연금에서 풀려난 장쉐량과 71년 만에 해후한 옌유윈. 1974년 7월, 뉴욕.]1928년 초, 난징의 국민정부가 전국을 석권했다. 상하이에 상주시킬 주재원을 물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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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여자에게 웃음을 주려는 남자
김형경소설가 나는 텔레비전 코미디 프로그램 열혈 시청자다. “아이고, 의미 없다” 같은 대사가 일상에서 문득 튀어나올 정도로 깊숙이 개그 프로그램을 시청한다.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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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도와주겠다고 나섰지만…
중년부부의 일상을 담아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말썽꾸러기 남편 이병준이 집안을 물바다로 만든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SBS드라마플러스, SBS E!TV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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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엠마 톰슨 ‘내니 맥피2-유모와 마법소동’ 유모 떴다, 말썽꾸러기들 조심해 지성파 배우 엠마 톰슨이 1편에 이어 각본, 제작 총지휘, 주연을 맡은 패밀리 판타지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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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일시 8월 9일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일시 8월 9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등문의 02-518-7343세계 각국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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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퇴출’ 극약 처방에 한 표 던진 이유는
지난달 말 중앙일보에 두 아이를 데리고 한국을 떠난 일본인 엄마 기사가 났다. 미국에서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일본 여성이 큰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에 맞춰 경기도 분당에 둥지를 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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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권준수 서울대의대 교수 → 정유숙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갓 태어난 막내 동생을 보러 병원에 갔던 7세 소녀는 무서운 여의사 선생님을 관찰하게 됐다. 출산 후 몹시 지쳐 있던 어머니에게 그녀는 날카로운 눈매와 딱딱한 말투로 이런저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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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 ‘순악질 여사’ 남긴 국민만화가
반쯤 감긴 눈에 머리 한가운데 커다란 버짐 자국이 있는 ‘꺼벙이’는 1970년대 어린이들의 ‘절친’이었다. ‘꺼벙이’를 세상에 탄생시킨 원로 만화가 길창덕(사진)씨가 지난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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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건배 제의에, 벌떡 일어서 “상 바라고 연구 말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마스카와 교수(사진 오른쪽에서 둘째) 부부가 한국 도착 당일인 2일 한국물리학회(회장 이영백·사진 왼쪽에서 둘째) 회원 10여 명과 건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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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건배 제의에, 벌떡 일어서 “상 바라고 연구 말라”
마스카와 교수(사진 오른쪽에서 둘째) 부부가 한국 도착 당일인 2일 한국물리학회(회장 이영백·사진 왼쪽에서 둘째) 회원 10여 명과 건배하고 있다. 이날 모임은 오후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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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리 왕자‘인종차별’발언 물의
영국 해리(24·사진) 왕자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곤란을 겪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영국 대중지 ‘뉴스 오브 더 월드’가 입수해 이날 보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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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원짜리 인공와우 25명에 무료 시술
2일 클라리넷 연습을 위해 모인 아이들과 임천복 대표(가운데)가 활짝 웃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은 자원봉사자 허두리씨, 맨 오른쪽은 조준혁씨.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난청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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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가족 소설 - 즐거운 나의 집 [3부] 가을(55)
나중에 엄마에게 핀잔을 들은 것이었지만 막딸이 아줌마에게는 고양이 두 마리가 일 덩어리에 다름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가뜩이나 이 집에 새로 들어와 살게 된 내 교복 빨래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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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편지 언제 써봤더라
가을입니다. 그것도 늦가을입니다. 이맘때면 무슨 생각을 하세요? 올해도 다 갔구나 싶으면서, 일년 동안 소식 한번 제대로 주지 못했던 분들이 생각나지 않으세요? 이런 분들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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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문용씨 네 식구 쿵푸 등 무술 합계 28단
▶ 온가족이 보유하고 있는 무술 단수를 합치면 28단인 재미동포 문용씨네. 뒷줄 왼쪽부터 아버지 문씨, 아들 상혁군, 어머니 문아리씨. 앞은 소산군. [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