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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타락한 명품족 아니라 북한 통치자금 관리자”
▶김종혁 편집국장(이하 김)=김경희는 어느 정도 파워를 갖고 있나.▶장성민 대표(이하 장)=김경희는 1946년생으로 남편 장성택과 동갑이다. 두 사람은 김일성종합대 정치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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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46년 만에 말레이시아 GDP 추월한다
지난 5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리조트 57층에 위치한 스카이파크 수영장에서 투숙객들이 일광욕과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싱가포르=주정완 기자 지난 5일 오후 싱가포르 남쪽 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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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 증진만이 살 길” 한목소리 내면서도 신경전
13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개최된 제1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막간을 이용, 간 나오토 일본 총리(오른쪽)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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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들에게서 듣는다 ⑧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e-메일 인터뷰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최근 본지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2006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이후 교역 규모가 매년 15%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11월 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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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들에게 듣는다]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 e-메일 인터뷰
“향후 양국 간의 우호 관계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될 것이다. 에너지뿐 아니라 무역·투자·교육·관광·정보통신기술(ICT)·과학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력이 양국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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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들에게 듣는다 ⑤ 브루나이 하지 하사날 볼키아 국왕 e-메일 인터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군주 중 한 명인 하지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은 “브루나이 산업 다각화를 위해 한국과 정보기술(IT) 분야 등에서 인적 교류 확대를 희망하며, 이중과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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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말레이시아 나집 부총리, 오늘 총리직 승계”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부총리가 집권당 총재직에 이어 3일 총리직을 승계할 예정이라고 국영 베르나마 통신 등이 보도했다. 나집 부총리는 지난달 26일 연립정부의 중심당인 통합말레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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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외환위기땐 망할 회사 놔두라며 강하게 압박하더니 …”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언제는 망할 회사는 그냥 놔두라고 하더니….” 마하티르 모하맛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미국 정부의 천문학적 구제자금 투입에 쓴소리를 던졌다. 그는 최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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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궁전에서 사는 지배자
술탄 하지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군주였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왕족 재산 순위 1위에 올랐다. 재산 액수는 220억 달러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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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바다위 총리 사퇴 압박
말레이시아 집권 여당인 국민전선(BN)이 8일 실시된 12대 총선에서 39년 만에 처음으로 원내 3분의 2(148석)의석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압둘라 아맛 바다위(69)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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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바다위 총리 재집권할 듯
8일 실시되는 말레이시아 조기 총선에서 압둘라 아맛 바다위 총리의 재집권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다위 총리가 이끄는 국민전선이 야당인 민주행동당과 ‘말레이시아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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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식보다 일 먼저” … MB, 국무회의 틀부터 개혁
이명박 대통령이 다양한 방법으로 청와대의 모습을 바꾸고 있다. 1차적으론 겉 틀을 바꾸는 하드웨어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3일 처음으로 주재하는 국무회의 모습부터 확 달라진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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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근무 10계명엔 ‘CEO 본능’ 있다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 확대 비서관회의를 주재했다.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7명의 수석비서관 외에 현재까지 임명된 41명의 비서관 전원이 참석하는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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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리셴룽과 이명박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지도자는 미국 대통령도 일본 총리도 아니다. 싱가포르의 리셴룽(李顯龍) 총리다. 리셴룽의 연봉은 올해도 55% 정도가 인상돼 200만 싱가포르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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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동티모르의 사례
동티모르는 가장 최근에 탄생한 민주주의 국가다. 인구는 100만 명이 채 안되지만 다양한 인종으로 이뤄졌다. 이 섬나라는 15세기에 중국과 말레이 반도의 상인들을 끌어 모았고,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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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국경 아시아 최대 경제특구 개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양국 국경지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구와 관광.휴양 단지 개발에 합의했다. 지난해 말 말레이시아 정부가 마련한 국경지역 개발계획을 투자가 격인 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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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경제 특구 말레이시아서 수입
말레이시아가 중국식으로 특구를 활용한 집중 경제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웃 싱가포르와 인접한 도시를 아시아 최고 경제특구로 만들겠다는 게 골자다. 중국이 26년 전 홍콩과 인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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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후회 … 영어교육 재정비
말레이시아 루키아(61) 교사는 1998년 정년퇴직했다가 3년 전 영어교사로 복직했다. 영어 전공이 아닌데도 그랬다. 교사 초기 시절 전 교과목을 영어로 가르쳤던 경험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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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人] 말레이시아 총리 부인 엔돈 여사
그는 우아하다. 말레이 전통 의상 '뇨냐 케바나'는 그의 차분한 분위기와 자연스레 하나가 된다. 엔돈 마무드 (64.사진)여사. 압둘라 바다위 말레이시아 총리의 부인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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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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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2인자' 정치 재기할까
▶ 목에 깁스를 하고 휠체어를 탄 안와르가 경찰에 둘러싸인 채 4일 콸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하고 있다. 안와르는 이날 신병 치료를 위해 독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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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싱가포르] 中. '주식회사 싱가포르'를 넘어
" "모든 문제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처리하겠다." 9일 밤 싱가포르 독립기념일 축하 리셉션이 열린 국립경기장 1층의 VIP실. 리셴룽(李顯龍) 부총리는 시정 방침을 묻는 질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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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중국 '앞바다' 된다
중국이 미얀마를 거쳐 인도양으로 나가는 운송로를 확보하게 됐다. 미얀마 군사정권을 설득한 결과다. 이로써 중국은 인도양을 경제.군사적인 요충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중국 광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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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 동반호황 누리는데…한국만 '낙오자 신세'
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 등이 1997~98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 성장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 경제가 동반 호황을 맞고 있다. 중국이 고성장을 지속하고 일본마저 경기회복의 기지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