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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핏줄 막히는 고통’ 준 이 남자 비밀 방한
북한과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주도해 온 대니얼 글레이저(작은 사진) 미국 재무부 테러금융·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와 스티븐 멀 미 국무부 정무차관 선임고문이 10일 비공개 방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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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부문 승부 거는 하나대투증권
요즘 많은 국내 금융사들이 IB(Investment Bank=투자 은행)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IB란 기업공개(IPO), 증자, 회사채 발행, 구조화 금융(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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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북 ‘돈줄’ 막은 유엔결의안 1874호
북한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빠르게 미국과의 협상 모드로 전환하는 분위기다. 최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을 통해 억류하던 미 여기자 2명을 석방한 뒤 기존 입장을 180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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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북 미사일 명중률 향상”
북한의 미사일 성능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 군 병사들이 지난 3일 중국과의 접경 도시인 자강도 만포시 압록강변에서 웃통을 벗은 채 열을 지어 체력 단련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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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캄보디아 국민차 될 것”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Phnom Penh)에서 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코콩(Koh Kong)은 휴양도시다. 그렇다고 여느 휴양도시처럼 관광객이 넘치는 것은 아니다. 에메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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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파산의 길 고집하는 북한
북한은 인공위성 발사로 경제 강국이 되겠다고 한다. 광명성 2호는 의역하면 사정거리 6000㎞의 대포동 2호 미사일이다. 이론적으로는 미국의 알래스카, 러시아, 인도,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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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 30년 국경분쟁 끝냈다
중국과 베트남이 새해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1400㎞에 달하는 양국 국경선에 대한 합의를 이뤄냈다. 1979년 양국이 국경 분쟁으로 한 달 동안 전쟁을 치른 이후 3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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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주택개발·SOC 등 사업 다각화
쌍용건설은 올해 1조219억원의 해외 공사를 수주했다. 쌍용의 장점인 고급 건축뿐만 아니라 주택개발사업·사회간접자본(SOC) 공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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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천연가스 750만t씩 30년간 도입
29일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가스프롬이 맺은 양해각서(MOU)의 핵심은 2015년부터 30년간 천연가스를 매년 750만t씩 들여오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국내 소비량(2550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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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천연가스 750만t씩 30년간 도입
29일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가스프롬이 맺은 양해각서(MOU)의 핵심은 2015년부터 30년간 천연가스를 매년 750만t씩 들여오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국내 소비량(2550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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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달러 가뭄’ 왜?
은행 금고에 달러가 말라가고 있다. 급기야 시중은행 자금부장들이 이달 18일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묵살당했다. 은행들은 돈줄을 더 죌 태세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말 이후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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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쇼’ 말레이시아 진출
KTF가 국내 3세대 휴대전화 1위 브랜드인 ‘쇼’를 들고 말레이시아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했다. 말레이시아 이동통신업체 ‘U모바일’의 경영을 맡게 된 것이다. U모바일은 15일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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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회장도 “저 사람은 못 당해”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니까 모든 언론이 ‘이명박 그림’을 그려내고, 인터뷰를 하는 사람마다 이 당선인에 대해 언제부터 그렇게 알았는지 많은 얘기를 했다. 지난 1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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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한물간 정부의 증시 부양 '쇼'
‘아들아 우린 아무것도 필요 없다~’. 지난해 히트한 모 이동통신회사의 TV 광고 카피다. 고장난 TV를 탕탕 내려치는 시골 어머니 앞에서 아버지가 날리는 코멘트다. ‘서울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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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조금 느슨한 면 보이면'뭐 하러 출근했어?' 다그쳐
현대 시절 이명박은 ‘오로지 일’로만 세상을 봤다. 그래서였는지 윗사람들에게 이명박은 다소 부담스러운 부하 직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딱 한 사람, 고(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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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조금 느슨한 면 보이면'뭐 하러 출근했어?' 다그쳐
현대 시절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일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통했다. 1980년대 초반 공사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이 당선자(큰 사진). 오른쪽 사진은 81년 현대건설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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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시위대는 정당 … 무력 진압 말라"
미얀마 유혈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이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26일 미얀마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보안군의 유혈 충돌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 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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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시장 진입장벽 높아진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 신규 업체가 진출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장궈바오(張國寶) 부주임(차관급)은 8일 열린 ‘중국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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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親탈레반 이슬람국 통한 압박 병행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탈레반 납치 희생자 고(故) 심성민씨의 영결식에서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고인은 탈레반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가 지난달 31일 총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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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련 업무 경험 없는 미국통 '무리하지 않는' 외교 이어받을 듯
신임 주한 일본대사에 시게이에 도시노리(重家俊範.62.사진) 외무성 오키나와 담당 대사가 내정됐다. 2005년 8월부터 주한 대사로 재임 중인 오시마 쇼타로(大島正太郞) 현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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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인사실험 속으로 …
외교관 사회에도 명예퇴직 바람이 불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3월 말까지 고위직 26명을 퇴진시키기로 했다. 재외공관장(대사 또는 총영사)을 두 번 이상 했거나 정년(60세)에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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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요즘 최대 관심은 어떻게 부자 되나"
베트남 열풍이 한국에까지 불고 있다. 사업하면서 베트남 한번 안 가보면 불출로 치부될 정도다. 가히 베트남행 러시다. '엊그제' 생긴 증권시장은 연일 폭등하는 주가에 신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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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개도국 단일시장 중국 '경제 맹주' 야심
중국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세계 최대인 18억 명의 단일 시장을 향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필리핀 세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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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빅3 쉼없는 대선 행보
한나라당 '빅 3'의 발길은 5일에도 분주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을 찾아 신년 인사를 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외교안보정책 자문단의 면면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