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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북아 FTA' 주도권 쥐나
그래픽 크게보기 EU.중국.인도와 잇단 협상 일정 한국은 다음달부터 유럽연합(EU)과 FTA 협상에 들어간다. 중국.인도 등 거대 경제권과의 초대형 FTA 추진도 급물살을 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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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요즘 최대 관심은 어떻게 부자 되나"
베트남 열풍이 한국에까지 불고 있다. 사업하면서 베트남 한번 안 가보면 불출로 치부될 정도다. 가히 베트남행 러시다. '엊그제' 생긴 증권시장은 연일 폭등하는 주가에 신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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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힘에 굴복한 태국
태국 정부가 자국 통화인 바트화 강세를 막기 위해 내놓은 강력한 외환 규제책 중 일부를 하루 만에 전격 철회했다. 규제책 발표 이후 주식과 외환시장이 요동치면서 자국 경제의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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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입지 좁아진 한·중 유대의 끈 재확인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한.중 두 나라는 동병상련의 처지다. 북한은 중국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미사일을 발사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후진타오 주석의 친서를 들고 평양을 찾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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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1000억원 한국 기부할 것"
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는 외환은행 매각으로 얻게 될 양도차익(약 4조5000억원) 중 1000억원을 한국에 사회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론스타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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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민 교수, 영어마을 보고서
"I go 화장실" "OK, you go. Next time 나." "You 먹었니 lunch?" 1주일간 영어마을 체험은 중학생끼리의 대화 풍경도 바꿔놓았다. "Thank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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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APEC] 안데스 구두닦이 출신부터 산유국 국왕까지
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은 각자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아시아에서 북미.남미.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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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총집결 … 한국 투자 탐색
전 세계의 '화상(華商)'이 한국으로 몰려 온다. 10 ~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8차 세계화상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25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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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2000. 01. 01 당보·군보·청년보 공동사설, '당창건 55돐을 맞는 올해를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속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 발표 2000. 01. 04 북·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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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 신문 주최 아시아 미래 포럼 25, 26일
우이(吳儀)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23일 도쿄에서'아시아의 미래'포럼 사전행사로 열린 특별강연회에서 "위안화 개혁은 여건이 성숙되면 외부의 압력이 없어도 중국이 스스로 확실히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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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개편 복수안 공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을 현재의 5개국에서 11개국으로 늘리거나, 거부권이 없는 준상임이사국을 신설하는 안전보장이사회 개편안이 공개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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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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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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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1971년 1. 4 :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9일 귀환). 1.22 : 외무성,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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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참여인사 1074명 명단]
[사회 각계 1074명 시국선언]참여 인사(주최측 발표) ▽전 국무총리(7명)=강영훈 남덕우 노재봉 신현확 이영덕 현승종 황인성 ▽전 국회의장(5명)=김수한 김재순 박관용 정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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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2인자' 정치 재기할까
▶ 목에 깁스를 하고 휠체어를 탄 안와르가 경찰에 둘러싸인 채 4일 콸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하고 있다. 안와르는 이날 신병 치료를 위해 독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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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싱가포르] 中. '주식회사 싱가포르'를 넘어
" "모든 문제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처리하겠다." 9일 밤 싱가포르 독립기념일 축하 리셉션이 열린 국립경기장 1층의 VIP실. 리셴룽(李顯龍) 부총리는 시정 방침을 묻는 질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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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엔 생명선 원유 수송로 안전에 촉각
말라카 해협은 한국.중국.일본엔 생명선이나 다름없다. 3국이 사용하는 원유의 90%가 이곳을 통해 수송되기 때문이다. 연간 8%대의 고도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은 '원유 수송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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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아시아] 석유 수송로 말라카 해협
지난해 3월 26일 말라카 해협. 인도네시아 국적 5만t급 화물선으로 작고 날렵한 배 한척이 조용히 접근했다. 화물선의 선원들은 멀뚱하게 배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그때 돌연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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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中 관광객 흡수작전'
▶ 싱가포르 항공사들이 중국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항공료 할인경쟁을 벌이고 있다. [싱가포르 로이터=연합] 화교 국가인 싱가포르가 중국 대륙의 관광객 쟁탈전에 나섰다. 해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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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당 총선 압승
마하티르 전 말레이시아 총리에 맞서다 부패 등 혐의로 투옥 중인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의 부인 아지자 이스마일 국민정의당(PJP) 당수가 21일 치러진 총선에서 재검표 끝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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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聯 총리 바다위, 부패 뿌리뽑기 '사정의 칼'
말레이시아가 바뀌고 있다. 빠른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부정부패 등으로 '인터내셔널 스탠더드'와는 거리가 멀었던 나라가 특혜시비가 걸린 대규모 국책사업에 잇따라 제동을 걸고, 부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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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 떠난 말레이시아 정치 공백…수렴청정 가능성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는 22년간의 장기 집권을 짧은 이별로 마무리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하티르는 마지막날인 31일 엄숙한 표정으로 관저에 나왔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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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압둘라 부총리, 몸 낮추며 때 기다린 2인자
마하티르 총리의 후임 압둘라 아메드 바다위(63) 부총리는 몸을 낮추면서 때를 기다려온 인물이다. 1999년 마하티르에게 도전했다 매장된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의 말로를 지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