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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해상수송 비상
▶ 11일 부산항 8부두에서 자이툰 부대 장비 선적작업을 하고 있는 화물선 뒤에 해군 경비정이 경계태세를 갖추고 정박해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정부에 테러 예방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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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엔 생명선 원유 수송로 안전에 촉각
말라카 해협은 한국.중국.일본엔 생명선이나 다름없다. 3국이 사용하는 원유의 90%가 이곳을 통해 수송되기 때문이다. 연간 8%대의 고도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은 '원유 수송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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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2월 여객선 폭발 테러 '쉬쉬'
지난 2월 27일 오전 1시 필리핀 마닐라만(灣). 승객 877명을 싣고 조용히 밤바다를 항해하던 호화여객선 '수퍼페리 14호'의 기관실이 갑자기 폭발했다. 1만192t급의 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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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아시아] 석유 수송로 말라카 해협
지난해 3월 26일 말라카 해협. 인도네시아 국적 5만t급 화물선으로 작고 날렵한 배 한척이 조용히 접근했다. 화물선의 선원들은 멀뚱하게 배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그때 돌연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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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아세안 국가와 협력 강화해야
천하대세를 보는 눈이 어두워지면 나라 사정은 물론 주위 형편이 힘들어지고 국가의 진로가 험난해지게 마련이다. 우리는 동북아 중심 국가의 시민을 자처하고 있지만 정작 이웃인 아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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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골프 "악어 조심"
한국인들이 즐기는 동남아 골프 여행에 주의보가 내려졌다. 골프장에 출현한 악어에 골퍼가 물리는 소름끼치는 사고가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 골프장에서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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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해적행위, 지난해보다 감소
세계의 해적 행위는 올 첫 3개월 동안 대부분의 해역에서 감소해 79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103건이었다. 그러나 말라카와 싱가포르 해협의 혼잡한 해운항로에서는 해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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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들이 날뛴다…9개월간 344건
18세기를 배경으로 한 모험영화.만화영화에나 나올 법한 해적이 21세기에도 여전히 세계 곳곳의 바다를 무법천지로 만들며 약탈을 일삼고 있다. 국제상공회의소(ICC) 산하 국제해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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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성] '바다의 실크로드'
'바다의 실크로드'는 상식깨기로 책장을 연다. 일례로 비둘기를 든다. 유럽에선 양차 대전으로 폐허가 된 거리에서 잿빛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으로 떠올랐으나 이보다 십 수세기 전 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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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월드컵축구화 문화재 지정
축구화와 축구복이 국가의 문화재? 우루과이 정부는 8일(한국시간)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루과이가 우승할 당시 대표팀 주장 오브둘리오 발레라가 착용했던 축구화와 축구복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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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아체반군 평화협정 서명
인도네시아로부터 분리독립을 추진해온 반군단체인 자유아체운동(GAM)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9일 평화협정을 체결, 지난 26년간 1만여명이 숨진 양측간 유혈분쟁이 곧 종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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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다 더 귀한 향료를 잡아라"
16∼17세기는 아시아-유럽 관계사에 있어 가히 향료시대라고 부를 만하다. 포르투갈 사람들이 당시 중국해와 인도양 사이의 무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계무역항이었던 말라카를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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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역 함정·전투기 움직임 한눈에 해상 방어능력 대폭 강화
우리 군이 한국형 구축함(KDX-Ⅲ)으로 이지스함을 보유하게 된 것은 '연안'에 머물렀던 해군력이 '대양'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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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주니어 보디빌딩 2명 출전
대한보디빌딩협회는 25일 말레이시아 말라카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70㎏급 정인호(전북체고)와 70㎏ 이상급 한슬기(중앙대)가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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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미국, 40년 만에 첫 합동 군사 훈련
카슈미르 지역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인도가 합동 군사 훈련에 들어갔다. 카슈미르 지역내 긴장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인도가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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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회, 아시아해역서 무차별 선박 납치
말레이시아 왕립 해경은 소규모의 해적활동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공해상, 특히 아시아 해역에서의 해적활동이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의 해적활동은 범죄 조직들이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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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함정 3척 인도양으로 출발
[도쿄=오대영 특파원]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 세척이 25일 미국이 주도하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후방에서 지원하기 위해 인도양으로 출발했다. 해상자위대 함정의 인도양 발진은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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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스릴러영화 「예스터데이」
15일 밤 때와 장소를 짐작하기 어려운 낯선 분위기의 술집. 음침한 조명에 걸맞게 끈적끈적한 음색의 선율이 흐르고 다국적의 생김새와 차림새의 사람들이 플로어에서 흐느적거리며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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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아로요 "우리는 자매처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두 여성 대통령이 21일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났다.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아세안 9개국 순방의 첫 방문지로 필리핀을 택함에 따라 이날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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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아로요, 취임 후 첫 만남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두 여성대통령이 21일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났다.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아세안 9개국 순방의 첫번째 방문지로 필리핀을 택함에 따라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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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기아차, 상반기 최고 실적 外
*** 기아차, 상반기 최고 실적 기아자동차는 올 상반기 ▶판매 44만4천7백73대(내수 20만1천9백24대, 수출 24만2천8백49대)▶매출 5조9천5백33억원(내수 3조2백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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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삼성중공업 초대형 유조선 수주
삼성중공업은 국내 해운업체인 SK해운으로부터 초대형 유조선(VLCC) 4척을 약 4천억원에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유조선은 적재용량 31만7천t의 말라카막스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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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해적 창궐… 쾌속정등 첨단장비 무장
전세계에서 해적의 약탈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동양권에서 피해가 극심하다고 AFP통신이 4일 국제해사기구(IMO)의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3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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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 해적 급증
해적에 의한 피해가 날로 늘고 있다. AFP통신은 국제해사기구 (IMO) 의 통계를 인용, 전 세계에서 해적의 약탈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말라카해협, 인도양, 중국해 등 동양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