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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한·비 정상회담 개최
김대중 대통령이 29일 마닐라 말라카냥 궁에서 열린 한국-필리핀 정상회담에 앞서 조지프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마닐라=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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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피습 日선박 발견
[도쿄〓연합] 지난달 동남아 말라카 해협에서 해적들의 습격을 받아 행방불명됐던 일본 화물선 알론드라 레인보호(7천7백62t)가 22일만에 인도에서 발견됐다. 인도 해안경비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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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해협서 실종 日화물선 무장해적 소행
[도쿄〓오영환 특파원]동남아 말라카해협에서 지난달 22일 실종됐던 일본의 알론드라 레인보호(號)는 무장해적들의 습격을 받았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일본 운수성은 9일 "레인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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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물선 말라카 해협서 해적선에 탈취
한화 70억원 상당의 알루미늄괴를 싣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을 떠난 일본의 대형 화물선이 말라카해협에서 무장 해적들에게 탈취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 선장 등 일본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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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박 말라카해협서 실종
[도쿄〓오영환 특파원] 7억엔(약 80억원)대의 알루미늄 덩어리를 실은 일본선박이 지난 22일 동남아 말라카해협에서 소식이 끊겨 관련국이 수색에 나섰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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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유호 사건이란] 작년 9월 사라져 3개월만에 배만 발견
지난해 9월 27일 알루미늄 3천6백t을 싣고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한 텐유호가 3일만인 30일 동남아 말라카 해협에서 실종된 사건. 2천6백t급의 화물선인 이 배에는 선장.기관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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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건배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총재
박건배(朴健培)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총재는 21일 오후 1시 필리핀 말라카냥 대통령궁에서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으로부터 한국.필리핀 스카우트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필리핀 보이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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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식 1100명 승객 살렸다-호주 유람선 화재
1천1백여명이 탑승한 호화 유람선이 망망대해에서 화재로 침몰했으나 선원들의 침착한 대응과 승객들의 질서의식, 당국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전원 생환했다. 태국을 출발, 6일간 말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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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유호'사건 실체 밝힌다-KBS '일요스페셜'
지난해 9월 말래카 해협에서 한국인 선장등 선원 14명과 함께 실종됐다가 3개월 뒤 중국에서 '산에이 1호' 로 둔갑해 나타났던 '텐유호 사건' .언론에 대서특필되고 검찰도 수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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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독립.종교분쟁 격화 인도네시아판 '킬링필드'
인도네시아가 최근 '아시아의 화약고' 로 부상하고 있다. 종교갈등과 동티모르 독립문제 등 양대 현안이 유혈사태로 번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지난 1월부터 계속되는 인도네시아 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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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유호 미궁' 이번엔 풀릴까]
지난해 9월 한국 조달청이 주문한 알루미늄 3천6백여t (시가 35억원) 을 싣고 말라카해협에서 실종된 텐유호 사건 수사가 알루미늄판매 등에 깊이 관여한 선장 출신 李모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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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유호사건 “한국인 무역상 개입”…3명 신병확보
한국인 선장.기관장 등 14명의 선원을 태우고 조달청이 주문한 알루미늄을 운반하다 지난해 9월 말라카 해협에서 실종된 파나마 선적 텐유호 (2천6백60t급) 사건에 한국인 무역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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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3명 몰살' 해적떼 검거…텐유호 관련여부 수사
중국 공안당국이 지난해 12월말 중국 상하이 (上海)에서 말레이시아로 항해 도중 대만 해역에서 사라진 파나마 국적 1만3백73t급 쳉손호를 급습해 선원 23명을 모두 살해하고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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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유호에 미얀마 선원 2명 확인…해적관련 수사
텐유호 선원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중국 공안당국은 '산에이1' 호로 이름이 둔갑된 텐유호에 타고 있던 인도네시아 선원들을 조사한 결과 인도네시아 선원 승선에 앞서 미얀마인 2명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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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탄 국내 화물선 실종…석달만에 '딴배'로 발견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을 포함한 15명의 선원이 승선한 화물선이 인도네시아 말라카해협에서 실종된 지 3개월만에 선장 등 선원 전원이 실종되고 배 이름도 고쳐진 채 중국에서 발견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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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갈등 매듭 배경]
한.러 양국의 외무장관이 29일 2차회담에서 외교관 맞추방사건의 '종결' 을 공식선언함으로써 지난 4일 조성우참사관 추방사건을 계기로 한 달여를 끌어 온 양국간 갈등이 일단 매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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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말레이시아 공동묘지 개발놓고 시끌
콸라룸푸르의 '자란 로케 유' 거리 근처의 대규모 공동묘지 이전.개발문제를 둘러싸고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몇주전 민영화 조치의 하나로 프리베나 건설회사에 콸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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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95m 국내최대 바지선 첫 원양 나들이
'무동력 바지선이 인도까지 2만7천리 뱃길을 달린다.' 초중량물 전문운송업체인 ㈜동방이 보유한 길이 95m, 적재중량 8천t의 국내 최대 바지선 '동방8001호' 가 24일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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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폭동발생 수용소 인도네시아인 추방작업 본격착수
말레이시아 당국은 28일 약 1천명의 인도네시아 불법이민자들을 추방하기 위해 클랑항으로 이송하는 등 불법이민자에 대한 대규모 추방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추방대상은 지난 26일 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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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로드'에 긴장감…중국, 내륙 윈난성 교역관문 확보위해 뚫어
평화롭던 인도양 벵골만 (灣)에 최근 들어 긴장이 감돌고 있다. 중국이 윈난 (雲南) 성 발전을 위해 벵골만으로 통하는 교두보 확보에 나서자 인도.싱가포르등 주변국가들이 강하게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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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영 한라 명예회장,라모스 필리핀 대통령 만나
정인영 (鄭仁永) 한라그룹 명예회장은 9일 필리핀 마닐라의 말라카낭 대통령궁을 방문해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 두나라 경제협력 강화 방안및 기업간 교류 문제에 관해 논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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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인도네시아 산불 인력으론 못끈다
동남아 연무 (煙霧) 피해의 진원지중 하나인 인도네시아령 보르네오섬 칼리만탄주에는 29일 새벽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었다. 말레이시아 국경으로부터 4백㎞ 떨어진 칼리만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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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인도네시아 산불 연무로 한낮에도 등밝힌 차량들
[쿠칭 = 김종수 기자]아름다운 휴양지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의 쿠칭은 죽음의 연무 (煙霧) 로 시름을 앓고 있었다. 비행기 차창으로 내다본 쿠칭공항은 흡사 짙은 안개에 싸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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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대선·北권력승계 대비 미국항공모함 한반도주변 배치
[도쿄 = 이철호 특파원]미국이 한반도의 불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항공모함과 첨단정찰기등을 연말까지 한반도 주변에 집중배치하는등 경계태세를 높이고 있다. 미국의 항공모함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