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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다시 나온다면 ‘쎄시봉’처럼 열풍 불 것
“약동이, 시골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명랑한 소년. 영팔이, 여드름이 많은 학생으로 약동이의 같은 반 친구.” 만화 ‘약동이와 영팔이’(표지 왼쪽)의 표지를 넘기자 주인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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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이두호 "초등학생 최민수, 얼굴이…"
자신들이 그린 명랑 만화 캐릭터만큼 재치있고 유쾌한 다섯 명의 화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신문수 화백은 인터뷰 때 모습을 스마트폰 메모장에 그려 보내왔다(위 그림). [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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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2011 수퍼맨·배트맨 그 ‘조물주’는 한국인이다
말하자면 그는 ‘만화세계’의 조물주다. 그의 손끝에서 수퍼맨·배트맨·원더우먼 같은 수퍼히어로들이 탄생한다. 그의 그림 한 컷 한 컷을 통해 초인적 힘으로 악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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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교수가 추천한 ‘먼나라 이웃나라 와인’은 …
이원복 교수가 23일 자신의 이름을 딴 ‘이원복 와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4년간 1500만 권가량 팔린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65) 덕성여대 교수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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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동양방송) 시간여행] 29회 불량만화단속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나쁜 만화를 몰아내자는 불량 만화 화형식은 전국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배경은 무엇일까요? TBC 시간여행이 되돌아가 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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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분야도 학습만화로 배운다 !
어린이들은 학습능력이 높아서 스폰지처럼 무엇이든 쉽게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눈 앞의 시험을 위한 암기만을 강요하지 말고, 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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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큰바위 얼굴을 그려내고 싶다”
기업인 전문 만화가인 유영수 화백은 “CEO이야기를 통해 아버지가 자녀들과 함께 보고 공감할 수있는 ‘삶의 지혜’를 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은 유 화백이 그린 주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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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성으로 출발...이야기 힘 더해 만화 중심에 서다
웹툰은 인터넷을 가리키는 웹과 만화를 뜻하는 카툰을 결합한 말이다. 요즘이야 인터넷 연재만화를 이르는 말로 흔히 쓰이지만, 웹툰이 처음 등장한 10여 년 전에는 물론 없었던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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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아이패드도 디지털만화 무대"
"몇 년 전만 해도 만화계에서는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침식해 간다고들 생각했죠. 저도 그랬는데, 가만 보니까 그게 아니라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땅덩어리가 생긴 거예요. 어서 가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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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지키기’ 간부, 입금증 포토샵 조작 2억대 챙겨
#1. 한국만화가협회는 최근 3년여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고 보조금 11억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그러나 이 단체 간부 유모씨 등 3명은 보조금을 개인 계좌로 빼돌리고 문화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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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밖으로 나온 ‘나만의 캐릭터’ Toon toy
만화가 임덕영(35)씨는 원래 피겨(Figure·만화·게임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축소해 만든 플라스틱 인형) 수집광이었다.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천만원이 넘는 돈을 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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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 꽃 배경의 원조는 ‘아르누보의 대가’ 무하
1 꽃(1897), 무하 작, 석판화, 66.2x44.4㎝2 무하의 ‘앵초(1899)’ 그림을 담은 거울 뒷면 이제는 낯설지 않은 단어 ‘꽃미남’이 별난 신조어로 언론에 소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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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최고의 빈티지를 마시는 기쁨
와인 만들기의 기본은 흔히 천·지·인이라고 한다. 아무리 뛰어난 생산자(人)와 아무리 훌륭한 밭(地)이 있어도 그해 기후(天)만큼 와인의 질을 좌우하는 요인은 없다. 나는 빈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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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티셔츠가 팝아트 전시장이네
흔하디 흔한 깡통 통조림 그림이 가슴팍에 박혔다. 과장된 금발의 노란색과 유혹의 빨간 입술을 강조한 마릴린 먼로는 앞서 가는 사람의 등에 붙어 윙크를 한다. 전설적인 팝아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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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일본 '망가'에 푹 빠진 프랑스
파리 비르진 서점 입구에 전시된 망가 광고탑. [파리=전진배 특파원]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한복판에 자리 잡은 대형 서점 비르진. 입구 양쪽에 설치된 10m 길이의 대형 쇼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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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천·지·인 합작품 … 그 속엔 드라마가 있다"
22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과 인사동 레스토랑 '민가다헌'에서 저자인 '아기 다다시' 남매를 만났다. 40대 후반의 누나는 아사히신문의 시사주간지 '아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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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1면 톱이네"
가족사진이 실린 신문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중앙일보 무료 가족 신문관'이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신문관에서 자원봉사를 한 숙명여대생 임진하·이주연·정유진·이효지씨(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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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외받은 사람들의 희망이어라 外
정운영이 만난 우리 시대 진보의 파수꾼 노회찬 정운영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212쪽, 7500원 ‘진보를 해방하라’. 17대 총선을 앞둔 4월 중순 정운영 교수는 신문에 이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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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유공자 34명에 훈장 수여
문화관광부는 17일 국악인 이혜구(95.전 서울대 음대 학장.사진)씨를 금관문화훈장 서훈자로 선정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와 제3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및 '오늘의 젊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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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책동네] '플레이보이' 50년의 기록
“저희들은 칵테일을 즐깁니다. 포르노그래피에 은은한 음악, 근사하지 않습니까. 아름다운 여인과 더불어 피카소와 니체, 재즈와 섹스에 대해 조용히 밀어를 나누시도록 여러분을 초대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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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놀고 먹는 '아웃사이더' 개미들
▶ 비빔툰의 작가 홍승우씨. 이번에는 엽기적이고 황당한 이야기 ‘개미광 시대’를 들고 나왔다. 윗 그림은 왼쪽부터 ‘개미동’ ‘개미남’ ‘개미짱’ 등 개미 3인방과 바퀴벌레 집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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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즐겨하는 '키덜트 문화'가 새 장르 창조
▶ 최혜실 경희대 국문과 교수 사람들이 어려지고 있다. 인터넷에 만화적인 아이콘을 사용하는가 하면 드라마나 영화에 10대 주인공이 등장하거나 아예 10대 작가들이 쓴 인터넷 소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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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잡지 '오후' 출간한 강인선씨
더 이상 소녀가 아닌, 그래서 볼 작품이 없던 20대 여성 독자를 위한 격월간 순정만화잡지가 나왔다. 이름하여 '오후(Owho)'다. '댕기''윙크''밍크''나인' 등 만드는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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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사 이면 담은 책 출간
지난해 미국내 흥행 1위 영화는 '스파이더 맨'(4억6백만달러)이었다. 2위 '스타워즈 에피소드2-클론의 습격'(3억1천만달러)의 흥행수입과 무려 1억달러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