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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순복음교회에서 화재, 1명 부상…30분 만에 진화
17일 오후 인천순복음교회 지하 주차장 입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인천순복음교회에서 17일 오후 6시26쯤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인천순복음교회에서 불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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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인물 초대석] “시골의사여서 안 된다고요? 시골의사라서 더 잘 보입니다”
━ ‘공공보건의료 컨트롤타워’ 이끄는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의 비전 학생운동 도피처로 의과대 선택, 국내 의료계 구조적 모순에 고민해 와… 낙후된 지방 의료현실 체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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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북한 갈 수 있다는 교황, 그뒤엔 레알폴리틱 전략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교황은 가톨릭 교회의 수장만은 아니다. 바티칸 시국이라는 독립국의 국가원수이며 국제사회에서 종교 이외의 분야에서도 상당한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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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북한의 ‘진짜 신자’ 홍 데레사의 신앙
주정완 커리어TF팀장 “진짜 신자를 데려와라.” 서울올림픽을 몇 달 앞둔 1988년 4월 예수부활대축일. 바티칸 교황청에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북한에서 온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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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반도에서도 현실적 종교 정치인 역할 할까
중국과의 수교 문제에 관여하고 추기경 성추문에도 휘말려…문재인 대통령 제안에 방북 의사 밝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미지가 올해 들어 사뭇 변하고 있다. 교황은 정의와 평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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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만에 바티칸 뚫는 중국…속내는 교황청ㆍ대만 단교
중국의 천주교 주교가 56년 만에 교황청이 주최하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시노드)에 참석키로 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임명한 주교의 자격을 교황청이 사실상 인정한다는 의미다. 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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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은 프란치스코…11쪽짜리 편지에 가톨릭이 갈라졌다
━ [이슈추적] 누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흔드는가…음모론 불붙는 ‘가톨릭 보·혁 갈등’ 지난 22일(현지시간) 일반 알현 도중 깊은 생각에 잠긴 프란치스코 교황.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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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계 “동성애 옹호하는 국가인권계획, 즉각 철회하라”
지난달 1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기독교 단체 주최로 진행된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동성애축제반대 부채를 들고 있다. [뉴시스] 기독교계는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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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때가 아니다"…황교안, 보수 '구원투수' 될까
━ [월간중앙] 6·13지방선거 이후 여·야의 행로···보수 ‘구원투수’로 주목받는 황교안 前 국무총리 지방선거 때 한국당 선대위원장 제안 고사 등 정중동 행보…정치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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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화해하고 신의 의지에 복종하다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세메이: 별이 빛나는 밤 공병학교 시절 도스토옙스키의 별명은 ‘수도사 포티우스’였다. 심각한 표정으로 금식과 단식 등 교회 계율을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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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천국과 지옥, 르네상스가 시작된 이유는
단테의 신곡 1편인 '지옥(인페르노)'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 '인페르노'. 댄 브라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기호학자인 로버트 랭던 박사(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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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법은 언제 종교에서 갈라져 나왔나
법으로 읽는 유럽사 법으로 읽는 유럽사 한동일 지음, 글항아리 “정복당한 그리스가 야만적인 승리자를 정복했다”라고 쓴 이는 기원전 1세기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Horat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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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탄 메시지, 요셉·마리아도 쉴 곳 없는 난민이었다
전 세계가 성탄절을 맞아 종교와 인종은 달라도 아기 예수의 탄생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아기 예수를 안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성탄절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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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촌 강제 철거 베이징 당서기 “기층 민중 대할 땐 총칼 빼 들어야”
중국의 농촌에서 베이징으로 상경한 농민공들이 주거지를 배회하고 있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기층 민중을 대하는 데는 진짜 총칼을 빼들고(眞刀眞槍) 칼에 피를 묻히듯(刺刀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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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촌 철거 주도 베이징 당서기 “칼에 피 묻혀야” 발언 파문
‘가스대란’이 벌어진 허베이(河北)성 바오딩(保定)시 취양(曲陽)현의 초등학교는 교실이 너무 추워 햇볕을 쬐고자 운동장에서 공부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사진=인터넷 캡처] “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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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늘이 굴리는 대로 살 거야
━ 삶과 믿음 오일장은 오늘도 인산인해. 한적하고 여유로운 산촌을 좋아하지만, 대형마트보다 싼 갖가지 찬거리를 사러 아내 따라 나선 풍물시장. 모처럼 날씨가 포근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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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靑, 인용한 교황 발언은 허위…바로잡아 달라” 요구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이 26일 청와대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를 통해 '친절한 청와대'라는 이름으로 23만 명이 청원한 낙태죄 폐지 청원에 대해 답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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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추첨 말고 노약자부터 주자" 이재민들 따뜻한 양보
이재민들이 22일 오전 북구 장량동 LH 휴먼시아 1단지로 이주하고 있다. 냉장고를 정리하던 이재민 최병물씨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피어나고 있다. 포항=프리랜서 공정식 "입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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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배치된 사드 봉인하고, 사용하려면 중국 양해 받아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추가 배치와 관련, 중국 언론들이 연일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주중 한국 대사관은 8일 한국 문화를 폄하하는 등의 독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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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를 떠난 새는 둥지를 돌아보지 않는다
━ 삶과 믿음 마음이 허전해서 자꾸 쳐다보게 되네. 대문간 처마 밑의 빈 둥지. 새끼를 깐 제비가 머물던 둥지. 하루에도 수백 번을 들고 날며 젖은 흙을 물어다 정성껏 마련한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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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의 가족동화 4] 마지막 첫사랑
미노스가 들려주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환상의 가족동화를 토요일에 격주로 게재합니다. 어른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동화로 단란한 가족의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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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겐 이분법이 없다
━ 삶과 믿음 1520년 스페인은 당시까지 격리되어 있던 멕시코를 침략했다. 그곳에 살던 원주민들은 자신을 스스로 아스텍인이라 불렀다. 그런데 이 낯선 이방인들은 어떤 노란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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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가족의 탄생] 가슴으로 낳은 내 딸들
중앙일보의 디지털 광장 시민마이크가 디지털 다큐멘터리『新가족의 탄생: 당신의 가족은 누구입니까』를 연재합니다. 이 땅에서 '가족'의 이름으로 살고 있는 다양한 이들을 그들의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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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산불 진화 발표 3시간만에 재점화.. 주민 500여명 대피령
7일 오후 6시 산림 당국이 진화했다고 발표한 강원도 강릉 성산면 어흘리 산불이 재발화 했다. 강릉시는 재발화한 지점 인근 주민 500여명에 대피령을 내렸다.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