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새로운 ‘특권층’
법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한 세상. 그건 인류의 오랜 꿈이다. 재산이 얼마나 많든, 권력이 얼마나 크든 간에 법을 어기면 누구나 벌을 받는 게 정의다. 그래서인지 미국 워싱턴DC에서
-
독립기념관, 광복절 66주년 기념 행사 다채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이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부터 15일까지 공연과 체험·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광복의 역사와 환희를 주제로 창작한 ‘흙! 다시 만져보자
-
대한민국 역동성의 근원?새벽 호텔 조찬 모임에 답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구한말 개화기에 한국은 바깥 세계에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 소개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먼 나라 얘기다. 아침마다 전국 각지에선 크고
-
대한민국 역동성의 근원?새벽 호텔 조찬 모임에 답 있다
▲ 인간개발연구원이 지난 1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조찬회에서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왼쪽에서 둘째)이 강연을 하고 있다. 오전 7시 시작된 조찬회엔 기업 CEO 등 200
-
“배우님, 제발 입어만 줘요” 레드카펫 위의 드레스 전쟁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28일(한국시간) 열린 제8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는 수상자들. 사회를 맡은 배우 제임스 프랭코(손에 입맞추고 있는 사람)와 앤
-
[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47) 사람을 살리는 일
겉으론 무뚝뚝해 보였지만, 나중에 들은 얘기를 두고 볼 때 박정희라는 인물은 사실 감정이 매우 풍부했던 모양이다. 내가 정보국에서 데리고 있던 김점곤 소령이 전투정보과장을 내놓고
-
다시 본 ‘6·25 첫 승전’ 대한해협 해전
장맛비가 내린 25일 오후 부산 앞바다. 1550t급 호위함 부산함과 여수함이 멀리서 남하하는 괴선박에 정지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선박은 남하를 멈추지 않았다. 선박까지의 거리는
-
애정 다툼을 투기로 몬 임금, 참극의 씨를 뿌리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현안을 바라보는 정치가와 일반 국민들의 시각이 서로 다를 때 비극이 온다. 국민들은 많은 정보를 갖고 있지만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
-
애정 다툼을 투기로 몬 임금, 참극의 씨를 뿌리다
왕비 윤씨를 상상해 그린 초상화. 성종과 세 명의 대비는 사직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그를 죽였지만 일반 백성들은 죄 없이 죽었다고 생각했다. 우승우(한국화가) 절반의 성공 성종⑥
-
포항 만세촌에 다시 울려퍼지는 독립의 종소리
포항 만세촌에 종탑이 다시 세워져 종이 내걸렸다. 초가집은 이준석 의사의 복원된 생가이며 뒤로 보이는 것이 대전교회. [송라면사무소 제공]동해안 만세촌에 독립의 종소리가 다시 울려
-
91주년 3·1절 … 기념 행사 다채
지난해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3·1운동정신 계승 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학생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당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독립기념관 제공]91돌 3·1절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
-
농구 신인 선발 … 애타는 감독들
올해는 누가 ‘뽑기의 제왕’이 될까. 프로농구 신인 및 귀화혼혈 선수 드래프트가 3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신인 드래프트 1~4순위는 전 시즌 하위 4개팀이 로또
-
일출 보며 풍선에 소망 담아 날려 보내세요
새해 첫 날을 맞아 천안과 아산에서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산 정상에 올라 ‘경인년(庚寅年)’ 새해 처음으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가
-
아우내 만세 운동 기념공원 준공
천안시 병천면에 아우내만세운동 기념공원이 세워졌다. 시는 9일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공원 준공식을 열었다. 공원은 병천면 병천리 288번지
-
핵미사일·조기경보기·3세대 탱크…첨단 신무기로 ‘중국의 힘’ 과시
중국 건국 60주년 기념 대열병식은 첨단 군사 장비와 무기를 대거 선보여 중국의 국력을 국내외에 과시하는 무대였다. 군인과 민간인 20여만 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였다. 대부분의
-
아우내 순국자 추모각 준공
1919년 4월 1일 병천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으로 순국한 애국열사의 위패가 추모각에 안치됐다. 천안시는 3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중 순국한 애국지사의 위패를 모시는 아우내 순국자
-
1945 08 15 그날 무슨 일이 …①
광복절(光復節), 8·15는 올해로 64년째. 광복절은 ‘잃었던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날’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 그 광복절에 나라의 주권을 되찾았던 것일까? 작가 강
-
[한가위 특집] 고향 가서 미술전 보고 돌아와서 가족극 보고
유난히 짧은 올 추석 연휴. 그러나 평소 잊고 살았던 문화적 여유를 누리기에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다. 명절 분위기에 맞게 온 가족이 즐길 만한 전통문화 행사와 공연·전시 등 한가위
-
대구 역사 더듬는 ‘골목 투어’
대구 중구가 만든 ‘골목 투어’ 코스에들어 있는 약령시(약전골목)의 축제 모습. [대구시 제공]대구 도심의 역사를 더듬어 보는 ‘도심문화탐방-골목 투어’가 선보인다. 도심 골목에
-
[배명복시시각각] 개성 견학과 관광 사이
요즘 북한 사람들은 개성 인근의 박연폭포를 구경하고 싶어도 오전에는 할 수가 없다. 남한 관광객들 때문이다. 황진이·서경덕과 함께 ‘송도삼절(松都三絶)’의 하나라는 박연폭포와 주
-
[Family리빙] 새알심·감자옹심이로 일품요리 '보글 보글'
새알심을 넣은 들깨황태미역국. 새알심을 만들 때는 멥쌀을 섞어주면 풀어지는 정도가 덜하다.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만세를 부르지만, 주부들은 세 끼 밥상 차리느라 여간 골치 아픈 게
-
상하이 스페셜올림픽 수영 출전 자폐 장애인 고유진 선수
고유진 선수가 2007 상하이 스페셜올림픽 여자 배영 100m 4위 시상대에 올라 활짝 웃고 있다. 아래 사진은 고 선수가 시합 전 경기장에서 연습하는 모습. 관련기사 스페셜올림
-
수학 경시, 시중 교재 문제 유형은 피해야
민사고는 지난해까지 자신들이 주최하는 수학 경시대회의 등급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그러나 올해는 선택 제출로 변경됐다. 이 소식을 접하고 환희의 만세를 불렀을 학생도 적지
-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공동사설
다음은 북한이 1일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3개 신문에 게재한 공동사설 전문이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조국강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