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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국에 번번이 판정패
높은 경제발전을 구가하는 중국과 인도 양국은 성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에너지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에너지 확보 경쟁에서 중국이 인도를 판판이 누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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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인도 첫 3국 정상회담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왼쪽부터)가 17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8 정상회의 직후 별도로 만나 3국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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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연쇄폭발 100여 명 사망
인도 시민들이 11일 연쇄 폭발사고가 난 뭄바이 마힘역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CNN촬영 로이터=뉴시스] 인도 경제중심지인 뭄바이에서 11일 오후(현지시간) 퇴근시간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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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기 팔아 실속 챙긴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1947년 독립 이후 카슈미르 지역의 영유권을 놓고 세 차례 전쟁을 치렀다. 최근 양국 관계가 많이 개선됐는데도 군비 경쟁에는 한치의 양보도 없다. 미국이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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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 인도·파키스탄 영화로 40년 갈등 푼다
오랜 앙숙이던 인도와 파키스탄이 영화를 통해 해묵은 갈등을 풀어가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9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달 말 41년 만에 인도 영화의 자국 내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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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업 … 어젠 사냥감 이젠 사냥꾼
인도 기업들이 최근 외국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도했다. 인도 기업들이 노리는 M&A 대상은 주로 중소 규모의 알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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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식' 네팔 반군 중국에도 외면당한다
미국.중국.인도가 마오쩌둥(毛澤東)식 농민혁명 노선을 추종해온 네팔 공산반군의 세력 확산을 막겠다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동안 이 지역에서 전략적 이해관계가 엇갈렸던 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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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총리 "의료관광 위해 보건개혁 절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의료관광 육성을 위한 보건 부문의 개혁을 호소했다고 현지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싱 총리는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공중보건재단(PHFI) 창립 기념식에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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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자유'냐 중국의 '빵'이냐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가 아니라 자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만모한 싱 인도 총리) "샤워도 못 하고 교육도 못 받는 빈민들에게 민주주의가 무슨 의미가 있겠나."(보시라이(薄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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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판 '유전무죄' 재판 다시 한다
인도판 '유전무죄' 논란을 일으켰던 현지 유력 재벌가 자제의 여성 패션모델 살인 사건의 재판이 원점에서 다시 이뤄지게 됐다. 뉴델리 고등법원은 1심에서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석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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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판 '유전무죄' 논란
숨진 제시카 랄의 자매인 사브리나(왼쪽)와 발사(오른쪽)가 최근 뉴델리에서 열린 촛불 집회에 참석해 고인의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뉴델리 AP=연합뉴스] 뉴델리에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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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핵 협정과 미국의 이중잣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지난주 뉴델리에서 양국 간 핵 협력 협정에 최종 합의했다. 22기에 달하는 인도의 원자로를 민수용과 군사용으로 분리, 민수용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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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만 핵개발 특혜" 미 의회 일각, 인도와 핵협정 반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3일 인도 남부 도시 하이드라바드에 있는 한 농업대학의 농장을 방문해 전통 농기구를 쓰고 있는 실습생을 돕고 있다. 인도 방문 사흘째인 부시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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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외교 스타일이 달라진다… 독불장군서 '친구 만들기'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달라지고 있다. 일방주의, 독불장군식이란 지적을 받았던 그의 대외정책이 바뀌고 있다. 그의 외교 리더십 변화는 '친구 만들기'로 요약된다. 부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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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도와 핵기술 협력 합의
인도와 미국이 2일 두 나라 간 핵 협력 협정에 합의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핵시설을 군사용과 민수용으로 분리하는 대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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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파키스탄 방문 이틀 앞두고 미 총영사관 인근서 폭발사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을 이틀 앞둔 2일 카라치의 미국 총영사관 부근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미국 외교관 한 명을 포함해 4명이 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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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코끼리' 개방 15년 인도를 가다 (1) '비전 2020' 야심찬 프로젝트
1일 밤 전용기편으로 인도 뉴델리에 도착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마중나온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시 대통령의 인도 방문은 취임 6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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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덩샤오핑'처럼 인도엔 만모한 싱 있다
"인도 15년 개방의 역사는 만모한 싱 총리의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인도가 사회주의로 회귀할 가능성은 없다." 인도상공회의소(FICCI) 부회장을 지낸 크리샨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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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경제 신대륙 잡아라" 세계 거물 줄줄이 인도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일 '세계 최대 인구의 민주주의 국가'인도에 도착했다. 취임 6년 만의 첫 인도 방문이다. 가속도가 더 붙기 전에 '달리는 코끼리'등에 올라타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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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견제' 본격화
아소 다로(麻生太郞.사진) 일본 외상이 새해 첫 해외 방문국으로 인도를 택했다. 일본 외무성은 1일 아소 외상이 3일부터 나흘간 인도와 파키스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겉으론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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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FTA 내년 1월 첫발
분쟁과 빈곤의 늪에 빠져 있는 남아시아 7개국이 역내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국가의 정상은 12일부터 이틀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열릴 제13차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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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연쇄폭발 240여 명 사상
인도 군과 경찰이 30일 뉴델리의 폭탄테러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하루 전 뉴델리에서 터진 세 건의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한 61명이 목숨을 잃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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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지진 나흘째] 배고픈 주민들 상점 약탈 잇따라
대지진 발생 나흘째인 11일 파키스탄에선 구호와 약탈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 최대 피해 지역인 카슈미르의 주도 무자파라바드 일대는 배고픔에 지친 주민들의 약탈로 무법천지로 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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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지진] 한국 구호팀 파키스탄으로
대재해를 당한 파키스탄에 국제사회의 구호 손길이 몰리고 있다. 한국 정부는 외교통상부에'파키스탄 지진 긴급구호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10일 한국국제협력단(KOIKA) 소속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