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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과거사 사과 … 의회 광장에 간디 동상 세운다
윈스턴 처칠, 에이브러험 링컨, 넬슨 만델라. 의회민주주의의 발상지인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 앞 의회 광장엔 이들 같은 위인 10명의 동상이 있다. 내년 봄이면 1명이 더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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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파카바나 해변을 수놓은 만델라 전 대통령의 사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사진이 그려진 배너들이 14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에 설치됐다. 해변에 방문한 만델라 지지자들이 배너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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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과 악수' 싸고 미국 시끌 … 빛바랜 만델라 정신
11일 남아공의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시신을 운구하는 군 장교들이 유니언 빌딩에 들어서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과 정부 청사가 있는 유니언 빌딩은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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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끼리 악수 … 만델라 마지막 가르침도 화해
10일 오전(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FNB 스타디움에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모식이 거행됐다. 쏟아지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리를 지킨 남아공 국민들이 만델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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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만델라 보내는 길 각국 정상들이 앞다퉈 날아간 까닭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기쁠 때 일은 기억하지 못해도 슬플 때 일은 웬만해선 잊지 않는다”는 속담 때문일까?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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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바 가는 길, 다시 하나로" … 흑백 구분 없이 밤샘 추모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서거 나흘째인 8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 하우턴가 만델라 자택에 몰린 추모객들이 헌화하고 있다. 16일까지 이어지는 추모 기간 중 버락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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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조문 인파, 교황 때보다 붐빌 듯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자택에 추모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6일(현지시간) 자택 주변은 추모객들이 놓고 간 꽃다발과 촛불·엽서 등으로 뒤덮였다. [요하네스버그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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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기억하며'
타계한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의 요하네스버그 자택에서 7일(현지시간) 시민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꽃다발 외에도 편지, 넬슨 만델라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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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현직 대통령 3명 참석 … 캐머런·올랑드도 갈 듯
남아공 소녀들이 6일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뜻하는 ‘마디바(존경받는 어른이라는 뜻)’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추모 행진에 참여했다. [AP] 정부는 지난 5일(현지 시간) 타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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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만델라 추모 인파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요하네스버그의 넬슨 만델라 광장과 만델라 동상 앞에 6일(현지시간) 수많은 추모 인파가 모여들었다. 추모객들이 놓은 꽃다발이 광장을 뒤덮고 있다. 만델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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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현직 대통령 3명 참석 … 캐머런·올랑드도 갈 듯
남아공 소녀들이 6일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뜻하는 ‘마디바(존경받는 어른이라는 뜻)’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추모 행진에 참여했다. [AP] 정부는 지난 5일(현지 시간)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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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으로 보는 넬슨 만델라 생애
AP·로이터 통신을 통해 들어온 넬슨 만델라 생전의 모습은 1990년 2월11일 이후의 모습뿐이다. 만델라가 95세까지 장수한 것에 비하면 과거사진이 없다. 남아공 케이프타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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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대 사열 후 왕실 마차로 … 버킹엄궁서 성대한 만찬
박근혜 대통령은 영국에서 어떤 대접을 받게 되나. 전통적으로 국빈 방문하는 정상에겐 여왕의 거처 세 곳 중 한 곳에 머무를 기회가 제공된다. 런던 버킹엄궁이나 버크셔주 윈저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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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대 사열 후 왕실 마차로 … 버킹엄궁서 성대한 만찬
1 2006년 3월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에든버러공과 함께 왕실 근위대를 사열하고 있다. 2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이 1996년 7월 엘리자베스 2세와 함께 마차에 타고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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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남아공 상황 듣고 울컥 … 19세 때 정치 눈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 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을 언급하며 “한사람의 용기가 세계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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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애국심·여성미 … 옷깃 위에서 그들은 말한다
국민대 전용일(금속공예)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중 일정 중 선보인 장신구 중 가장 성공한 것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내릴 때 착용한 검은 브로치를 꼽았다. 검은 윤곽선의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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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만델라 감옥 찾은 오바마
남아 공 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 27년의 투옥기간 중 18년을 보낸 로벤섬 수용소 B구역 5번 방을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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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일어나세요, 아버지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 위독한 가운데 쾌유를 기원하는 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만델라가 입원한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 병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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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MB, 인생 2막에 도전하길
채인택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취임식에서 “퇴임 때 국민 마음에 더 남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날 0시 퇴임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 말을 듣고 무슨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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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2기 노무현 정부’ 논란에 … “그때와는 사람도 시대정신도 달라”
‘2기 노무현 정부’인가, ‘문재인 정부’인가.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그 정부의 성격규정은 어떻게 해야 할까. 노무현 정부의 색채가 강한 문 후보이기에 이런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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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악수
악수의 사전적 의미는 ‘인사·친애·화해·합의를 나타내기 위해 서로 손을 맞잡는 행위’다. 손에 무기를 들지 않았음을 서로 확인한 것이 유래라는 설이 있다.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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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한 컷 사진이 정치 운명 가른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5년 7월 7일 방한 중인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 계단 앞에서 김영삼(YS) 대통령과 나란히 섰다. 두 정상의 악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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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같은 오바마, 문 밖에서 고개 숙인 미셸…美 백악관 비하인드 사진 공개
최근 백악관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대통령으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진들이다. 백악관 내 집무실.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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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동지, 비밀리에 작업할 조용한 공간을 마련하세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6년 국민회의 창당 1주년 기념행사는 국민회의와 자민련 합당대회 같았다. DJ와 JP는 파안대소했고 양당 당직자들은 함께 단상에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