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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북한의 ‘만능 보검’에 찔린 국회
정철근논설위원“사이버전은 인민군대의 무자비한 타격 능력을 담보하는 만능의 보검이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사이버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그가 자랑하는 ‘만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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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전투로봇 실전 배치 초읽기 … 2025년 군장비 30% 차지
체첸 공화국 수르젠스키 지구의 지뢰밭에서 시험 중인 다기능 지뢰제거 로봇 복합체 ‘우란-6’. [RIA Novosti] 지난달 중순 러시아 국방부는 로봇장비시스템 개발 및 그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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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교육 ? 교실서 스마트 장비를 치워라
알렉산데르 스툽 핀란드 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연세대 학술정보관에서 강연하고 있다. 스툽 총리는 3박4일 일정으로 19일 방한했다. [뉴스1]“교육이 ‘암기’에 집중돼선 안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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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바캉스 계획 아직도 안 세웠나요?
바캉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아직 바캉스는 이르다고 반문 마시라. 여행은 계획을 세울 때부터 시작이다. 젊은 여행객들은 보통 출발일보다 3개월 앞서 예약을 마친다. 그러니 이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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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23m 내려갔지만 … 실패로 끝난 다이빙벨
이종인1일 오후 2시20분 전남 진도군 팽목항. 바지선 한 척이 서서히 부두로 다가왔다. 이종인(62·사진)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와 그의 ‘다이빙벨(diving bell)’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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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사람처럼 지능 가진 기계 … 인간을 먼저 알아야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 지, 또 그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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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만능아냐…과도한 보도 우려"
‘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진중권(51)이 실종자 구조작업에 합류한 ‘이종인 다이빙벨 투입’에 대해 언급했다. 진중권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빙벨 투입’ 가능성과 효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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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사령부 예산 … 국정원이 편성했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4일 열린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국방부 사이버사령부의 예산 편성권은 국정원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정원에서 진행된 국감에서 남 원장은 ▶국정원이 사이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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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vs 스텔스 차세대 전투기 … 운명의 화요일
공군 차세대 전투기(F-X)의 운명이 24일 결정된다. 8조3000억원을 들여 전투기 60대를 새로 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백윤형 방위사업청 대변인은 17일 “김관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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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단순함이 위대하다
정진홍논설위원·GIST다산특훈교수 # 지난 주말 서울 송파구의 한미사진미술관을 찾았다. 안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시끌벅적한 리셉션이 한창이었지만 바깥 복도 쪽은 한가하고 조용해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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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미래상품발굴단의 CF 제작기
우리투자증권의 광고 콘셉트는 ‘발굴’이다. 사진은 탐험대를 연상케하는 광고이미지들. 광고를 흔히 30초의 마술사로 불린다. 30초란 짧은 시간안에 강한 흡인력을 발휘해야만 성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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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올해 유망한 의학기술 7가지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올해 언론의 톱뉴스를 장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학적 진보는 어떤 것일까. 지난주 미국 방송 폭스뉴스는 7가지를 후보로 꼽았다. 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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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무죄? 정부 급발진 발표에 소비자 부글
인터넷 자동차 사이트에는 급발진 사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운전자의 하소연이 꽤 많다. 이들은 피해자를 넘어 사고 가해자로까지 취급받으면서 정신적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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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가 없어도 멀리 가지 않아도 마음만 있으면 나도 캠핑족
1 돔 텐트 하나만 있으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 자연휴양림.2 따뜻한 계절엔 햇볕을 막아주는 타프 아래 느긋하게 누워 본다. 강원도 춘천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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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압봉 들고 뛴 행정학 교수 5명 … “경찰관 하루, 이렇게 고될 줄은 … ”
지난 6월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오른쪽)가 대구 황금동에서 수성경찰서 경찰관과 함께 야간순찰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지난여름을 떠올릴 때면 허리춤부터 만지게 됩니다. 경찰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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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편지] 개막공연,메인극장의 표가 거의 동났다
우리가 에든버러에 온 이후 한국에선 비 피해가 장난이 아니란 것을 인터넷을 통해 접했다. 그래서일까. 누구도 이 곳의 좋은 날씨를 즐기려하지 못했다. "날씨 좋다"는 말도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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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 마음의 소리 들을게요
지난 22일 경기처도 수원시 국세공무원 교육원에서 열린 세무직(7·9급) 합격자 교육 수료식. 국세공무원 145명이 16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새 출발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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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조원 빚더미 눌린 LH공사 ‘전면 재검토’ 통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 1단지의 에이스하이엔드타워 건물에서 내려다 본 가리봉뉴타운의 전경. 사진 앞쪽 가운데 회색 건물이 토지주택공사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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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조원 빚더미 눌린 LH공사 ‘전면 재검토’ 통보
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 1단지의 에이스하이엔드타워 건물에서 내려다 본 가리봉뉴타운의 전경. 사진 앞쪽 가운데 회색 건물이 토지주택공사가 운영하는 뉴타운 홍보관이다. 신동연 기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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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짐 꾸리고, 차 몰고, 텐트 치고, 요리하고
전국에 캠핑장은 200여 개가 넘는다. 1~2년 사이 부쩍 늘었다. 캠핑장마다 주말이면 앞치마를 두르고 고기를 굽는 ‘좋은 아빠’들이 넘친다. TV 리모컨을 붙잡고 소파에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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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한 46인의 꿈과 삶
772호 천안함의 마지막을 지켰던 이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마흔여섯 승조원들의 목숨은 백령도 앞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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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 사로잡은 ‘태권 하이킥’
삼성물산 조성후 대리가 15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의 한 호텔 앞에서 발차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1년짜리 지역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이수를 위해 지난해 3월 인도에 파견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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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미국 본사서 인천 송도아파트 TV 원격조종
1994년 인터넷 탄생 25주년을 맞아 ‘아르파넷’ 개발팀의 초창기 멤버들이 모여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취재팀의 사진 촬영에 응했다. 빈트 서프와 스티브 크로커·존 포스텔(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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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마세요, 에어백·ABS는 안전‘보조’장치
에어백은 충돌 때 운전자가 유리창 등에 부닥쳐 생길 수 있는 부상을 막아 주지만, 안전벨트를 보완하는 장비에 불과하다. 렉서스 LS600h의 운전석·조수석 에어백. [도요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