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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년 전부터 꼬였다
◇ 20년 전부터 꼬였다= "1990년대 초 이라크.사우디아라비아 공사대금 10억달러를 물린 게 그후 두고두고 발목을 잡았습니다." 90년대 중반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L씨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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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만년적자 美AST社 정리
삼성전자가 해외계열사 구조조정 차원으로 미국에서 컴퓨터를 생산.판매하는 자회사인 AST사를 정리하고 경영에서 손을 뗐다. 미국 텍사스주 어바인에 본사를 둔 AST사는 한때 7천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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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만년 적자업체 살린 이사 1억포상·상무특진
○…효성그룹이 적자기업을 흑자로 전환시킨 전문경영인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2단계 특진시키는 등 '능력별 포상제도' 를 도입해 눈길. 효성 조석래 (趙錫來) 회장은 계열사인 염색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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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IMF체제 원년 정신만 차리면 산다
경제위기와 정권교체라는 무거운 과제가 중첩된 1998년 새해는 다른 어느 때보다 새롭게 변하는 게 많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등 위기경제 속에서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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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눈]박정희와 박태준
주 (周) 문왕은 재계 (齋戒) 후 위수에서 낚싯줄을 드리운 강태공 (姜太公) 을 얻었다. 태공은 "군자는 그 뜻을 얻는 것을 즐거워하고, 소인은 뭔가 얻기를 즐거워한다" 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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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라거 격돌 틈바구니 카스 외형불리기 맥주전쟁
올해 맥주 3사의 시장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조선맥주에 업계 선두자리를 빼앗겨 선두 재탈환을 노리는 OB맥주,만년 2위에서 1위로 올라서서 수성해야 하는 조선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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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안내 유망사업 예고-114 유료화로 데이콤 참여밝혀
114 안내전화를 유료화하면서 이 사업 참여 문호를 개방함에따라 「만년적자 골칫거리」사업이 하루 아침에 새로운 「황금알」사업으로 떠올랐다.24일 데이콤이 즉각 사업참여 의사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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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진그룹
한진그룹은 창업주인 조중훈(趙重勳)회장을 정점(頂點)으로 아들 4형제가 주요 계열사를 나눠맡는 분할경영 체제를 갖추고 있다. 趙회장은 『창업자에겐 은퇴가 없다』는 지론을 갖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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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의 일터'中企부문 대상 두원중공업
『노사화합과 신제품개발 성공으로 파산지경의 회사를 구했다고 봅니다.』 28일 경영자총협회의 「제8회 보람의 일터」 중소기업부문 대상을 받은 두원중공업 이재천(李載天.46)사장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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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새 전략 필요하다
올해는 우리 건설이 해외로 진출한지 꼭 30주년이 되는 해다.세계경제질서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는 이때 국가전략사업으로서의해외건설의 공과를 되돌아보고 이제 장년이 된 해외건설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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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선진국 地自制 사례집 발간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지방자치는 종래와 달리 자치단체마다 차별화한 정책시행을 불러오게 돼있다.따라서 어떤 자치단체장을 주민들이 선택했느냐에 따라 그 지역이 흥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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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산업
일반적으로 정보산업이라면 컴퓨터 하드웨어및 소프트웨어,그리고정보통신등을 의미한다.정보산업은 세계 제일의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가진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특징때문에 선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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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합리화-주인바꿔 성공한 例 드물다
산업합리화는 과연 부실기업을 살리는 묘약인가,아니면 임시변통의 마약인가. 사상 처음으로 두번째 합리화 지정을 기다리는 부실의 대명사 한양(漢陽) 처리를 앞두고 이 문제가 새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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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업계 첫 흑자
만년 적자에 시달려온 국내 컴퓨터업계가 10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올 상반기에만 63만대의 PC를 팔아 사상 최대의활황을 구가한 컴퓨터업계는 삼성전자.삼보컴퓨터.금성사.대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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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업계 10년만에 첫 흑자-삼성전자 100억 순이익
만년 적자에 시달려온 국내 컴퓨터업계가 올들어 상반기중 63만대의 개인용 컴퓨터(PC)를 판매,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주요업체들이 10년만에 첫 흑자를 냈다. 7일 관련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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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주영 명예회장, 사장단회의 마지막 주재|상의 물가간담회, 정부홍보일관 "민간주도 증발"
★…현대그룹이 지난달 27일 대폭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한지 1주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별 다른 변화나 움직임은 없는 상태. 그룹회장직을 내놓고 명예회장으로 물러앉은 정주영회장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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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전문 경영인 -진로그룹(하)
가족이 경영진의 근간을 이루는 진로에서 소유와 경영의 분리라는 본격적인 의미의 전문경영인체제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그러나 진로 역시 그룹규모가 커지면서 혈연과 관련이 없는 임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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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내수경기호조와금리및 유가인하로 국내기업의 수익성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나아졌다. 순익규모로 보아 1위는현대자동차로 지난해 상반기27억8천만원의 적자에서 올해는 무려 1백53억5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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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값 인상이후
석탄가의 인상은 가격기구를 통해 생산과 소비를 조정하려는 일련의 정책에서 비롯되었다. 각종품목의 가격자율화조치는 지금 가격인상이라는 진통을 겪으면서 어느정도 시장기능에적응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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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산업의 현실 알아본다|저탄가 정책이 낳은 "만년 밑바닥 인생"
자원 부족 시대에「에너지」의 중요성은 인식하면서 탄광은 예나 지금이나 푸대접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국영·민영 할 것 없이, 탄광이 노다지가 아닌 적자기업의 대명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