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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서 판문점까지…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10)
◎빌딩군이나 관개시설로 위장/“남쪽선 휴전선 전역 콘크리트벽” 선전/장교출신 교포 설명 없었으면 속을 뻔 김일성의 올해 신년사 이후 북한은 남한이 군사분계선 일대에 설치해놓은 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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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9)
◎북한식 안마받고 여기저기 “피멍”/진열된 상품 일반에게 안팔아/“살뺀다=깐다” 등 낯선 표현 많아/「구치」핸드백 세금 없어 미국보다 싸 평양시내에도 이탈리아제 「구치」핸드백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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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해외동포 북한여행 개방/주민에 세계변화 알리도록
◎미 월스트리트저널지 보도 【뉴욕=연합】 한국정부는 수백만 해외동포들에 대해 이제 더이상 그들의 북한 여행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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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만나자는 약속 지켰다|귀순 북한대학생·한대생 재회
28일 오후 서울 창덕궁 가정당 앞 잔디밭에서는 남북의 대학생들이 「뜻밖의 재회」에 감격하고 있었다. 소련 유학 중 지난7월과 8월에 귀순한 북한대학생 정현군(25)과 한성호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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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잠재력에 관심 집중/대우(그룹별 북방전략 점검:2)
◎인적자원 바탕 현지생산에 중점/대북 관계개선 교두보역할 기대 대우그룹의 북방전략은 소련보다 중국을 훨씬 더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그룹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김우중 대우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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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날과 일하는 날
미국의 어떤 국영기업체에 근무하는 교포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어떤 미국인직원이 사장에게 내일 하루는 집에서 쉬겠노라고 청탁했다. 그동안 업무 때문에 피곤이 쌓여서 하루 온종일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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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화해무드 갈수록 "시들"|열기 더하는 북경 아시안게임 취재기자 방담
죽의 장막을 걷는「신비의 나라」중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라는 점만으로도 북경아시안게임은 과거 어느 대회보다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거기에다 남북한과 중국·대만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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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교민 집중 지원/관계 정상화 발맞춰 「대책반」 설치
◎2백50만명 희망사항 파악나서/한글교육ㆍ모국방문등 적극추진 정부는 한소수교가 눈앞에 다가오고 북경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한중관계가 급속도로 진전됨에 따라 이들 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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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4)
◎매월 1자 든 날 농민의 날/TV방영 늘리고 「열흘장」 열려/식생활문제 제일 큰 걱정/노는 땅 없기는 남과 비슷/양복집 한복집 농촌에만 허가 북한의 농촌 분위기는 겉으로 보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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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소식 듣고… 한약 사고파는…/중국교포 「만남의 광장」/덕수궁앞
◎근처엔 영대사관ㆍ출입국사무소… 매일 100여명 “북적”/약제보따리에 “마약 거래” 신고도/대부분 알뜰,더워도 다방엔 안가 서울 한복판 덕수궁 대한문앞 광장이 고국을 찾는 중국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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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공동응원 합의/태극인공기 사용
◎응원가 「아리랑」ㆍ「노들강변」 등/호칭은 서로 「코리아」로 통일 【북경=특별취재단】 남북한은 북경아시안게임에서 공동응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최만립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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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전달 사할린 방문
◇유한섭 신세계 백화점 사장은 최근 사할린교포 돕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1만7천여점 6억 원어치의 물품을 현지교포에게 전달하고 소련 유통업계를 돌아보기 위해 22일 출국,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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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할린교포 초청 공개방송-150여명 참가 KBS별관 공개홀서
○…북한·공산권의 동포들을 위한 방송인 KBS사회교육방송은 18일 오후2시 KBS별관 라디오 공개홀에서 중국·사할린 교포 1백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추석특집 공개방송-보고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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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3)
◎줄잇는 해외동포 초청/고향까지 가서 이산가족 만나게 허락/당국배려 선전ㆍ경제도움 겨냥/평생 수절한 부인보곤 “차라리 통일 안됐으면…” 북한당국이 추진하는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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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2)
◎젊은이들 대담해졌다/흔한 강변데이트족… 사상무장은 “단단”/기대앉은 남녀 인기척엔 자세 고쳐/남자대학생 여기숙사 앞서 통사정/“20살때까지 조국외 사랑한 적 없다” 농촌과 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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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아시안게임-황색 대륙 큰잔치 이렇게 열린다
「단결·우의·진보」를 표방하며 중국의 심장부인 북경에서 오는 22일 막을 올리는 제11회 아시안게임은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개최국 중국의 입장에서 볼 때는 「아시아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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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식단장의 「북경대회」 출사표(일요인터뷰)
◎“남북한 관계개선에 돌파구”/스포츠 교류가 결국 「엄청난 일」 해내/응원단의 「아리랑」 한목소리에 기대 『영예보다는 책임감에 짓눌려 며칠씩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제11회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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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아픔딛고 「재기의 삽질」/민 관 군 30만명 동원
◎무너진 한강 일산 둑 되쌓기작업 착수/지원비 추경서 3천억 추가/이재민 13만ㆍ사망 실종 백37명 중부 홍수피해집계 중부지역 홍수피해복구가 13일부터 수해지역 전역에서 주민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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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오는 수입양주…주류업계 위협|주 세율 조정으로 본 현황과 앞날
『한국의 술 시장을 잡아라.』 수입개방 물결을 타고 위스키 등 각종 양주들이 물밀듯이 몰려들어 국내 애주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84년 7월 맥주수입이 자유화 된데 이어 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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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교포3명 피살/동료 한국인 소행인듯
【런던=연합】 영국 런던에서 동북쪽으로 약 1백30㎞ 떨어진 노포크군 디스읍에서 한국인 교포 3명이 칼에 찔려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경찰과 주영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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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포화가 「고국전시회」부쩍 늘었다
연변 교포화가 등을 중심으로 한 중국 교포화가들의 국내 전시회가 부쩍 잦아지고 있다. 김문무 이호근 김영호 정동수 석희만 이광춘씨 등을 들어 국내에서 전시회를 연 중국교포작가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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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달씨 기부 장학금/8천만원 다시 찾아가(주사위)
○…5공핵심인물로 민정당 창당당시 초대 사무총장을 지냈던 권정달씨(54)가 83년 대한항공기 피격사건으로 사망한 장녀 성희양(당시 19ㆍ중앙대 공예1)의 보상금 10만달러(8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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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에 모국의 애정과 지원 보내자
세계가 1일 생활권이 되고 「지구촌 가족」이라는 말이 생긴 요즘 우리나라도 흩어진 민족 자원인 해외교포들에게 각별한 신경을 써야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일본만 하더라도 이미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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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찜통더위에 단전ㆍ단수로 고통/쿠웨이트 각국 공관의 실태
◎한국 대사관 1개월 식량 비축 일본은 식량도 바닥/스위스ㆍ스웨덴ㆍ필리핀은 정상운영… 중국은 철수 쿠웨이트내의 대사관을 폐쇄하고 바그다드로 이동하라는 이라크의 최후통첩을 무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