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재향군인의 날 맞아 「6ㆍ25」 기념행사 활발
【로스앤젤레스=연합】 11일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미국내 곳곳에서 6ㆍ25발발 4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가 개최되는등 6ㆍ25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애리조나주에서는 피
-
주현미, 아시아 첫「디스턴트…」상 수상
우리 전통가요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주현미가 아시아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국제가요제연맹(FIDOF)에서 시상하는「디스턴트어코스」상을 수상했다. 주현미의 이번 영예는 우리 전통가요
-
사재 50억 털어 모국 학생에 장학금
재일 한국유학생들을 위해 50억 원의 사재를 장학금으로 맡겨「외수 한-일 교류장학회」를 설립한 재일 교포 실업인 강외수씨(63). 지난 4월 국내 대학교수 20여명으로 구성된 이사
-
“타향살이 서럽다” 잘살게된 모국으로…/역이민 부쩍 늘었다
◎올해들어 10월까지 5천4백여명 돌아와/나간 사람의 28% 차지/이민수도 매년 10%씩 줄어 이민갔다 되돌아오는 역이민현상이 최근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외무부 해외이주과가
-
중국교포의 한탕주의(촛불)
『동포들에게 죽을 죄를 졌습니다.』 7일오후 서울 소공동 남대문경찰서 형사강력반. 생아편을 국내에 들여와 팔려던 중국교포 안동화씨(29ㆍ유선방송국 수리부ㆍ중국 흑룡강성) 등 2명이
-
덕수궁 앞길 한약재 노점상 늘어 골치
중국 국적 교포들의 만남의 장소인 덕수궁 앞길이 최근 들어 이들이 갖고 들어 온 각종 한약과 약재를 파는 노점거리로 둔갑, 통행혼잡 등 부작용을 낳고 있어 서울시가 골머리를 앓고
-
값싼 “저질” 중국 한약재 범람/국산으로 속여 팔기도
◎약초재배농가 큰 피해/“품목바꿔 통관ㆍ교포들 밀반입” 한중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숙지황ㆍ오미자ㆍ구기자 등 값싸고 질이 떨어지는 중국산 한약재가 대량 반입돼 값비싼 국산품으로 둔값,
-
엉터리 「오늘의 운세」 미끼/통화료 커미션 챙긴다
◎호주업자 국내까지 침투/매10초에 2백84원/응답은 띠별로 한가지뿐/호 통신당국과 계약맺어 돈벌이 국제전화 통화료를 노리고 전화로 「오늘의 운세」를 알려준다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
“변덕공휴”로 달력 업계 비상/덧칠해 고치거나 폐기처분 해야할판
국군의날(10월1일)과 한글날(10월9일)을 내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키로 국무회의가 의결함에 따라 달력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달력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인쇄업체 및 자체 제작해온
-
중앙일보-방북 취재 기자 방담|오해와 편견 언론이 완충역 맡을 때
남북의 다양한 접촉과 교류를 계기로 언론 매체들의 방북 보도가 부쩍 늘어났다. 현재로서는 국민들이 북한 소식을 접하는 창구가 언론뿐이라고 할만큼 기자들의 「방북 취재진 등은 중요한
-
중국인 한의사 불법진료 말썽/관광등 목적으로 입국 몰래 돈벌이
◎국내서 초빙 환자 모집하기도 한국과 중국간의 관계 개선과 함께 인적ㆍ물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가짜 한약 등이 무방비상태로 반입돼 말썽이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및 중국거주 교포
-
우황청심환 만병통치 아닌 응급 조치 약
최근 중국·홍콩을 여행한 관광객이나 교포 등을 통해 국내에 대량 반입된 우황청심환·편자 환 등의 한약 중 대부분이 원래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가짜임은 물론 인체에 아주 해로운 중금속
-
“통일의 밑거름 되었으면…”/45년만에 서울서 남북축구 열리던 날
◎남과 북 떠나 묘기때마다 박수/재일교포 북선수 김종성 서울 고모 재상봉/북기자 한국 기자집 방문… 맥주 마시며 “정담” 45년만에 남과 북이 서울에서 어우러진 통일축구는 승부와
-
2백50만 달러 모금…92년 초 개교|최초로 한국인 교포학교 세우는 싱가포르 한인회장 안동진씨
【싱가포르=배유현 특파원】『싱가포르 한국 교민의 단결력은 전세계 한인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불과 3천여 명 밖에 되지 않지만 단합은 2만여 명의 일본교민을 깜짝 놀라게 할
-
중국교포가 들여오는 한약등 30만원까지만 면세
관세청은 20일 그동안 중국교포들이 들여오는 한약재 등 휴대품에 대해 정책적으로 완화 적용해온 면세통관기준을 일반 여행자와 같이 해외취득가격 30만원이내로 엄격히 적용키로 했다.
-
「이중망신」당한 한약 쇼핑/한천수 사회부기자(취재일기)
북경 아시안게임 관광객들이 현지에서 「싹쓸이 쇼핑」으로 추태를 빚더니 이번엔 큰 돈을 들여 사들고 온 각종 한약이 대부분 가짜인 것으로 밝혀져 2중으로 망신을 당하고 있다. 더구나
-
중국한약재 대부분 가짜/보사부 검사/성분ㆍ함량 처방과 크게 달라
◎「청심환」엔 우황ㆍ사향 없어/납ㆍ수은ㆍ구리 중금속 다량검출 최근 중국ㆍ홍콩에서 관광객이나 교포들의 휴대품으로 대량 반입,국내에서 암거래되고 있는 우황청심환ㆍ편자환 등 중국산 한약
-
평양 「범민족음악회」 공연장 점검/황병기교수등 3일째
【평양=김경희 특파원】 평양에서 열리는 「범민족통일음악회」 참가차 북한을 방문중인 서울전통음악연주단(단장 황병기 이대 교수) 일행은 방문 3일째인 16일 공연장인 2ㆍ8문화회관 무
-
남북한 문화ㆍ예술교류 “디딤돌”/뉴욕 첫 남북영화제가 남긴 것
◎서울ㆍ평양서 교환 개최 합의 큰 성과/민간차원 행사… 다른 분야 확산기대 이번 뉴욕에서 열린 첫 남북영화제는 남북 예술인들의 첫 만남이었고 남북영화예술교류의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
미 가 교포들 "UR피해 덜어주자"|한국농산물 팔아주기
우루과이라운드에 따른 외국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항, 미국·캐나다 등지 해외동포들이「모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어 진한 조국애를 실감케 하고 있다. 미국뉴욕 한인청
-
"방송은 천직, 제자리 돌아온 셈"
70년대 한국 팝송계를 풍미했던 인기DJ 임문일씨(40)가 요즘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라디오뉴스 아나운서로 활약하는가 하면 스포츠 캐스터역까지 훌륭히 소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올 시즌 하위 3개팀 태평양·롯데·OB|코칭 스태프 물갈이로 "재정비"
태평양·롯데·OB 프로야구 90년 시즌 페넌트 레이스에서 졸지에 미운 오리새끼(?)로 전락해버린 3팀은 해마다 하위팀들이 겪는 감독등 코칭스태프의 인책 소동에 휘말려 있다. 최 하
-
"「역사속의 여성」 바로 알기 앞장"|「명성황후순국현창회」회장 민영복씨
올해는 우리나라가 일본에 합방된 경술국치를 당한지 80주년이 되는 해이자 명성황후(민비)의 95주기가 되는 해다. 명성황후 시해의 진실을 밝히고 역사속에서 그의 잃어버린 제자리를
-
뉴욕서 열린 남북영화인 기자회견ㆍ전야제
◎남북 영화 공통점 서로 강조/남북 배우 어울려 춤/뉴욕지사ㆍ시장도 축하메시지 뉴욕 남북한 영화제가 매우 화기애애하다. 남북 영화인들은 10일 전야제에서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