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99프로농구]LG,SK에 짜릿한 1점차 승리
프로농구 LG가 SK에 혼쭐이 난 끝에 1점차의 아찔한 승리를 거두고 2위를 지켰다. LG는 24일 창원에서 벌어진 SK와의 98~98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경기종료 20여초를 남기
-
현대,블런트봉쇄 LG8연승 저지
이상민의 3점슛 2개로 LG의 7연승 행진이 끝났다. 프로농구 현대는 30일 창원 원정경기에서 4점차까지 쫓긴 4쿼터 초반 이상민이 천금같은 장거리포 2개를 바스켓에 꽂아 넣는데
-
[프로농구]현대 골밑힘 기아 앞서…삼성 어부지리 1위
강동희 없는 기아는 불안하다. 특히 센터진이 두꺼운 팀을 상대할 땐 약점이 드러난다. 29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98~99프로농구 시즌 첫 대결은 기아의 고민을 잘 보여
-
[프로농구]삼성 1점차 역전극 현대 울려
삼성과 현대는 역시 라이벌이었다. 80년대 중반까지 아마농구를 양분했던 두팀은 비록 프로에서 명암이 엇갈렸으나 치열한 라이벌 의식만은 여전했다. 21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정
-
[프로농구]동양비상구는 템포농구
동양의 대반격은 가능할 것인가. 현대와의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전 (5전3선승제)에서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동양이 24일부터 홈코트인 대구에서 3, 4차전을 갖는다. 동양 박
-
[프로농구]나래 윌리엄 헤이즈, PO 4차전 벼랑끝 나래 건져
"I'm OK." 나래 윌리엄 헤이즈가 경기도중 벤치를 향해 곧잘 던지는 말이다. 만 36세라는 고령 (?) 탓에 체력을 걱정하는 코칭스태프에게 "괜찮다" 는 표시를 하는 것이다.
-
[프로농구]나래,윌리포드 47득점 활약 동양 이겨
제이슨 윌리포드는 역시 나래의 기둥이었다. 출전정지로 1차전에 결장했던 윌리포드는 12일 동양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사상 한경기 최다득점인 47점을 퍼부으며 1백7
-
[프로농구]기아-대우, 나래-동양 4강행 격돌
운명의 장난처럼 올시즌 플레이오프 대진일정은 가혹하고도 오묘하다. 5전3선승제로 펼쳐지는 1라운드 대진은 나래 - 동양, 기아 - 대우전. 정규리그 우승팀 현대와 준우승팀 LG가
-
[프로농구]동양-나산 "6강 막차 양보못해"…오늘 대구서 맞대결
“6강 턱걸이냐, 뼈아픈 탈락이냐.” 동양과 나산이 17일 대구에서 6강진입의 최대고비가 될 한판을 갖는다. 18승19패로 공동 6위에 올라 있는 두 팀은 이날 패할 경우 플레이오
-
[프로농구]삼성, 기아 잡고 6연패 탈출
그로기에 몰렸을 때 챔피언의 저력이 살아난다. 두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삼성이지만 실업무대를 호령하던 명가의 혼이 살아있다면 이제부터 저력을 보여줄 때다. 8일 기아와
-
[프로농구]강동희 '최고 승부사'…3점슛도 역시 강동희
화려한 별들의 향연과 열광하는 팬들. 25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97~98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프로농구의 진수를 만끽하게 해준 경기였다. 중부팀 (나래.삼성.대우.SBS.SK) 과
-
[프로농구]허재·우지원·김훈·전수훈등 국내스타 대반격
'토종농구' 의 반격이 시작됐다. 97~98프로농구 3라운드가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국내스타들이 눈부시게 분발, 용병들이 점령했던 '에이스' 자리를 탈환해가고 있다. 지난 한주
-
[프로농구]나래,정인교 면도날슛 SBS에 역전승
나래 117 - 108 SBS 종료 1분36초전, SBS코트 왼쪽 3점라인 앞에 서있던 나래 정인교에게 볼이 건네졌다. 이어 정인교가 몸을 솟구치며 슛을 날렸고 순간 모든 시선이
-
[프로농구]LG, 단독 5위 올라…나래, 고비마다 '헛발' 승리 놓쳐
남은 시간은 6.2초, 스코어는 95 - 93으로 LG의 리드. 나래로선 동점이 급했지만 마지막 공격기회를 잡은 제이슨 윌리포드 (19득점.14리바운드) 는 경기를 끝내고 싶었다.
-
[프로농구]나래, SK에 승리 단독2위로
최약체로 꼽히는 전력으로 어떤 팀을 만나든 시소를 펼치는 SK의 선전은 놀라울 뿐이다.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지난 시즌 준우승팀 나래와의 중립지역 경기에서도 SK는
-
[프로농구]나래 '조직농구' 기아에 1점차 이겨…헤이즈·윌리포드 맹활약
"기아는 역시 강팀이다. 그러나 막판 점수차가 작아 추격에 큰 부담이 없었다. 줄기차게 밀어붙이는 체력전이 주효했다." (나래 최명룡 감독) "심판 판정이 꼭 결정적인 순간 흐름을
-
[프로농구]현대 파울로 '홍학' 잡았다…반칙작전으로 연장끌고가 역전
현대가 단독 2위를 굳게 지켰다. 현대는 26일 광주시 염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종료 47초전까지 1백1 - 95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막판 파울작전으로 '홍학' 나산의
-
[프로농구]초반 레이스 3경기중 1경기 역전극 속출…짜릿한 프로농구
"앞서고 있어도 불안하다" 프로농구 97~98시즌 초반 레이스에 역전극이 속출,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경기마다 승부가 종료 직전에 결정돼 각 구단의 코칭스태프를 긴장시키고
-
[프로농구] '비운의 스타' 오성식 빛났다…신생 LG옷 입고 나래 제압
'비운의 스타' 오성식 (27) 이 빛을 발한 신생 LG 세이커스가 원년 준우승팀 나래 블루버드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LG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나래와의 홈 개막전에서
-
기아엔터프라이즈 원년 우승 - 강동희 정규리그 이어 또 MVP
'황새'김유택이 기아 엔터프라이즈 단기를 든채 코트를 도는 동안 쉴새없이 폭죽이 터졌다.관중석 절반을 뒤덮은 기아팬들이 목메어'부산갈매기'를 합창하는 가운데 전광판에는 이날의 최종
-
기아 엔터프라이즈 강동희.김영만 MVP 경쟁
강동희의'MVP싹쓸이'냐,김영만(이상 기아)의'반역'이냐. 프로농구 원년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를 놓고 강동희.김영만의 막바지 각축이 뜨겁다. 기아가 나래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3승1
-
나래,산뜻한 첫승 - 챔피언 결정 1차전
나래 113-100 기아 자신의 농구인생을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40초였다. 경기종료 부저가 울리자 나래의 간판 식스맨 장윤섭(12점)은 코트 한복판에서 제이슨 윌리포드(27점.1
-
나래블루버드, 우승 장담 - 체력.스피드로 허재 봉쇄 자신
신중하기로 소문난 나래의 최명룡감독이 기아와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우승'을 장담하는데는 이유가 있다.기아의'핵탄두'허재를 잡을 자신이 있다는 것,즉 칼 레이 해리스가 건
-
동양오리온스, 나산플라망스 꺾고 4강 진출 - PO준준결승
“기아만 넘으면 우승이 눈앞이다.” 젊음의 팀 동양 오리온스가 나산 플라망스를 꺾고 4강에 진출,정규리그 챔피언 기아 엔터프라이즈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동양은 7일 올림픽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