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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삼성 살렸다
소방수라는 닉네임을 가진 김현준(33득점·1m83cm)이 폭죽 같은 슛을 터뜨려 삼성전자를 건져냈다. 삼성전자는 농구점보시리즈 14일째 남자부리그에서 상무의 군팀 특유의 투지에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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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탱크 최경희 종횡무진
체력이 좋은 동방생명이 파죽의 3연승으로 여자부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동방생명은 5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농구점보시리즈 3차전 1차리그 4일째 여자부경기에서 신인 최경희(21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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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증권, 경기대에 혼쭐
여왕벌 고려증권이 파이팅 넘치는 거북이 경기대에 혼쭐이 났다. 2시간18분간에 걸친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고 가까스로 1승을 올린 것이다. 대통령배 전국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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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41득점도 헛되이…어들힘과통선예…|대학선발, 애에 분패…예선통과 힘들어
83 서울 국체초청 남자농구대회 개막첫날 한국대표팀은 이기고 대학팀은 패배 ,명암이 엇갈렸다. 18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첫날 경기에서 A조의 한국대표팀은 약체 사우디아라비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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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홍 민권당 총재
고려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재건국민운동충남지부교수와 국토통일원·세무서장 등을 거친 초선의원. 집념과 의지가 강하다는 말을 듣는다. 황명수 의원·김정두씨 등의 탈당으로 반쪽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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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병사등 불모지많다|일제 침략사 연구실태와 읽어 볼만한 책들|체계적 통사없어 아쉬워
일본교과서의 역사왜곡, 특히 먼 시대의 일도 아닌 구한말과 36년간의 식민지배에 대한 잘못된 기술은 우리를 경악하게 하고있다. 국내학자들은 이에 대해 그간의 연구결과를 가지고 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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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짚은과 고수하는 것도 한 방법|대입원서마감을 보고… 전문가 긴급 좌담
사회= 원서마감에 따른 표면적인 지원경향을 보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미달현상은 더욱 심해진 것 같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전합격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이 아닐까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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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읽기에 몰린 수험생 끝까지 선택에 고심|대입원서 마감
82학년도 전기대학 원서접수마감시간(13일 하오5시)이 가까와지자 한산하기만 하던 접수창구는 영하12도의 혹한 속에서도 열기를 띠는 가운데 수험생들의 눈치작전과 정보전 역시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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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천 스카우트비 1억2천만원
내년봄 연세대를 졸업하는 대학농구 최고의 스타인 1m94cm의 장신센터박종천이 1억2천만원의 스카우트비를 받고 현대농구팀에 입단한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선수는 올들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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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연장 끝에 단국 꺾고 "부활"|고대와 결승진출다툼
한양대와 고려대가 제2회 전국대학농구대회 패자결승에서 격돌케 됐다. 한양대는 20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7일째 패자준결승에서 윤재근(21득점·1m94㎝) 윤득영(20점·1m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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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얼굴은 양대 선거주관
8개 지구당 조직책이 추가로 발표되자 민정당 관계자는 안양-부천-시흥의 경우 당초 이재형 창당준비위원장을 내정했었으나 창당준비위원장은 당의 얼굴로서 대통령, 국회의원 선거를 주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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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은꺾고 선두
패기넘치는 삼성이 2연승으로 단독선두에 나섰는가하면 지난해 우승「팀」고려대는 이충희(37득점)가 맹활약했으나 막판에 대세를 그르쳐 역전패하는등 제34회전국남녀종합농구선수권대회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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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 뒤치락 「의외」도 많았다 12·14조각 주변
○…조각의 뚜껑이 열리면 으례 뜻밖의 인물이 나타나기 마련이지만 이번처럼 「의외」가 많았던적도 없었다. 13일부더 14일 발표직전까지 새로 나온 이름이 이한빈(부총리) 금종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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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오늘 폐막|막판서 ?전
【대전=체전취재반】 한밭벌에서 지난 12일부터 엿새동안 제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여온 제60회 전국체전은 17일 하오6시 「내년 전주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고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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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단국, 경희에도 역전승
대학농구의『태풍의 눈』으로 등장한 단국대의 선풍은 마냥 거세기 만하다. 단국대는 25일 장충 체육관에서 속개된 제16회 춘계 전국대학농구연맹전 결승「리그」3일째 경기에서 경희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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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벌어진 해프닝 고대, 5개 슛 내리꽂아 승부 못 가린 농구 연고전
경기종료 2분57초전까지 74-64로 크게 뒤지던 고려대는 순식간에 전세를 만회, 기어이 76-76으로 무승부를 이루는데 성공함으로써 또한번 1만여 관중들에게 올해 농구에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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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볼」가로채기로 역전승|탁웅지꺾고 4???
은퇴를 앞둔데다 일본「샹송」화장품「팀」에서의「스카우트」설마저있는 이왕자(26)의 결정적인 수혼으로 상은은·여자부에서 4강이 대결하는 결승「트너먼트」에 제일먼저 뛰어올랐다.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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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종교수난(3)|적치하의 3개월(23)|「6·25」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적 치하에서 불교도 다른 종교 못지 않게 박해와 탄압을 받았다. 대부분의 절이 산중에 있기 때문에 6·25전에도 공산 게릴라에 의해 많은 피해를 보았는데 남침과 함께 그들은 이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