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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빙하 유실…스위스 알프스서 실종자 유해 또 나와
1986년 스위스 알프스에서 실종됐다 만년설이 녹으면서 이달 중순 독일인 등반가의 시신과 함께 발견된 등산화. 로이터=연합뉴스 기후 변화로 인해 빙하 유실이 심화하면서 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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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열돔...한달내내 43.3도 '여기' 선인장마저 질식사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 애리조나 피닉스시의 가장 큰 노숙자 시설에서 한 노숙자가 물을 마시고 있다. 그는 AFP에 ″직사광선이 너무 강해 정신착란을 일으킬 것 같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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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녹자 그날의 악몽 드러났다…스위스서 37년전 실종 유해 발견
이달 초 스위스 테오둘 빙하에서 발견된 실종된 독일 등반가의 등산화 로이터=연합뉴스 기후 변화로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과거 눈 속에 파묻힌 사고의 흔적들이 종종 드러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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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 아니었어? 유럽 울린 해발 3200m '하얀 담요' 실체 [지도를 보자]
“초승달 모양의 이곳은 어디일까요?”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 힌트 「 ①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에델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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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마터호른서 韓등반객 추락사…“베이스캠프 귀환 중 사고”
스위스 마터호른산. [AP=연합뉴스] 한국인 등반객 1명이 스위스 알프스 마터호른에서 추락사했다고 현지 경찰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스위스 경찰에 따르면 아직 신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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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잘나서 K2 8100m에 버려진 남자…50년 뒤 밝혀진 진실
“리노, 아킬레! 어디 있는 거야!” 발터 보나티는 절규했다. “당신들 정말!” 보나티는 버려졌다. 그는 피켈로 눈을 파내고 죽음의 비박(biwak·독일어로 '노숙·한뎃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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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없는 영국 등반가, 마터호른 정복
마터호른에 오른 앤드류(오른쪽). [AP=뉴시스]산악 사고로 두 손과 두 발을 모두 잃은 등반가가 스위스 마터호른(4478m) 정상 등반에 성공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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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동상으로 사지절단된 등반가…마터호른 등반 성공
산악 사고로 두 손과 두 발을 모두 잃은 등반가가 스위스 마터호른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했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9일(현지시간) 17년 전 프랑스 알프스 등반 도중 심각한 동상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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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최고의 기차 여행, 스위스 빙하특급
유럽에서 한여름 더위를 잠시라도 잊을 수 있는 곳이라면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를 빼놓을 수 없다. 알프스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전원의 나라 스위스를 여행하는 최고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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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호른 비극과 유럽의 위기
[뉴스위크] 유럽의 단합을 상징하는 쾌거가 돼야 마땅했다. 정확히 150년 전 7월 영국인 모험가 4명은 유럽대륙의 가이드 3명(프랑스인 1명, 스위스인 2명)과 함께 스위스 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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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높이 빙벽 등반…'마무트 나이트 아이스클라이이밍'
마무트 아이스 클라이밍 [사진 마무트코리아] 마무트코리아(www.mammut.ch)가 지난달 20일 강원 원주 판대빙벽장에서 이틀 동안 촬영한 ‘나이트 아이스 클라이밍(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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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억겁의 세월이 빚었네…알프스 속살이 빛나네
융프라우 요흐역을 벗어나면 처음으로 마주치는 설원이 바로 알레치 빙하다. 1000만년 전에 만들어진 빙하가 23㎞나 뻗어 있다. 여기 사진 한 장이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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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죽음의 벽' 아이거 북벽을 담다
프로 등반가 다니엘 아놀드와 스테판 시그리스트가 스위스 중부에 있는 아이거봉(Eiger Mountain)을 오르고 있다. 아놀드와 시그리스트는 이날 가장 어려운 등산로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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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에 살다] (53) 알프스와 설악
'젊다는 건 목숨을 거는 일/ 사랑도 명예도 젊은 목숨 걸기에는 너무 낮다/ 설악을 오르며 찾아냈다/ 목숨 걸 만한 단 하나의 이상을/ 그 이상 속으로 끝없이 걸어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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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에 살다] (23) '시리우스' 윤대표
형과 자일을 묶고 지냈던 1973년 무렵 윤대표씨는 신문에 실린 회원모집 광고를 보고 엠포르산악회에 가입했다. 엠포르산악회에서 최고의 공격수로 떠오른 그는 어느 날 서울 합정동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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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봉 도전하는 '소년산악인' 김영식군
'소년산악인' 김영식 (金永植.13.대구 복현중1.대구시 북구 칠성2가) 군이 오는 광복절에 유럽 최고봉인 러시아 엘브루스봉 (해발 5천6백71m) 정복에 도전한다. 엘브루스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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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안나푸르나 등정
인간이 산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오래지만 스포츠로서 등산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1786년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 (4, 807m) 등정에 성공함으로써 등산시대가 열렸다.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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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父子 이번엔 오세아니아 최고봉 마운트 쿡 도전
94년과 95년 아프리카대륙의 최고봉 킬리만자로와 알프스산맥의 3대 북벽인 마터호른봉을 올랐던.털보'산악인 김태웅(金太雄.44.대구시북구칠성동)씨와 아들 영식(永植.11.대구 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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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니스트 교황 비오11세
세계 등반사에 기록으로 남아있는 성직자는 여러명이 있다.그중스위스 그리즌지방의 사제로 알프스 곳곳을 누비며 알피니즘발전에공헌이 컸던 플라치두스 아스페챠(1752~1833)와 아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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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김영식군 해발 6,959m 南美최고봉에 도전
열살짜리 소년이 남미 최고봉 등정에 도전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구 옥산국 3년 김영식군.김군은 지난해 마터호른 세계 최연소 등정에 이어 올 2월 킬리만자로 정상정복에도 성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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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호른峰 정복한 옥산國校 김영식군 高校 교과서 실려
94년 7월 8세의 나이로 험준한 알프스의 마터호른봉(해발 4,478)을 아버지 김태웅(金太雄.42.회사원.대구시북구칠성2가382)씨와 함께 등반한 영식(9.대구 옥산국3)군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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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납량특집 다양해졌다-저질코미디.괴기물 일색서 탈피
괴기물.저질코미디가 판치던 여름철 납량특집 프로가 납량성과 교훈을 겸비한 휴먼 다큐멘터리로 탈바꿈하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 납량 휴먼 다큐멘터리는 알프스 빙벽이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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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겨울 산행 일찍 등산하고 일찍하산하라
겨울의 길목에 들어서면서 황금빛이 물결치는 억새풀의 낭만과 낙엽을 밟는 고즈넉함을 만끽할 수 있는 초겨울 산행 시즌이다. 쌀쌀한 기온이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는 이맘 때의 등반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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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최악의 빙설 벽 마칼루봉에|한국의 산사나이들이 도전한다
히말라야 최악의 암 봉으로 악명이 드높은 마칼루봉(해발 8,481m)에 한국의 산사나이들이 처음으로 도전한다. 한국산악회(회장 이은상)의 82년 마칼루 원정대가 함탁영 단장 등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