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yle&] ‘갈색 병’ 그리고 ‘물광 파데’
갈색 병에 담긴 에센스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150%로 늘었다. 50mL짜리 화장품 하나가 13만5000원이면 고가 화장품에 속하지
-
30년대 황소, 60년대 TV, 90년대 아파트 … 요즘은 상품권
‘일원어치 사시면 황소 한 마리!’ 1936년 4월 화신백화점 광고에 등장한 문구다. 64년 12월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세일 때는 ‘7대의 19인치 고급 텔레비 세트는 누구에게
-
[최지영 기자의 장수 브랜드] 농심 신라면
“‘辛라면(사진)’으로 하지.” 1986년 농심 신춘호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직원들은 깜짝 놀랐다. 얼마 전 경쟁회사에서 사람의 성(姓)을 딴 라면을 내놨다가 문중의 항의를 받고
-
이나우스아카데미, 1대 1 밀착관리로 체계적인 학습활동 지원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근로자의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능력교육에 대한 교육비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 사업주 및 근로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나우스아카데미는 노동부·한국산업
-
일하고 싶은 당신, 10대 그룹 인사책임자가 컨설팅해 드립니다
전상욱(24·사진)씨는 대학에서 산업심리학을 전공하고, 한국방송광고공사 광고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이런 점을 살려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업체의 광고팀이나 판촉팀
-
중앙일보ITEA, 사례 중심 합리적 시장분석 중소기업형 맞춤 교육 제공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09년 중소기업·비정규 근로자 단기직무능력향상(JUMP) 지원 사업’의 훈련과정 중 하나로 선정된 ‘마케팅 분야’는 기업에서 필요
-
"일본 카지노 풀면 한국엔 치명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권오남 사장은 한국이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1977년)할 무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 무역관으로 처음 파견 근무를 한 뒤로 줄곧 수출
-
명지대, 잡지전문인력양성과정 개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가야미디어와 손잡고 잡지전문인력양성을 위한 Kaya School of Magazine을 설립했다. 다양한 잡지의 에디터지망자와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담
-
벤처 창업? 세무·회계·노무 ‘만능’ 돼야 해요
#외환위기가 한창인 1998년, 27세였던 박보현(37) 마우스닷컴 사장은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퇴직금과 적금을 털어 회사를 세웠다. 김대중 정부의 벤처 진흥책에 힘입어 정보기
-
취업 ‘좁은 문’? 외국기업은 더 넓어졌어요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111개 주한 외국계 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엔 이날 60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최승식 기자] 외국기
-
한 달 생활비 10만 원“갈 곳도, 기댈 곳도 없어요”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기업 채용 ‘면접의 진화’ 실무형 인재 콕 집어낸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오예선(23)씨는 8월 LG생활건강에 입사했다. 그가 입사를 하며 가장 어려웠던 건 홍콩에서 3박4일간의 면접이었다. 오씨는 홍콩의 한 호텔에 짐을 풀자
-
대학생 인턴, '내몸에 맞는 기업'은?
여름 방학이 되면 대학생들은 더욱 바빠진다. 도서관은 자격증과 토익 공부에 열중하는 학생들로 넘쳐나고 영어학원 앞에 길게 선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취업을 위해 필요한 토익,
-
“부자 동네라는데 이사 때 TV도 안 사요”
‘강남 대체할 신도시’ ‘신부촌’. 1만8000가구가 입주하는 잠실 재건축 단지를 부르는 말이다. 재건축 특수를 잡기 위해 유통, 부동산, 인테리어, 금융, 학원 등이 치열한 마
-
이자 ‘마지노선’ 긋고 빚은 수입의 30% 밑으로
“돈 버는 첫째 원칙은 ‘절대로 돈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 둘째 원칙은 ‘첫째 원칙을 기억하라’는 것이다.”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의 경구가 요즘처럼 와닿는 때도 없다. 앉아
-
파워엘리트들이 인터넷 문화를 바꾼다
“포털의 지식검색 사이트에 의학 상담을 하고, 전문 지식도 없이 답글을 올리는 네티즌들을 보고 걱정됐어요. 제가 진료실에서 환자들에게 하는 설명만 인터넷에 올려도 좋겠다는 생각이
-
대형마트 “신문에 끼운 전단지까지 항의 전화”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애국시민문화제’를 열던 보수단체 회원들과 촛불시위 참가 시민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대형마트 A사는 최근 일부 네티즌의 협박 전화를
-
“새벽 기다린 한국팬 박지성 결장 배신감” 영국 더 타임스 보도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사람들은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영국의 종합일간지 더 타임스는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이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
[차이나워치] “연 14~16% 성장하는 칭다오에 대중국 비즈니스 해법 있다”
‘세계 공장에서 세계 시장으로…’. 산둥성 경제가 발전하면서 칭다오 지난(濟南) 등 이 지역 주요 도시의 서비스시장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기업이 늘고 있다. 사진은 칭다오 시내 고급
-
‘돈도 상품이다’ … 각국 조폐담당자들, 마케팅 묘안 짜내기
“고객들이 원하는 건 희소성입니다. 3만 개는 너무 많습니다. 1만5000개 정도여야 합니다.” 오스트리아조폐국의 케리 태터솔 마케팅디렉터가 기념주화의 적절한 발행량을 설명하자 청
-
STX‘스타크’로 더 떴네
이달 초 서울 남대문로 STX그룹 본사 사옥에서 열린 신입사원 면접 시험장. 지원자 김모(27)씨는 “우리 회사를 어떻게 알게 됐느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STX의 스타크래프트 프
-
“기회의 땅, 유엔·국제기구 뚫어라”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는 한국인에겐 여전히 블루오션입니다. 개척해서 기회의 땅으로 삼아야 합니다.” 구삼열 서울관광마케팅 사장의 말이다. 구 사장은 “15일 열리는 국제기구 진출
-
[week&CoverStory] 맥주 스타일을 마신다
와이셔츠 속 등 위로 땀이 줄줄 흐르는 한여름 오후, ‘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이 간절하지요. 한국에서 소비되는 맥주의 70%가 6월에서 10월 사이에 팔린다니, 여름과 맥주는
-
[커버스토리] 맥주 스타일을 마신다
와이셔츠 속 등 위로 땀이 줄줄 흐르는 한여름 오후, ‘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이 간절하지요. 한국에서 소비되는 맥주의 70%가 6월에서 10월 사이에 팔린다니, 여름과 맥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