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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일제가 망친 석주 할아버지 생가, 옛 모습 찾는 날 진정한 독립
━ 독립운동의 명가 경북 안동 ‘임청각’ 지킴이 이창수씨 임청각은 한국독립운동사의 산증인이다. 이창수씨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할아버지들의 사진이 걸린 임청각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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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방카, 사전 주문까지 해 받아간 아이들 선물은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평창 겨울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던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은 ‘세 아이의 엄마’로서의 면모도 돋보였다. 미국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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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두 달 '제주살이' 해보니…600만원이면 충분
━ 김순근의 간이역(18) 제주도 유채꽃 [사진 김석환·조현숙 부부] 제주에서 짧게는 한 달, 길게는 1년 동안 살면서 제주를 탐방하는 ‘제주살이’가 유행이다. 특히 제주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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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다고 한 번만 빌어라’는 히데요시 거부하고 할복한 센노리큐 “당신은 내 다도를 범접 못한다”
━ [장상인의 일본 탐구] 사카이에서 만난 차 문화 말차를 대나무 막대로 저어 거품을 내는 일본 여성. 국경선을 의미하는 사카이(堺)를 다녀왔다. 오사카(大阪)와 맞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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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남대 열람실의 24m 그림, 알고보니 ‘낙동강천리도’
영남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열람실에 걸려 있는 낙동강 천리도(붉은 선 안). [사진 영남대] 22일 오후 경북 경산시 영남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열람실. 공부하는 학생들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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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남대 열람실 24m 그림, 알고보니 '낙동강천리도'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지하 열람실 벽에 내걸린 낙동강천리도. [사진 영남대] 22일 오후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열람실. 취업 서적을 펴서 공부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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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절감 위해 전두환 생가 지붕 인조볏짚으로 교체
천연볏짚 지붕을 최근 인조볏짚으로 교체한 경남 합천의 전두환 전 대통령 생가 본채. [합천군 제공=연합뉴스] 경남 합천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생가 지붕의 천연볏짚을 최근 인조볏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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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대게철인데 지진 와갖고 … ” 썰렁한 죽도시장
“과메기는 11월부터 1월까지가 제철인데 지진이 와갖고(오는 바람에) 잘 안 팔린다 아입니꺼. 시장이 썰렁합니데이.” 19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 과메기를 가위로 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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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위더스푼의 화려한 귀환? '러브, 어게인'
'러브 어게인' 감독 핼리 메이어스-샤이어 | 장르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 상영 시간 97분 | 등급 12세 관람가 ★★ [매거진M] 남편과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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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 때마다 잽 맞는 기분”…지진 트라우마 앓는 영남주민들
지난 15일 오후 포항시에 진도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여진에 놀란 북구 주민들이 흥해 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해 있다. [ 매일신문 제공]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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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돌아온 나훈아
박정호 논설위원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나훈아의 히트곡 ‘잡초’ 첫 소절이다. 한때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즐겨 불렀다. 뭔가 속에서 울컥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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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1988vs2018 올림픽성화 무엇이 다를까?
올림픽 성화가 1988년 이후 30년만인 1일 국내에 들어왔다.왼쪽부터 1988년 8월 서울 시내에서 올림픽 성화를 봉송하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씨, 인천대교에서 평창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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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사랑, 영원한 이별
━ CLASSIC COLUMN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가 부른 ‘멀리 있는 연인에게’. 베토벤과 동시대 화가 죠셉 슈틸러가 그린 여인 초상화를 재킷에 사용했다.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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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사드 ‘지뢰밭 외교’… 영화와 현실의 불편한 데자뷔
━ [CRITICISM] 영화 속 남한산성, 역사 속 병자호란 김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의 한 장면.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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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25일
2017년 9월 25일 월요일 (음력 8월 6일) 쥐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36년생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48년생 나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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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28) 선조와 이이] 왕의 각성 촉구한 이이, 인재 품지 못한 선조
이이, 정치·군사·사회·경제 등 개혁 추진…선조, 뒤늦게 중용했지만 후회만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물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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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판한넨 같은 사람은 죽일 필요 없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신중국 선포 전야인 1949년 가을, 상하이 지하당원들과 함께한 판한넨(앞줄 오른쪽 셋째)1955년 4월 3일 밤, 베이징반점에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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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자연산 돔, 갯장어, 갈치조림+돌게장 … 여수 당일여행 삼시 세끼
자연산 활어 벵에돔을 마쓰카와 처리해 뜬 회가 3단 부챗살을 펼치듯 차려져 나왔다. 마쓰카와(まつかわ; 松皮)는 포 뜬 돔의 껍질에 끓는 물을 붓고 얼른 얼음물에 담갔다 건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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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봄날은 금방 간다
최상연 논설위원 대한민국 총리처럼 어려운 자리도 없다. 있는 듯 없는 듯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 목소리를 내면 미운털이 박히지만 대통령이 어려울 땐 목청을 돋워 방패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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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0일
2017년 7월 20일 목요일 (윤달 5월 27일) 쥐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北 36년생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마라. 48년생 세상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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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뜨며 재조명 받는 아나키스트 박열의 삶…고향 문경도 방문객 급증
독립투사,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 불령선인(不逞鮮人·불량한 조선 사람), 의사(義士)….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독립운동에 매진한 박열(1902~1974)의 호칭은 다양하다. 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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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장사익 아자씨가 뿔난 이유
이번 등판 선수는 이름만 들어도 짜르르한 장사익 아자씨. 맨발에 슬리퍼 차림의 장사익 아자씨. 손전화 들고 쭈그리고 앉은 형아는 권혁재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아자씨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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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사이버 스트레스 外
사이버 스트레스(만프레드 슈피처 지음, 박병화 옮김, 알마, 436쪽, 2만3000원)=독일의 뇌 과학자가 디지털 시대를 혹독하게 비판한다.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는 오늘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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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13일
2017년 6월 13일 화요일 (음력 5월 19일) 쥐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24년생 치아·관절 질환 조심. 36년생 혈압·정신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