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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반집 차 역전승 … 혼자 살았다
이창호 9단(오른쪽)과 중국 신예 저우루이양 5단이 7시간이 넘는 격전을 끝내고 계가를 하고 있다. 흑 31집, 백 24집. 덤을 제하고 이창호의 반 집 승. 시종 불리했으나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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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킬러’ 배상문 한국오픈 2연속 V
2년 연속 한국오픈을 제패한 배상문이 우승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KPGA투어를 대표하는 남자 골퍼를 말하라면 배상문(23·키움증권)이 첫손가락에 꼽힌다.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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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어! 어 …” 9연승 SK 늦바람, KIA 잡을라
SK 6회 말 공격에서 정근우(右)가 좌중간 안타를 날린 뒤 2루까지 내달아 간발의 차로 세이프되고 있다. 롯데 유격수는 박기혁. [인천=뉴시스] KIA의 독주 가도에 미묘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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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파가 그에게 부탁했다, 代父가 되어 달라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서초경찰서 강력1반장 시절 지존파를 일망타진한 공로로 당시 김영삼 대통령에게서 표창을 받는 고병천 전 경정. 평생을 강력범과 싸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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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파가 그에게 부탁했다, 代父가 되어 달라고
서울 서초경찰서 강력1반장 시절 지존파를 일망타진한 공로로 당시 김영삼 대통령에게서 표창을 받는 고병천 전 경정. 평생을 강력범과 싸워온 그는 지금 병과 싸우고 있다.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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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구질구질하고, 나른한 인생이 날아올랐다
제목이 많은 것을 얘기하는 영화다. 토끼 아닌 거북이니 승자보다는 패자, 영웅보다는 반영웅 영화일 터다. 그래도 거북이는 달린다. 마지막 한 조각 희망과 낙관의 끈을 남겨놓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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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시즌 첫승, 통산 2승 달성
오지영이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몬트클레어 골프장(파72.6천413야드)에서 열린 사이베이스 클래식 마지막날 14언더파 274로 정상을 차지, 우승컵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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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휴대폰 있는 분, 먼저 입장하세요
5일(현지시간) 오후 관중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삼성 500 나스카(NASCAR·미국 개조차 경주대회)’가 열린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텍사스 모터스피드웨이’ 경기장.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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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수원’재건 … 프로축구 리그 1위에
수원 백지훈이 인천전 전반 25분 왼발 슛으로 선제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저력의 수원 삼성이 프로축구 K-리그 1위를 확정 짓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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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종료 11초 전 재역전 … 우리은행 첫 승
우리은행이 2연패 사슬을 끊고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우리은행은 1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김은혜(19득점)·고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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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전 멋쟁이가 돌아왔다
영화39 놈놈놈 관련기사 아름다운 룸펜 청년의 탄생 “불꽃 튀던 그들의 삶이 부럽다” 시작은 1990년 ‘장군의 아들’이었다. 일제강점기라고 하면 절망에 빠진 서민, 안중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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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이번엔 둘이다
‘인크레더블 헐크’는 마블코믹스의 같은 만화가 원작일 뿐 ‘헐크’(2003년 작)의 속편이라고 하기 어려운 영화다. 2003년 당시 리안 감독의 ‘헐크’는 뛰어난 과학자 브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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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을 치려면 이 정도는 쳐야지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해리슨 포드·샤이어 라버프·케이트 블란쳇 상영시간 121분 개봉 5월 22일 제작연도 2008 1981년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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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돌아온 멀더와 스컬리 … 스토리는 ‘비밀 금고’에
‘X-파일’이 새 영화로 돌아온다. ‘X-파일’은 1993년 처음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컬트적 인기를 누리며 장장 9년간 이어진 TV시리즈다. 그사이 한 차례 영화(‘X-파일: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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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식 스타일 빛나는 액션영화
테이큰(Taken) 감독 피에르 모렐 주연 리엄 니슨, 매기 그레이스 러닝타임 93분 개봉 4월 9일 제작연도 2008 액션영화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거침없이 쏴라’처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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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우리도 4강”
1일 프로농구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레더가 LG 블랭슨의 수비를 제치고 골밑슛을 하고 있다. [창원=뉴시스]식스맨들이 맹활약한 삼성이 2연승으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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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연승 행진 마감
“이런 제기랄(God damn it)!” 16번 홀에서 터져 나온 이 한마디와 함께 타이거 우즈(미국·사진)의 연승 기록은 멈췄다. 24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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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박영훈, ‘대어’ 구리 낚았다
중국 황이중 6단을 꺾고 먼저 결승에 오른 이세돌 9단. 불리한 초반을 딛고 대역전승으로 이끈 박영훈 9단(左)은 구리 9단(右)과 1-1 상황에서 오늘 최종국을 둔다. 정신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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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교과서적 영화 공식 내겐 없어 빠른 컷 시각적 희열로 즐기길"
원신연 감독이 긴박감 넘치는 연출로 빚어낸 스릴러 ''세븐데이즈''.‘구타유발자들’로 개성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원신연(38) 감독이 새 영화 ‘세븐 데이즈’(14일 개봉)를 내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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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기 정동영 "경계 풀지 말자" 뒤집기 손학규 "이길 후보 필요"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자 지명대회를 사흘 앞둔 12일 정동영·손학규·이해찬(왼쪽부터) 경선 후보가 각각 인천.대구 등지를 돌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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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새 장편 『열하광인』낸 김탁환씨
소설가 김탁환(39). 그의 이야기는 강렬하다. 독자가 다음, 그 다음 이야기에 끊임없이 조바심을 내게끔 하는 힘이 있다. “독자는 냉정하다. 조금만 읽으면 밑천이 드러나는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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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미쳐…” 17경기 남기고 7경기 앞서다 PS 탈락
메츠 3루수 데이비드 라이트(中)가 패색이 짙어진 8회 비통한 표정으로 더그아웃을 걸어가고 있다(左). [뉴욕 AP=연합뉴스] 필리스 지미 롤린스가 쐐기 3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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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사상 세 번째 '스프린트 더블'
타이슨 가이가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76초의 대회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오사카 로이터=연합뉴스] 타이슨 가이(25.미국)가 '스프린트 더블'(100m.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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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일 경선 드라마' 10대 장면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투표를 이틀 앞둔 17일 마지막 합동연설회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1만5000여 명의 당원이 연설회장을 가득 메운 채 후보자의 연설을 듣고 있다